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를 위한 변명(6) - 방북과 6.15선언 지지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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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산 작성일11-07-28 16:02 조회1,556회 댓글1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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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님의 질문에 답변을 겸합니다.
이 사안이 여기에서 논쟁으로 비화되는 것을 원치 않고, 다만 다른 관점도 있다는 사실만 밝히고 나머지는 독자의 몫으로 넘기고자 하여 답변에 대신코자 하는 것입니다. 왜 이런 일을 하는 가는 박근혜가 대한민국 보수우익의 기둥을 지탱하고 있다는 생각에서란 건 이미 밝혔습니다.
누차 밝혔지만 본인은 박근혜 입장을 대변할 처지가 아님은 물론 측근이거나 지지모임에서 활동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박근혜 진의를 따로 확인할 통로도 없습니다. 단지 이미 언론에 공표된 언행을 두고 나로서는 상식으로 이해되는 일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는 분들에게, 내가 그렇게 본 근거와 이유를 펼쳐 보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목이 “박근혜를 위한 변명”입니다.
김일성부자는 대한민국의 적일뿐만 아니라, 박근혜 저에게는 양친을 다 앗아간 셈인 철천지원수인데 왜 그런 김정일을 만나러 갔느냐? 이 점에 있어서는 어른들의 꾸지람이 당연히 있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시중 사가에서도 이런 일에는 마땅히 그런 꾸중을 할 어른이 있어야 우선 집안의 체통이 섭니다. 박근혜는 어른들로부터 꾸중 들을 일을 했고, 해명 변명할 것 없이 가만 고개 숙이고 꾸중 들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1. 박근혜가 방북하기 전 김정일과의 대화 의제가 6.15선언이라고 하는 사실을 사전에 통보를 받아 알고 있었는가?
▲ 나로서는 알 수 없는 일입니다.
▲ 허나 내 생각으로는 의제란 건 있을 수 없었다고 봅니다. 국가대표자격이 아니었으며, 또한 국가나 기업 혹은 단체의 이익을 교섭하기 위한 회동도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 김정일 요청으로 이루어진 개인적인 회동이었습니다. 이런 만남에는 의제란 건 있을 수 없지요.
▲ 따라서 6.15선언이 의제란 건 상식적으로 성립할 수 없는 주장이며, 또한 사실도 아닙니다.
▲ 김정일 요청에 의한 그냥 편한 개인적인 수인사 자리 이상도 이하도 아닌 만남이었습니다. 이미 회동의 전모가 다 밝혀진 마당인데 무슨 억측 주장인지 이해 난망입니다.
2. 그럼 왜 일없이 박근혜는 나라의 적이고 제 개인의 원수이기도 한 김정일 만나러 갔나?
▲ 박근혜가 김정일을 만나게 된 건 일반적으로 이루어지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원한관계는 일단 접어두더라도, 적대국의 최고지도자(?)간에 목적도 없는 이런 회동이 성사된다는 건 동서고금에 거의 없는 일일 겁니다.
▲ 김정일이 남한의 정계에 모습을 드러낸 박대통령의 딸 박근혜를 한번 만나보고 싶다하여 성사될 수 없는 일이지요. 이는 당시 김대중 정부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봅니다.
▲ 당시 대한민국장관은 물론 국정원장까지 마치 제 부하 다루듯 하던 김정일이었기에 박근혜 만나보고 싶다는 뜻을 장관이나 국정원장에게 두세 번 전했고, 남북화해란 김대중의 깃발을 장식하기에도 안성맞춤이었기에 김대중정부가 이를 적극 추진함으로서 가능했던 일이겠지요.
▲ 여기에 대한 박근혜의 입장은 자신이 밝힌 내용 외는 달리 답변할 처지가 아닙니다. 본인도 이번에 김종오님 게시로 처음 접한 기사입니다.2002-05-16.[연합=황정욱기자(정리)]
“남북분단의 안타까운 현실에서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 또 정치인으로서 남북한 화해협력과 평화공존에 도움되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는 다짐을 했다.”
“선친인 박정희(朴正熙) 대통령이 불현듯 생각이 났다. 비록 돌아가셨지만 7.4 남북공동성명으로 뿌린 남북화해의 씨앗을 열매 맺어, 어려운 결단을 내린 그 뜻을 되살려야 겠다는 각오가 생겼다.”
“북한 방문을 마친 뒤 일부에서는 `아웅산 테러, 문세광 사건 등에 대해 북한의 사과를 받지 않고 김 위원장 말만 듣고 왔다"고 하는 말도 들린다. 그러나 나의 방북은 사과 받으러 간 것이 아니다.”
“국민이 바라는 것을 대신해서 말하기 위해 간 것이고, 남북한 공존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간 것이다. 이번 방북을 통해 나의 이 같은 바람이 조금이라도 이뤄졌으면 하는 마음뿐이다.”
▲ 본인의 개인 생각은 박근혜와 김정일이 직접 대좌해 보았다는 건, 김정일 살아 있고 박근혜가 최고지도자가 된다면 나라에 도움이 되면 되었지 손해나 피해갈 일은 없다고 봅니다. 최고지도자들이 격식 없이 만날 수 있는 기회는 어려운 것이며, 최고지도자가 되기 전에 안면을 터 둔 건 경우에 따라 시스템으로 해결하지 못할 문제도 단박에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왜 박근혜는 김정일로부터 전용기를 내 주는 등의 파격적인 대우를 받았으며 3박4일간 북한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밝혀야.
▲ 애초 이 문건을 만들어 유포시킨 조갑제닷컴이 제기한 첫 번째 문제입니다. 허나 본인은 이런 문제가 시험문제로 자격이 있는지가 의문입니다.
▲ 우리 대통령들도 한 번 알현하려면 60만 대군의 1년 치 군량미를 미리 진상하거나 5억불 정도는 미리 바쳐야, 혹은 그럴 형편이 안 되면 신하처럼 계획서를 만들어 바치고 결제가 나야 찾아뵐 수 있는데
▲ 아무것도 아닌 박근혜가 달랑달랑 제멋대로 가고 오고, 게다가 우리나라 대통령도 받기 어려운 파격적인 대우를 받는 걸 보니 시기심으로 배가 아프다는 건지, 김정일은 절대로 만나서는 안 되는 사람인데 만났다는 게 문제란 건지도 모호하고.
▲ 김정일에게 물어야 할 걸 박근혜에게 묻는 것 하며, 언론에 이미 다 공표된 걸 가지고 박근혜 평양 가서 뭐했냐며 이상야릇한 이미지를 만드는 것도... 내가 그때 이후로 이들을 올바른 사람들로 보지 않는 이유입니다.
▲ 더구나 그들은 이런 사실을 가장 잘 아는 언론계에 종사하는 자들입니다. 나는 박근혜 방북기(구술정리)를 이번에 처음 보았지만 그들은 이미 알고도 남을 사람들이란 것이지요. 밝혀지지 않은 게 뭐가 있나요? 더구나 박근혜가 단신으로 간 것도 아니고 여러 수행원들과 함께 했을 것임은 어린애들도 짐작할 일인데...
▲ 그들이 처음 이 문건을 만들어 퍼트릴 때 논리가 김정일 만나고 온 사람은 다 빨갱이 되더라하는 것과, 김정일에게 약점이 잡힐 포로노라도 찍고 온 거 아니냐는 식이었습니다. 지금 여기 시스템클럽에도 그런 글을 올리고 여기에다 찬성을 누르는 자들이 많지요? 그리고 이들이 보수우익을 자처하고. 나는 이런 자들이야말로 보수우익을 망해먹을 자들인 것 같아 민초에 불과한 본인이 이런 대응에 나선 겁니다.
▲ 박근혜에게 인간적으로 빚이 있는 김정일로부터 특별한 기회가 만들어져, 박근혜는 개인자격으로 융숭한 대접을 받으며 서로 어떤 사람인지 탐색의 기회를 가졌고, 그 방북과정에서 밝혀지지 않았거나 의심될만한 내용은 내 눈에는 도저히 보이지 않습니다.
▲ 상식으로 봐도 박근혜는 뭘 주러 간 것이거나 협상하러 간 게 아니었기에 그 회동이 국익에 손해될 일은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 방북으로 박근혜가 김정일의 포로가 되었을 것이라 상상하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4. 왜 6.15선언 이행을 약속하고 김정일을 믿을 만한 사람 약속 잘 지키는 사람이라 했나?
▲ 조갑제닷컴이 2번 3번째로 제기한 문제점이나 여기에 대해서는 본인이 이미 “박근혜의 변명”이란 제목으로 세 번에 걸쳐 올린 글이 있기에 더 이상 자세한 변론(?)은 생략합니다.
▲ 요약하면, 박근혜는 김정일을 믿을 만한 사람이라거나 약속 잘 지키는 사람이라 칭송한 적 없고, 6.15선언 이행을 약속하고 왔으니 나라 말아 먹을 위험한 사람이란 것도 엄청난 침소봉대란 사실입니다. 만약 여기에 대하여 더 토론을 원하시는 분은 조토마나 동토방에서 문제를 제기하면 성실히 대응하겠습니다.
▲ 이 기회에 한 가지 꼭 집고 넘어가야 할 건, 공산당 반대만이 보수우익 아니구나 하는 걸 처음 이 문건을 만들어 유포시킨 조영환과 조갑제로 하여 새삼 깨달았다는 사실입니다.
▲ 아 다르고 어 다른데 언론인이란 자들이 그 갈고 닦은 실력을 말꼬리 비틀고 각색하여 태연히 음해목적으로 사용한다는 건 도덕 이전의 양심의 문제라 봅니다. 그것도 보수우익을 자처하며, 대한민국 보수우익의 기둥을 무너뜨리고자 하는 것 아니냐는 것입니다. 단지 기독교 세력화 고수란 목적이 뻔히 보이는 행태를...
5. 박근혜 6.15선언지지 이행하겠다는 건 연방제로 북한에 나라를 넘기겠다는 위험?
▲ 조갑제닷컴은 이북 공산당보다 더 악의적인 말을 지어내어 그 세력들로 하여금 퍼트린 것.
▲ 북한 조선중앙방송보도(2002-05-12 한국경제) - 북한 민족화해협의회가 주최한 환영 만찬에 참석하여, "남북이 힘을 합쳐 7.4남북공동성명과 6.15 남북공동선언을 이행해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공동발전을 이룩하자"고 강조했다.
▲ 박근혜 귀환 판문점 기자회견 - (김정일과 단독면담시 무슨 말을 했냐는 질문에)
“7.4 남북 공동성명 얘기를 했다. 6.15 공동선언도 7.4 공동성명에서 뜻이 뿌려진 것이다. 7.4 공동성명 채택 당시 씨앗이 뿌려졌지만 아직 완성이 안됐는데, 우리 시대에 결실을 보아 평화통일을 위해 같이 힘을 합쳐 노력하자는 얘기를 했다. (내가) ’약속하셨죠’라고 하자 김 위원장이 ’약속합니다’라고 말했다.”
▲ 엄연하고 명백한 사실이다. 이를 그들은 비틀고 짜깁기 하고 침소봉대해서, 박근혜는 연방제로 대한민국을 북한에 넘기려 하였다는 작품으로 만들었다. 그리고는 이 문제에 답변하라 한다. 이미 다 표명되고 언론을 통하여 공표되었음에도, 왜 속 시원히 답변하지 않고 침묵하느냐는 거짓말을 참말인 것처럼 말하며...
▲ 도대체 뭘 더 밝히라는 건지, 나라를 북한에 넘길 생각이 없다는 걸 확실히 하라는 건가?
보안법수호와 사학법저지에 이명박과 손학규의 비아냥을 받으면서도 온 몸을 던져 막아낸 박근혜에게? 원희룡으로부터 나라의 정체성 문제만 걸리면 사람이 변할 정도로 편협하다는 비난을 받는 박근혜에게...? 더구나 이명박을 대통령 만든 자들이?
▲ 정작 6.15선언에 대하여 무 자르듯 가장 명쾌하게 입장을 밝힌 정치지도자는 박근혜가 유일한 것 같습니다. “북한을 개혁 개방으로 이끌어 내겠다는 데 뭐라 하나, 좋은 취지에는 찬성한다. 그러나 연방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개인생각일 뿐이다.” 이를 김대중이 살아 있을 때 단순명쾌하게 공표하였지요? 모범적인 정답이면서 서릿발 같은 단호함 아닌가?
6. 박근혜를 다시 본다.
▲ 북한에서 있었던 위의 박근혜 발언도 잘 보시라. 박근혜는 그 분위기에서도 끝끝내 7.4남북공동성명을 주어로 삼고, 주제는 평화인 것입니다. 연방제 운운은 끼어들 틈도 없고... 김정일 앞에만 서면 허물 허물해지는 우리나라지도자들 가운데서 이만한 정치지도자를 본 적 있는가?
▲ 짧은 문답이고 문장이지만 나는 여기에서 박근혜의 용의주도함과 단호함에 감탄했다. 6.15는 김대중과 김정일의 일로 치부하고, 박근혜 자신은 7.4공동성명의 기본정신인 남북평화유지를 물고 늘어진 것이다. 6.15선언의 주제도 이것 아니냐고 오히려 김정일을 윽박지른 것. 이는 나의 주관적 해석이 아니라 상식적인 독해력이면 구분해 낼 수 있는 사실 아닌가요?
▲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박근혜 방북을 두고 보수우익 일각에서는 박근혜는 이로서 정체성에 의문이 있는 위험한 인물이라 하고, 좌파들로부터는 그건 패션이고 사실은 편협한 과거의 이념대결주의에 빠져 있다는 양면 공격을 받고 있다. 하지만 내 생각으로는 박근혜의 언동을 지켜 본 김정일로부터는 범상치 않은 그릇임을 인정받았을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오히려 걱정한다. 지충호 같은 암살범이 필히 또 나타날 것 같아서...
7. 박근혜 방북 및 6.15선언 관련 글을 마치며
▲ 지박사님과 같은 순수 보수우익 인사들이 방북과 6.15선언과 관련하여 박근혜를 다그치는 건 그 자체로서도 의미 있는 일이란 생각입니다. 허나 지금 상황은 거의 99%가 소위 친이 인사들일 것. 이미 조토마나 동토방에서 경험한 바이기 때문입니다.
▲ 나는 이들이 과연 보수우익인가 의문이 있습니다. 그리고 진실로 6.15선언이나 연방제 같은 국가장래에 미치는 일에 관심이 있는 인물들인지도 의문이고. 단지 박근혜만 제거하면 다시 저들 세력이 한나라당을 장악할 수 있다는 꿈에 목말라 하는 사람들 아닌가 의심이 드는 것입니다.
▲ 만약 그토록 6.15선언 위험성에 주목하는 이들이라면, 보안법 사학법도 노무현식대로 맡기고 6.15선언도 지키겠다한 이명박을, 온갖 무리 다해가며 대통령 만든 사실부터 먼저 반성해야 할 것.
▲ 또 하나 6.15 선언 이후 과정이 연방제로 갈까 두렵다면, 향후 보수우익세력에서 어떤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아야 할지는 자명하다는 사실. 6.15선언의 기본취지인 평화약속이 가시적으로 이행되는 것을 보지 않고는, 한 발도 나아가지 않을 강단 있는 인물이 대통령 자리에 앉아야 한다는 것.
▲ 6.15선언은 이용하기에 따라 양날의 칼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민족우선을 내세우며 북한지원의 명분이나 헌장으로 삼을 수도 있고, 평화구축을 내세워 장사정포부터 치우라 할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만약 정녕 6.15선언은 폐기해야 하고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면, 이를 수용한 당시 이회창당대표와 한나라당에 1차 책임을 물어야 하고, 2번째로 이를 이행하겠다며 대통령이 된 이명박과 한나라당에 물어야 하고,
▲ 그 다음에는 이 중대한 위험을 알고도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만드는데 앞장선 사람들이 진실로 반성해야 함이 순서일 것입니다. 6.15선언 일을 국가기념일로 하자는 원희룡을 한나라당대표로 민 사실도 엄하게 추궁 받아야 하고... 연방제는 김대중 개인의 생각이라 똑 부러지게 밝힌 박근혜 책임은 그 한참 뒤의 일이어야 순리에 맞지 않을까요?
댓글목록
나라수호님의 댓글
나라수호 작성일
그래서 어쩌자는것 입니까?
연방제통일 지지자를 대통령으로 만들더라도 문제가 없다는 말 입니까?
그리하여 대통령이 연방제통일을 당론으로하고있는 좌파 야당들과 연합하여
김정일 일당과 얼싸안고 연방제 통일로 나가더라도 하늘의 뜻이라 믿고
굿이나보고 떡이나 먹으라는 말 입니까?
설마 김일성/김정일 부자가 연방제통일에 올인한 이유를 모른다고는 하지
못하시겠지요?
적어도 국가의 존망이 걸린문제는 감상주의나 인정주의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설사 그가 내가 사랑하는 가족 일지라도....
현산님의 댓글
현산 작성일
귀하는 기본 독해력도 없는 분 같구려.
나라수호란 닉네임이 아깝습니다.
조토마 동토방에서 많이 보던 인물 아닌가 싶군요.
비판을 하려면 적어도 일정 문장을 적시하여 문제점을 제기하여야 하는 겁니다.
동문서답으로, 문제가 뭔지도 모르고 그냥 주입된 말만 계속 내 뱉는 건 토론의 기본이 아닙니다.
초보자님의 댓글
초보자 작성일
현산님!
만약에 박근혜가 차기 대통령 후보가 된다면 여기 시스템 클럽의 회원들은 박근혜를 찍을까요 아니면 반대할까요. 찍을 수밖에 없어요.
다른 대안 없어요! 그렇기때문에 더 닥달을 하는 겁니다.
만약에 다른 후보가 더 보수적이라면 모를까, 그러면 박근혜에게 그런 요구도 안합니다.
이명박 찍은 걸 반박 하시는데 그럼 정동영을 찍어야 했을까요?
유권자들이 후보를 바꿀 방법이 있나요?
현산님은 그런 능력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차라리 이런 의견도 있다는 것을 박근혜에게 알리세요.
나라수호님의 댓글
나라수호 작성일
현산님,
나 무식한 사람 올시다.
무식한 사람은 나라수호에 가담할 자격이 없답니가?
나 보고 일정문장을 적시 하라니?
내가 왜 피곤하게 그런 문장을 또다시 적시해야 합니까?
당신은 이미 지박사께서 게시한 박근혜관련 비판글을 읽지 않았소이까?
까마귀 고기를 먹지 않은 다음에야 벌써 그 글 내용을 잊었다고는 말 못하겠지요.
그래서 나는 나의 의견만을 말했을뿐이오.
나 조토마 동토마에서 좌빨들로부터 죽일놈 소리 듣고 있소이다.
그게 뭐가 잘못 됐습니까?
현산님의 댓글
현산 작성일
대뜸 박근혜를 연방제 통일 지지자로 단정한 것 자체가 엄청난 과오이지요.
그것에 대한 질문에 자세하게 쓴 답이고 또 그런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내용인데,
그럼 당연히 틀린 주장을 적시하여 비판함이 상식 아니요?
현산님의 댓글
현산 작성일
초보자님 방문과 댓글 감사합니다.
이명박 찍은 걸 반박함이 아니라, 후보경선시 이명박대통령 만들기에 온갖 무리를 다한 그들을 지적하는 겁니다. 한나라당 후보가 된 다음에야 보수우익으로서는 달리 방법이 없지요.
문제는 그들이 또 이상한 음해 공작을 한다는 겁니다.
이번에는 보수우익의 이름으로, 그 때는 보수우익가치 같은 건 하위개념으로 치부했던 자들이...
그리고 방법이 무대뽀입니다. 조토마나 동토방을 보면 알지요.
그들에게는 그들의 이익밖에 눈에 보이는 게 없는 자들이라 보이는 겁니다.
그 수단으로 만든게 박근혜 연방제 지지자다 하는 것이고.
민초이지만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는 일이라...
블루노트님의 댓글
블루노트 작성일
현산님의 글을 읽어보니 글속에 필자의 인격이 그대로 나옴과 동시에 에지간한 물어뜯기식 댓글로는 감당이 어려울거 같은 내공이 보이십니다.
누가 '빨갱이' 란 말을 더 많이 썼느냐?
이런것이 보수를 가름하는 잣대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보수라는 용어를 적재 적소에 사용할 줄 모르고,한때 김대중에 충성한 작자들,박근혜를 씹으면서 좌파였던 이명박을 교묘하게 두둔하는 작자들이 넘쳐나는 상황입니다.지난 야당시절 보수를 지키기 위해 한몸 투신했던 사람을 희한한 논리로 뭉개려는 행위는 분명 목적의식이 있다는 말씀이 되겠습니다.
보수를 지키기 위하여 박근혜를 감쌌다고 박지지 모임에 있지도 않은 사람을 박빠라는 멍애로 뒤집어 씌워 논점을 흐리는 사람도 역시 보수의 적이 되겠습니다.적어도 나는 그렇게 봅니다.
님의 말씀중
"이 기회에 한 가지 꼭 집고 넘어가야 할 건, 공산당 반대만이 보수우익 아니구나 하는 걸 처음 이 문건을 만들어 유포시킨 조영환과 조갑제로 하여 새삼 깨달았다는 사실입니다"
이말은 정통보수주의자들이 꼭 새겨 들어야 할 말 같아서 위와 같이 댓글을 달았습니다.
조머시기 라는 분의 과거 행적은 이미 넷상에 다 밝혀 져 있는거니까 생략 하겠습니다.
건필 하십시요...휴가가 끝나면 저도 부지런히 글을 올릴까 생각 중입니다.
푸른호수님의 댓글
푸른호수 작성일
박근혜 본인보다도 더 박근혜같은 글이네요! 그러나 님의 글은 님의 내맘대로 해석일뿐 박근혜 입장과는
다르다는 가능성이 더 많아 보인다는 점입니다.이 모든 문제를 종식시킬수있는 길은 박근혜 본인의
발언과 행동이 필요한 것이죠! 지겨운 점은 박근혜 본인의 발언은 거의 없고 박근혜대변인을 자처하는
사람들의 박근혜는 이럴것이다 라는 해설집만이 나돌아 다닌다는 점이죠!
현산님의 댓글
현산 작성일
푸른호수님, 본인은 언론에 공표된 박근혜 발언을 게재한 겁니다. 뭔 엉뚱한 소리를...
밑도 끝도 없이 박근혜 음해에만 열중하는 귀하 같은 사람들을 많이 접해 보았습니다.
나의 해석이란 것도 박근혜가 이미 밝힌 사실을 꼬고 풀고 하는 것에 상식적인 관점에서 정리한 정도이고. 문제가 있다 싶은 부분은 적시하여 틀렸다던가 과하다고 지적 바랍니다.
콘사이스님의 댓글
콘사이스 작성일
현산님 74남북공동성명은 외세를배격하고 우리민족끼리 통일하자는것인바 이게말이됩니까
74성명은 주어고 주제는 평화라고요 어떤평화요 800만 인구중 300백만명을 죽인 폴포트의 크메르루즈 평환가요 아님 4000만인구중 1000만명을 재교육이란 이름으로죽이고 살수없어뽀트를타고
망망대해로 나가 죽는것이 자유월남식 평화 말인가요 남북한은 다를거라고요 크메르나 자유월남보다 더하면더했지 못하지않을겁니다 왜냐구요 헤방이후 북괘는 625남침 1.21청와대습격 울진삼척공비침투 문세광의 영부인살해 아웅산테러 천안함폭침 연평도포격 요지음에는2012년 강성대국원년으로 대한미국을 삼키겠다고하는데 아직도모르시겠어요 정시차리세요
님은 나라수호님에게 기본 독해력도 없냐고 하셨는데님은문맹이신가요 자중자애하세요 아녕
현산님의 댓글
현산 작성일
콘사이스님은 뭔 말을 하려는지 알 수가 없어 답변할 수 없군요.
본인의 글은 6.15선언에 대한 박근혜의 입장을 언론에 공표된 사실로 정리한 것입니다.
박근혜 6.15선언 지지는 큰 문제라 한 분들이면 좀 진지하게 댓글을 달아 주셨으면...
나라수호님의 댓글
나라수호 작성일
푸른호수님 말씀 마따나 참으로 웃기는 세상 입니다.
박근혜가 무슨 신성불가침 이라도 됩니까?
박근혜의 연방제통일 문제에 관한 의혹의 글들이 아마도 수천 아니
수만개는 될겁니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쓰다 달다 말 한마디없고 의혹을 제기 하는자와 애써
방어를 해 주려는자들의 글만이 난무할 뿐 입니다.
박근혜의 말 한마디면 대체로 논쟁들이 수그러 들수도 있을텐데....
결국 박근혜가 그런 수많은 논쟁을 즐기려는것이 아니라면 김정일과의 약속을
자신의 신념으로 생각 하는것 정도로 볼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입은 뒀다 무엇에 씁니까?
왜 해명을 안하느냐 그 말 입니다.
웃기지 않습니까?
서양돼지님의 댓글
서양돼지 작성일
논박은중요합니다,하지만 결론이없다면 글쓰는손 말하는입만아픔니다.
진실찾기 아닌가요??여러분들이?
저는 머리좋고 많이배운사람들이 나라망치는데 실망을많이하는사람입니다.
제자신이 아는것이많지않아서 갑론을박 할수없지만 조금의자존심훼손에도
발끈하는것같은 글들에 기분이좋지않읍니다,
토론의결말은 최고의 결과도출을위한 과정이라생각합니다.
문제의본질과 여러해석들(견해)을 잘분석해서 좋은결과로 이어졌으면하는소망임니다.
위에글들을보구 답답함에 글올림니다 부디용서하시고 더좋은글 주시기바람니다.
영수님의 댓글
영수 작성일
지박사님의 글을 보고 제가 댓글을 달아 볼까 싶었지만 현산 님께서 너무 잘 써 주었습니다.
사실 저는 7.4와 6.15 를 읽어보기 싫어서 댓을 달지 않았는데, 현산 님같이 박 근혜 의원 말만으로 훌륭하게 논리를 전개할 수 있는 것을 보고 현산 님의 내공에 감탄과 존경을 표합니다.
건투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