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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 사체먹는 돼지, 청정 김먹는 원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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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유의깃발 작성일11-08-04 00:18 조회1,319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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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김포 국제공항에 도착한 일본 자민당 소속 의원 3명이 있었다.
그들은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독도는 일본땅이다. 다만 한일 간의 의견차가 있어 이야기를 할 필요는 있다"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우리 정부의 입국 불허 방침을 무시하고 9시간 동안 공항에 버티면서, 비빔밥을 시켜먹고 그리고 보좌진을 시켜 김을 사오라고도 했다.
그들의 울릉도 방문은 이루어지지 못했고, 결국 김 한보따리만 "룰루랄라~"들고는 일본으로 돌아갔는데..
제일 좋다는 울릉도산 김 사러왔다가, 어쩔 수 없이 김포공항 면세점산 김으로 만족할 수 밖에.
여튼 국제적으로 분쟁(논쟁)을 일으켜, 그 여세를 몰아 독도에 대한 소유권 주장에 힘을 실으려는 뻔한 의도였지만, 하필 광복절이 있는 8월의 첫 날에 대한민국으로 잠입(?)한 그 잔머리는 알아주어야 할 것같다.

 

여기에 일본이 독도를 결코 포기못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불타는 얼음(Burning Ice)'으로 불리는 고체 에너지원인 '메탄 하이드레이트'때문이기도 하다.
19세기가 석탄, 20세기가 석유의 시대라면, 21세기는 메탄 하이드레이트의 시대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는 바, 바로 일본이 이 메탄 하이드레이트 개발의 선두 주자이고, 우리나라 독도 근해 심해저 퇴적층에 6억t 정도의 메탄 하이드레이트가 매장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는 천연가스 국내 소비량 30년분이며, 돈으로 환산할 때 150조원의 가치를 갖는다고 한다.
경제 동물로 불리는 일본이 이에 군침을 흘리는 건 당연한 것 아니겠는가?

 

어쨌든 연례 행사 격으로 주억대는 독도 망언과, 그들의 새 방위백서에 또 다시 독도를 일본땅으로 확정한 일본이다.
얼마 전 대지진의 여파로 죽는다 아우성칠 때, "그래도.."라는 특유의 인정으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었던 대한민국이었건만, 일시에 안면몰수하는 일본.
'은혜를 모르는 검은 머리 짐승'이란 말은, 아마 이같은 일본인들을 두고 하는 말이었나보다.
그런데 말이지.
또 하나의 일본 관련 기사가 눈에 띈다.

『일본의 유명 산악환경운동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반경 20㎞안에 남겨진 가축의 참혹한 모습을 촬영해 인터넷에 공개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돌보는 사람 없이 굶어 죽은 동물의 사체 위로 구더기가 들끓는 모습은 일본 네티즌을 충격에 빠뜨렸다. 산악인 노구치 겐씨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블로그와 트위터에 '후쿠시마 제 1원전 20㎞ 내에 세계'라는 제목으로 사진 여러 장과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이 게시물에서 6월20일 민주당의 중의원과 함께 후쿠시마현 소마시를 방문했을 당시 자신이 접한 현장 모습을 담담하게 기록했다. 노구치씨는 그곳에 남겨진 가축들의 모습을 촬영했다. 그에 따르면 출입 금지가 된 경계 지역에는 여전히 많은 가축들이 남아있었다. 돈사에 남겨진 돼지는 대부분 굶어 죽었다. 여기저기에 널린 사체 위로 구더기가 새하얗게 내려앉았다. 3개월 동안을 굶었지만 몇몇은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 하지만 살아남은 돼지는 또 다른 돼지의 사체를 뜯어먹으며 하루를 버티고 있다고 노구치씨는 설명했다.

  

외양간 상황도 마찬가지였다. 소는 먹이를 달라는 자세를 유지한 채 아사했으며 머리 등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패됐다. 노구치씨는 "살아남아있는 돼지들이 우리를 바라본다. 말을 하지 않지만 그들의 쓸쓸한 눈빛은 '도와 달라'고 우리에게 호소하는 것 같다"고 적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대부분의 가축들이 우리에서 갇힌 채 오도 가도 못하고, 그렇다고 도살 처분을 당하지도 못하고 죽음을 기다려야 하는 가련한 처지라는 것이다. 그는 "그들은 죽음을 맞이하는 그 순간까지 생지옥에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것은 분명한 현실이고 찬반은 있을 수 있지만 현상을 어떻게 보는지에 대한 것은 각각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길게 말하지는 않겠다.
독도만 일본땅이고, 죽지도 못해 썩은 동료의 사체를 파먹고, 무수히 죽은 소들이 널려있는 그곳은 일본땅이 아닌가?
이런 진짜 제 땅에는 관심도 두지않는 자들이, 엄연히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모습은, 그야말로 눈물나는 코메디가 아니고 뭔가?
제 앞가림도 못하는 자들이, 초대도 하지않은 남의 집에 멋대로 와서는 이러니 저러니 읊조려대는 건달들..

뭐 이해를 못하는 건 아니다.
대한민국 정치인들이 그 넘의 표를 의식해 포퓰리즘에 빠져들 듯, 이들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니 말이다.
하지만 일본 그리고 일본인 너희들은 우선 사람부터 되어야 할 것이다.
그래도 100일 동안 쑥과 마늘만을 먹으며 참고 견디다 마침내 사람이 된 한국인이다.
하지만 일본인은 어떤가?
여전히 원숭이의 탈을 못벗고 있잖은가?

 

그려.
대한민국에서 사간 김만 100일 동안 먹고, 사람이 된 후에나 말을 섞자.
만약 사람이 되지 못한다면, 다시는 독도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말라. 
사람이 동물과 같은 수준으로 같이 놀 수는 없는 것 아닌가?

 

댓글목록

aufrhd님의 댓글

aufrhd 작성일

독도문제는, 일본만 나무랄 일이 아닙니다.
우리 국내 이적행위자 역적들부터  몰아내지 않고는 일본에게 항거할 명분이 없는 것입니다.
역적질한 두 대통령을 받들고 있는한, 결국은 일본에게 빼앗길 수 밖에 없다는 말입니다.

그 때문에, 김대중/노무현을 ...
그 두사람을 먼저 대한민국 역적임을 만천하 세계만방에 공표해야만 하고,
독도를 고수하신 이승만과 박정희를 독재자로 몰아 버린 어리석은 국민을 소탕하고
그 두 국부님들을 극진히 받들어 모시면 독도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입니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저도 멸공님의 발씀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죽은 대중이 시절에 먼저 부엉이 바위 위에서 자유낙하한,
무현이에게 국민장이라는 명칭으로 보내준 명박이의 애매모호한 태도에서시작한,
죽은 뒈중이의 국장이라는 명칭과, 지금도 국군묘지에 묻혀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우리나라는 일본에 한수 접히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신다면,
그건 안방에 도둑놈 앉혀놓고,
도둑 잡으러 나가는 것과 다름이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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