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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남은 傷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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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하 작성일11-08-02 00:15 조회1,3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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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3일은 反逆徒와 奸臣輩들 대통합의 날/산하/09.8.22

 

만약 무현 재임 시에 김대중이 죽어 청와대가 장지를 서울 현충원으로 했다면 기

독교인들은 과연 뭐라고 말했을까? 내 단언하건데 지금은 이명박을 너무도 너무도

사랑하여 어느덧 대한민국보다 그를 더 사랑하도록 미쳐버리게 된 아멘파 종교인들

은 분명 피켓 들고 시국기도회 한다고 시청 광장에 다 모였을거다.

 

그러나 지금은 정 반대다. 동서화합의 영단으로까지 치부한다. 대체 왜 그럴까?

들은 나라보다 일 개인을 더 숭배하는 편집증세를 가졌기 때문이다. 또한 애국적

견지에서 보자면 간신배들로 불리기까지에도 크게 무리 없을 것 같다. 나라보다 더

숭배해야만 하는 대통령을 가진 자들은 파시즘의 냄새마저 풍기는 공허한 편집증세

에 빠진 병자들이다. 이명박의 순국선열들 혼령을 능멸한 장지결정 망동은 대한민

국 魂을 사특한 중도의 늪으로 끌고 가는 악마의 손짓이기 때문이다.

 

반역을 도모하는 자들이 대세를 주도하는 모양새를 갖추게 되는 사회적 대 이슈에

서는 반드시 간신배들이 그에 동참한다. 역사상 어느 간신들이 그들 자신 스스로를

간신으로 자칭했겠는가? 현재 시재에서 그들은 모두 나름의 정당성과 불가피성을

주장하는 법이다. 북의 김정일 집단 지도부가 그 한 예이겠다. 그러나 그 모든 망

동들은 정통성 있는 조국이라는 부동의 가치로 살아있는 신성한 혼 앞에서 무력하

. 어찌 일개 인간을 옹호하고자 하는 사특한 주장들이 국가라는 거대한 양심 앞

에서 쪽을 펼 수가 있겠는가!

 

애국시민들에게 있어서 반역도들보다 눈 앞의 더 큰 문제는 간신배들 소탕에 있을

것 같다. 한나라당 다수들처럼 자아 없이 맹목적으로 끌려가는 간신들도 있고 이명

박 패역질을 적극 옹호하는 간신배들도 많다.

 

반역을 도모해 온 자들과 또한 그에 한사코 합세하고자 애쓰는 겁약하고 역사의식

없는 이명박 정부와, 그리고 억지논리로 나라의 정기를 팔아 치우고 이명박 할렐루

야만을 외치는 광신도들은 8 23일 대통합의 날을 맞아 다 함께 축배를 들어라.

그러나 그들이 든 잔이 바로 독배가 되어 돌아올 날이 아니 오리라고 과연 그 어느

누가 보장할 수 있으랴? 그 무렵에 때는 이미 많이 늦을 것이다.

 

 

 

김대중 國葬을 보고/산하/09.8.23

 

顯忠이 무슨 의미인가? 국가에 대한 충성을 시현함을 말한다. 김대중현충원

장은 그가 생존기간 동안에 행했던 제반 정치활동에 대한 역사적 공식 평가를

의미하며, 그의 업적을 애국활동으로 규정해 준 선언이 되었고 이로써 좌파는 이

념 전쟁에서 일단 큰 성공을 거두었음을 우리는 인정해야 한다. 이에 결정적 역할

을 한 것이 이명박 정부이다. 이명박 정부는 김대중을 애국자로 평가하는 공식 선

언을 해 준 것이다.

 

이명박 정부가 김대중 國葬 및 葬地 선정에서 굳이 대전을 마다하고 무리한 행동을

한 데 대해 비판과 비난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까닭은 바로 이 점에 있다.

 

좌와 우를 아우른다는 국민대통합이라는 허울 좋은 기만적 구호를 중단하라. 10

이 많이 지난 지금도 세태는 여전히 위태롭기가 짝이 없어 보인다. 이명박 정부가

좌파 눈치를 너무 보기 때문이다. 그의 정체성을 믿을 수가 없다. 바라건대 우파

명찰을 단 이들은 이명박 개인이나 또는 그의 정부에 대한 맹목적 지지를 접어야

할 일이다. 김성욱 기자와 같은 애국자가 고단한 세상, 이런 세상이 온전하다고 결

코 말할 수 없다. 어디 그 분 뿐이랴. 수많은 김성욱이 김//이 덕분에 하지 않

아도 될 고생을 하고 있는 더러운 세상이지 않은가.

 

 

 

墓碑銘

 

이곳에 자신의 욕망을 위해 거짓을 도구로 분열을 수단으로 하여

돈과 권력과 賞을 위해 자신의 온 삶을 바친 위선자가 묻혔으니

그의 희대의 사기질도 끝내 죽음 앞에서는 무력하였도다.

 

이곳은 성스러운 애국선열들이 잠 드신 곳

이제 이곳에 그를 함께 누이매

애국자와 반역자가 사이 좋게 나란히 안치됨으로

비로소 국민대통합의 길이 열렸다고들 하더라

 

분열과 반목을 이용하여

푼 돈에서부터 나랏돈까지

긁어 모을 수 있는 돈 다 모으는데 정열을 바쳤으며

賞이란 賞은 모두 다 받아보려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았고

국제 악마에게 상납하기 또한 주저하지 않았던

그 열성에 감복한 나라 어른과 추종자들이

그의 주검 앞에서

머리 숙여 애도를 금치 못하더라.

 

안타깝게도 나라마저 북에 바칠

원대한 연방제 꿈은 생전에 못 다 이루었으되

열렬 추종자들과 추종자들에 아부하는 나랏님과

나랏님에 아부하는 역적 간신배 한 무리들에게도

누운 그와 함께 사악한 영광 있으라

 

 

아멘

할렐루야

남무 아비타 불

 

2009.8.23

 

 

오늘을 보내면 이제 저 마귀는 사라지겠지만 이명박이 우리 마빡에 붙여준 역사의

이 수치스런 징표는 대대 손손 현충원에 길이 남을 일이니 세월이 간들 이 치욕은

사라질 까닭이 없다.

 

 

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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