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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를 위한 변명(7) - 중도 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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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산 작성일11-07-30 20:22 조회1,569회 댓글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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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으로 대치하고 있는 좌파나 야당도 모함은 안 되지만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상호 목숨을 건 전투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헌데 보수우익의 이름으로 그것도 나쁜 의도를 숨기고 보수우익의 기둥인 박근혜를 모함하는 세력이 있다. 오늘의 이명박대통령을 만든 소위 친이 세력들이다. 이는 이미 각종 포탈사이트에서 입증된 바다. 약2년 전 조갑제닷컴에서 시작된 일이다.

비판이 아닌 모함은 안 된다.

모함의 첫째가 박근혜는 연방제 지지자이며 방북해서 김정일과 연방제 실현을 합의하고 왔다는 기발한 주장이다. 박근혜가 집권하면 나라를 김정일에 넘길 위험이 있다는 것. 이를 마치 사실인양 포장하기 위하여, 박근혜는 방북 이전과 이후 김정일을 대하는 태도가 달랐다는 주장까지 곁들였다. 얼마나 엉터리 거짓말들인지는 앞서의 글들에서 언론에 공표된 박근혜 언행으로 하나하나 입증하였다.

두 번째로 거론한 것이 박근혜는 보수우익이 아니라 중도파이며 이는 스스로 밝힌 사실이란 것이다. 역시 상식이하의 모함이다. 박근혜에게 하필 이런 정체성에 관련된 모함을 거는 건, 그들로서는 도저히 넘볼 수 없는 박근혜의 이 정체성만 무너뜨리면, 다음정권도 다시 저들 세력으로 어떻게 해 볼 수 있겠다는 고심에 찬 모략전술 아닌가 싶다. 눈이 돌 것 같은 시샘에 정체성의 색갈이 너무 선명한 박근혜 깃발을 황칠하고 싶은 것이다.

야당이나 좌파가 박근혜 공격수단으로 음해 모략하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일 것이다. 그들로서는 생사가 걸린 일이니, 칼로 베어 쓰러뜨리나 선거란 이름의 전장을 통하여 쓰러뜨리거나, 음해 모략으로 쓰러뜨리거나 별 차이가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물론 저들 목숨의 희생 없이 음해 모략으로만 쓰러뜨릴 수 있다면 그들로서야 환호성을 지를 행운이지!

문제는 지금 이런 음해 모략을 만들고 퍼트리는 자들이 보수우익의 옷을 입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 기발하고 극렬함에는 대치하고 있는 적들이 오히려 놀라워할 정도일 것. 미처 그들도 엄두 못 낸 막가파식 수법이기 때문이다. 이게 엄연한 오늘 대한민국의 실정이고 보수우익 이면의 실체다.

박근혜의 중도 론

박근혜가 언론에 직접 밝힌 자신의 정체성 곧 중도 론은 다음과 같다.
지난 2006년 2월 [박근혜 대표는 당내 이념 논쟁에 대해, ‘내가 중도’라는 말로 자신의 이념성향을 표현했다.]

[박 전 대표는 당내 정체성 논쟁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2년 3개월 동안 대표로 있으면서 대표가 당을 대신해서 당의 입장을 얘기했다. 그게 중도라고 생각 한다”면서 “내가 중도라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자신이 당 대표로서 당의 입장을 대변한 그 자체가 자신의 정체성이며, 그것을 중도라 표명한 것이다. 일각에서는 박근혜 말이 짧다고 불평하는 이들이 많은데, 이 짧은 문장 속에 대단히 깊은 사고와 폭넓은 내용을 함축하고 있는 것이다. 흉내 내기 쉽지 않은 수준 높은 표현력 아닌가 싶다.

당시 한나라당은 노무현의 4대 개혁법안 즉 보안법, 사학법, 과거사법, 언론법으로 아주 난리 중이었다. 결과적으로 과거사법과 언론법은 당의 중론에 맡기고, 보안법과 사학법은 박근혜가 온 몸을 던져 막아냈다. 이명박 손학규 이재오 홍준표 김문수 안상수 등 한나라당 실력자들과, 원희룡 남경필 등 소장층들의 반대와 비난 조롱을 무릅쓰고 유례없는 장외투쟁을 감행하여 결국 저지한 것.

또 당시 한나라당 국회의원들 구성을 보면 박정희대통령시대를 암울한 시대로 규정하고, 박근혜 당 대표를 향하여 대놓고 독재자의 딸, 유신공주, 당대표 자격 없으니 물러가라 하는 이들이 당의 실력자들로 자리 잡고 있었다. 60 ~80년대까지의 운동권세력들이 사실상 당의 중추였던 것이다. 이게 당시 보수우익정당이라는 한나라당의 실상이었다.

이재오는 박근혜 면전에서 “박정희대통령은 친일분자이며 5.16쿠데타와 유신독재로 나라발전을 막은 자이니, 독재자의 딸이 당대표가 되면 한나라당 망한다” 한 사람이다. 또 당시 나이나 직급으로 봐서도 막할 수 없는 처지의 원희룡까지 나서, 당 대표를 향하여 “이념대결구도에 빠진 과거 회귀적 인물”이며 “박근혜의 이념적 편견은 병”이라는 욕설에 가까운 막말을 당당히 기자와 대담 공표할 정도였다.

당 대표를 향하여 이 정도면 사실 한나라당은 개판이었던 것. 박근혜가 함께 날을 세우거나 응징하고자 하였더라면 아마 한나라당은 진즉 박살났을 것이다. 우리 정치사에 당 대표를 향하여 이 정도로 막한 사례가, 또 이런 상황에서도 당이 깨지지 않은 경우가 있었는지 모르겠다. 허나 대부분의 국민은 한나라당이 잘 돌아가고 있는 줄 알았을 것. 당시 한나라당 사정이 이 정도였는지는 나도 이번에 인터넷 검색하며 처음 알았기 때문이다.

헌데 박근혜는 이런 엉망진창의 한나라당을 이끌고, 더구나 탄핵파동으로 7%지지율이란 한나라당 간판을 업고 막강한 노무현의 좌파집권여당을 상대로 40대 0의 신화적인 전승을 거둔 것이다. 이로서 노무현의 꿈이자 좌파들의 60년 숙원인 “진보세력의 전국정당화” 꿈을 좌절시키고, 다시 한나라당으로 정권교체를 이루게 만든 것이다. 이는 박근혜 칭송이 아니라 엄연한 사실 그대로 아닌가?

당시 당을 맡은 박근혜는 옛 어른들 말씀처럼, 집안에서 나는 소리가 최대한 담장 밖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자제한 것이다. 저런 깽판 치는 자들을 당신 같았으면 어떻게 했을지..! 헌데 박근혜는 당을 함께 할 수 없다는 그들조차 어머니 같은 품으로 수용하고 감싸 안았던 것. 이로서 당력을 극대화시켜 한나라당 및 보수익의 대의를 향한 전투에 올인한 결과 선거마다 전승한 것이다. 선거의 여왕이 악수 잘해서만 될 수 있었던 게 아니었음을 나는 이번에 비로소 알게 되었다.

박근혜 자신이 당 대표로서 보여준 이런 모습이 중도 아니냐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은 중도라 한 것이고. 본인 자신은 상대로부터 극우라는 저주를 받지만, 대의를 위해서는 그들도 품어 안고 가는 자신의 화합과 통합의 철학을 중도라 한 것이다. 이는 박근혜 자신에게는 이미 보수우익이며 정체성을 물을 필요가 없다는 의미를 전제하고 있다는 것이다.

중도란 무엇인가?

중도(中道)는 서양식 사고로는 이것과 저것의 중간이 되지만, 직선사고의 서양사상에는 없는 그야말로 동양적이고 동양고유의 사상이며 철학이다. 질문자는 박근혜에게 서양식 가치관과 잣대로 이념의 정체성을 물었는데, 박근혜는 동양적인 사고개념과 철학으로 답변한 것이다.

중도를 불가에서는 거문고 줄 매는 것으로 표현한다.
너무 당기면 줄이 끊어지고 느슨하면 소리가 탁하다는 것이다.
가장 아름다운 소리가 나는 정도로 거문고 줄을 매는 상태를 중도라 한 것.

유가에서는 지나침도 모자람도 없고,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반듯한 길을 중도라 한다. 하늘의 이치를 깨닫고 예와 질서를 세우며 포용 화합의 중화(中和)로 나아간다는 유가의 실천윤리다. 물론 때때로 책임이 따르는 선택의 결정 상황에서, 눈치 보며 애매모한 자세를 취하는 몸보신용으로도 이용된다. 선비들이 자신을 지키기 위한 생활수칙인 화이부동(和而不同)의 처세술로 활용되기도 하고.

따라서 이것과 저것이 분명한 직선개념이 아닌 동양의 중도 론은, 소가 먹으면 우유가 되고 독사가 먹으면 독을 만든다는 이슬 론으로 비유되기도 한다. 헌데 박근혜는 자신의 중도를 한나라당 대표시절의 예를 들어 표현한 것이다.

노무현 정권 초기에는 당내의 비난을 감수하면서도 대화와 타협으로 정국을 이끌고자 하였으며, 국가정체성이 걸린 중대 문제가 발생하자 오히려 뒤로 물러서며 타협을 종용하는 당내 실력자들의 반발을 무시하고 온몸을 던져 저지했다. 그리고 그토록 자신에게 딴지 걸고 저주 퍼붓는 이들도 수용하고 감싸며 한나라당을 키워냈다. 이런 내 모습이 중도 아닌가 한 것이다.

이명박의 중도와 박근혜의 중도

이를 두고 박근혜도 이명박과 같은 중도란 비난은 번지수가 한참 틀렸다.
박근혜에게 당신 이념이 무엇인가 묻는 건 60년대에 김포공항에 내리던 외국인에게, 대뜸 대한민국에 온 인상이 어떻냐 묻는 것이나 비슷한 발상 아닐지... 북한과 좌파를 어떻게 다룰 것이냐 묻는 것이 합리적인 질문일 것이다.

이명박이 중도라 할 때는 분명 서양식 개념이다. 그마저 우파와 좌파의 중간 정도도 아니고, 그 자신이 밝힌 대로 “이제 더 이상 국가정체성 운운은 불필요하다”는 의미에서 중도인 것이다. 이명박의 국정철학이나 통치기준이 “실용주의”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 문제는 그 실용의 기준이 자연 국가나 국민이 아니라 그 자신이 된다는 것이다. 나는 이것이 이명박시대가 일으키고 있는 모든 문제의 근원이라 본다.

그가 적어도 국가관이 있는 사람이었다면, 그리고 보수우익을 낡은 개념으로 보았다면 차라리 “실시구시”라 했어야 했다. 그럼 그 기준만큼은 대한민국과 국민이 되기 때문이다. 이런 이명박과 물타기 하기 위하여, 스스로 중도라 한 박근혜가 보수우익인지 여부를 검증해 보자는 주장은 전혀 핀트가 틀린 것이다.

박근혜의 정체성은 말이 필요 없이,
그냥 그 자신의 모습자체로서 이미 국민들이 알아듣고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
보수우익인지의 여부는 홍준표 김문수 오세훈 원희룡 등속에게나 좀 더 치열하게 물을 일이다. 물론 이재오에게는 물을 필요도 없다. 지금 당당히 대한민국 2인자로 활동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댓글목록

초록님의 댓글

초록 작성일

박근혜를 위한 변명(7) - 중도 론이 끝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시스템 클럽 회원들의 인내심을 시험하는 것도 아니고... 박근혜의 뱃속을 한 백만번은 들어 갔다 나온 사람 같습니다.  우리는 대통령이 되기 위해... 좌파도 추스리고, 전라도도 추스리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어정쩡한 언행... (님의 말대로라면 대통령에 당선되면 분명 달라 질것이라는)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현산님 같은 분들로부터 변명을 듣자는 것도 아니라, 오직 박근혜 당사자의 입으로 당당하게 밝히라는 것인데, 참으로 쇠귀에 경을 읽는 격입니다.

대통령 선거가 하루 이틀 다가오는 시점에 이르러 박근혜도 김문수도 자신들의 국가관과 이념에 대하여, 또한 과거의 행적에 관하여 국민들로부터 분명하고도 당당한 검증을 받기를 권고하는 바입니다. 적어도 대한민국을 이끌고 가야하는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이라면 말입니다. 이명박이 대안이라며 이명박을 띄웠던 김동길 교수와 같은 무리들이 또 다시 김문수가 대안이라고 합니다.

국민들을 미혹하고, 판단력을 흐려 놓아 나라를 엉만 진창으로 만든 김동길 교수와 같은 무리들이 아무런 양심의 가책도 없이 또 다시 위장의 달인 김문수를 아무런 검증도 본인의 전향의 변도 없이 띄운다면 더 이상 교수가 아니라 범죄자입니다. 그것도 국가적 중대 범죄자인 것입니다. 국민들이 하도 속아서 이제는 속지 않을 것입니다. 이러한 흐름을 박근혜도 깨달아야 합니다. 시스템 클럽에서 앞으로 박근혜의 변명이나 기타 어떤 종류의 관련 글도 접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영수님의 댓글

영수 작성일

현산님 의견에 100%로 동감합니다. 더 많은 글을 부탁합니다.

현산 님이 ~변명은 박근혜가 한 말을 그대로 다시 인용하여 글을 올린 것입니다. 바로 초록 님이 그렇게 원하는 박근혜 당사자의 입으로 당당하게 밝힌 내용 아닌가요?

박근혜 의원이 말한 내용을 다시 말하란 것이 바로 조갑제 등속들이 노리는 밑져야 본전 아닐까요?

저는 박근혜 의원이 TV에 대권 후보로 나와 조갑-등속들의 요구에 현산님이 게재한 자신이 한 말들로 대답을 하면서 당신들(조갑-등속들)이 얼마나 나를 비방 왜곡하였는가를 반문하여 국민들 앞에 조갑-등속들을 쪽팔리게 해 주었으면 합니다. 그럴 날이 올 것 같습니다. 김동길-조갑제-친이 등속들이 저렇게 날 뛰는 것을 보니 그렇다는 것입니다.
 
서울 시장이 무상급식을 투표에 부쳤다고 무슨 보수우익이 난 것처럼 얼굴색을 바꾸어서 투표에 참여하라고 하는 사람들 좀 이상하게 보입니다. 저는 현 서울시장이 서울교육감보다 더 골수좌익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상급식 투표가 자신이 보수우익이여서 좌파 교육감의 정책을 저지하기 위해서라는 의도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제 눈에는. 대권을 위해 수세에 몰린 입장을 한 방에 탈피해보려는 술수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불순한 의도가 있기 때문에 투표는 분명 실패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 박사님이 무상급식 투표를 붙였으면 몰라도 오 시장을 절대 믿을 수 없습니다. 행적을 보십시오.

나라수호님의 댓글

나라수호 작성일

참으로 한심 스럽습니다.
박근혜가 아무리 국가를 위해 업적을 많이 쌓았다고 하지만 (실상 업적이랄것도 없지만) 박근혜는
김정일과 만나서 연방제통일 약속한것 그것 하나만으로 이나라의 국민자격을
잃은사람 입니다.
연방제 통일이 뭡니까?
바꿔말해 대한민국의 멸망이고 한반도 적화통일의 서곡 아닙니까?
무슨 할 짓이 없어서 적장을 찾아가서 적장의 평생의 소원인 연방제 통일의 약속을 합니까?

구차한 변명으로 선량한 국민들 현혹시키지 맙시다.
오죽했으면 지 박사께서 다시보는 박근혜라는 글을 발표 했겠습니까?
제발 부탁 하건대 연방제통일 지지자를 변명해주는 愚를 범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성을 잃지말라는 말 이외다.

조이님의 댓글

조이 작성일

소 귀에 경 읽기 입니다.
좌익성향이 있는 친구에게 솔로몬 앞에선 518을 한 번 읽어보라고 했더니, 야 그런 꼴통 이야기를 왜 읽냐고 하더군요. 비슷한 벽을 나라수호님 같은 분에게서 느낍니다.
현산님의 말씀에는 충분히 근거도 있고 논리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반대자들은 아예 읽을 생각도 없고 읽어 보지도 않은 듯 합니다. 저의 경우는 박근혜에 대해 잘 몰랐습니다만, 이 곳에서의 토론으로 오히려 그를 지지하게 된 것 같습니다. 설득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성을 잃지 말라는 말은 스스로에게 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개혁님의 댓글

개혁 댓글의 댓글 작성일

박근혜 의원이 입을 다물고 있음으로 애국자들의 마음을 상처주고 있음은 자명하고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되기까지 위의 원문 논쟁이 지적하는 바에 따르면... 박근혜의 이념, 정체성, 그리고 그의 etimology, "중도"에 대한 몰 이해 등으로 인하여 스스로들 박근혜 의원에 대하여 무식하게된 식견없는 사람들 (i.e., 친 이명박이 전쟁하듯 대드는 몰지각한 부류들)이 저를 쥐잡듯 몰아 부치고 있는 자세들로 인하여 박근혜 스스로의 입으로 이렇다 저렇다 말을 하는 것이 군더더기처럼 만들고 있다는 판단이 듭니다. 그래서 "내가 한나라 당에 했던 것이 중도"라는 말을 오해하거나, 김정일 만나고 와서 한 행동등이 영 못 마땅함으로 "그럼 누가 대통령 시켜주나?" 이런 결론을 내 걸겠지만..., 우리나라는 그렇게 넘어가면서... 돌아오지 못하는 강을 건너고 있는지 모릅니다. 소위 보수 우파라는 사람들에 의하여... !  그러니까, 500만 운동에 나서서 사령관님을 받들고, 바른애국자들로 거듭나는 수 밖에없는 것이 시스템의 경우요, 시스템의 정체라고나 하겠습니다. 참으로 한심한 인생들 여기저기 많습니다. 조이님에 공감하며, 현산님의 원문 내용에 관한 한에 있어서는 위 논쟁을 agree 합니다.

개혁님의 댓글

개혁 작성일

한쪽으로 너무 치우치다가 이명박의 볼 것을 못 본 사례로 이 얼마나 나라가 좌파성향으로 기울었는지 우리는 우리 자신들을 잘 기억하고 살펴야 한다고 봅니다. 조갑제, 서정갑, 김동길 제씨들에 의하여 얼마나 침이 마르도록 "이명박, 이명박" - 그때에 지 박사님이 '아니다. 검증하여야 한다' - 지박사님의 말씀이 옳았지요. 지금 또 그 영감들은 "김문수, 김문수"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각본은 이미 오래전 김진홍 등을 중심으로 (viz., "New Right") 떠들석하게 나왔던 이야기 들 입니다. 빨갱이 천국을 그렇게 만들자던 계획들이지 않습니까?  나는 말 합니다: 박근혜 의원 아니면 안 된다 - 뭐 이런 얘기 하자는 것이 아니지요. 진짜 애국하자는 의미에서 우리는 토론할 수 있는 것 입니다. 잘 못하다가는 김정일 집단이 원하는 대로 나라 거덜나기 쉽습니다. 이미 그 깊은 수렁에 온 증상들이 많지만요... ! 그리고 이제는 좀 조용하게 그리고 품위있게 정신적인 귀족처럼 거듭날 수 있는 저와 우리 모두 되도록 정진하십시다.

moduga님의 댓글

moduga 작성일

지난 한나라당 경선시 조갑.는 이명박이 아니면 대한민국이 곧 망하기라도 할 듯이 박근혜의원을 까내리고 이명박을 추겨 세울때

난 그에게 "사람을 나무위에 올려놓고 흔든는 재미로 세상을 사는 사람"이라고 말하였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지금도 그 전처럼 누구를 그렇게 밀고 있지지요)

박근혜의원의 이념이나 6.15 문제 등은 앞으로 얼마든지 검증될 시간이 있으며 영삼이나 대쥬이처럼 정적에 대하여 이러니 저러니 선동을 하지 않고 침묵하는 것도 한나라당을 위하거나 현 대통령에 대한 정책추진에 커다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봅니다.

이명박의 허무맹랑한 대북 정책뿐만이 아니라 기타 정책 등등에 대하여 사사건건 이러니 저러니 자기가 나서서 말을  하였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으로서는 (현 상황도 그렇지만) 그야말로 온갖 잡탕구렁 속에서 혼란을 야기 할 것이 뻔합니다.

현재 나타난 대선주자들이 모두 좌빨 문제아 이듯이  박근혜의원도 검증하되 추측성의 비판이나 대안없이 반대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시스템클럽에서 만큼은 다른 쓰레기 토론방처럼 터무니 없는 말들이 없었으면 합니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이제 박양 이바구는 그마안!!!!
그여자가 차기에 당선이 돼서 무슨짓을 할런지 모르는 판국에 무슨 헛소리!!!!

한가인님의 댓글

한가인 작성일

여기서 좌편향은 무조건 나쁘다 이렇게 주장하는 글들을 많이 보는데, 왜 우리 사회가 좌편향되고 있는지, 그 원인을 분석하고 그것을 방지하기 위한 처방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
더군다나 사이트 이름이 시스템 클럽이니, 사이트의 이름이나 목적에 적합하게, 원인분석과 합리적 대안을 제시해야 할 것인데, 대부분 근거없이 일방적으로 좌편향은 나븐 것이다고 주장한다.

우현향 좌편향은 좋고 나쁨의 문제가 아니라 그 시대 국민들이 처하고 있는 현실에 의해서 나타나는 사회현상일 뿐이다.

아마도 현재의 좌편향 상황은 극심한 양극화와 여든 야든 부정의, 도덕심 상실, 무능의 모습을 보이는데서 오는 불만이 원인일 것이다.

원인에 대한 해소방안없이 우편향 보수화를 아무리 외쳐봐야, 우편향 보수화도 안될것이고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 

효과없는 우격다짐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나라수호님의 댓글

나라수호 작성일

이곳 시스템클럽에도 연방제통일을 지지하는 좌빨이 있는줄은
미쳐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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