부패한 독재정권도 이제 한계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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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스템당 작성일11-08-08 16:25 조회1,43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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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하순 이후 탈북자 수가 다섯 가족 15명이라고 한다. 어쩌면 우리에게 알려진 15명은 빙산의 일각일지도 모른다.
무엇이 그들을 탈북의 길로 이끌었을까?
북한이 마약사범과 불법 휴대전화 사용자들에 대한 단속을 다시 강화했다. 이미 황해북도 일대에서 대규모로 아편을 재배해 외화벌이에 나선 북한이 무슨 염치로 마약사범을 단속한다고 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는다. 한쪽에서는 마약을 재배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마약을 복용했다며 총살에 처하는 북한의 모순된 행동이 주민들의 탈북을 더욱 더 종용했을 것이다.
지방 대의원 선거가 끝났다고 풀어준 사람들을 다시 잡아들이는 행태를 보면 북한 주민들은 北 정권에 대한 불신이 더욱 커졌을 것이다.
최근 북한이 부쩍 탈북을 저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은 그만큼 북한내부에 동요(動搖)의 조짐이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과 같은 공포정치, 강제정치로 어떻게 해서든 주민들을 잡아두려 하겠지만 내부의 동요는 이미 진행형이며 무능하고 부패한 독재정권도 이제 한계에 다달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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