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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고 신뢰하는 '달마대사(경기병)'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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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오 작성일11-07-23 12:46 조회1,463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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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서 말 많으니 말말을까 하였습니다만,
친히 '김종오 선배님......' 이라며 글을 주셨기에 몇자 드리렵니다.

먼저 양해를 구하고자함은,
'경기병'님이라 해야 옳을 것입니다만, 굳이 '달마대사'님으로 쓰려는 것은,
경기병님의 그 옛 필명 '달마'가 너무도 좋아서 입니다.

참고로......,
연전에 작고한, 내 가까운 학우 류아무개 교수는,
그 학식이나 품격이나 언행이 나보다는 훨씬 고차원적인 학자이었는데다가,
특히, 그의 몸집이 '달마스님'의 모습과 너무도 같아보여 나는 그를 늘 '달마대사'라 했습니다.
그러면서 목욕탕엘 같이 가기라도 하면,
그는 배가 너무 불러서 자기의 배꼽 이랫쪽은 맞은편 거울이 아니고서는 전혀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를,
"자기 '지읒'을 제 눈으로 보지도 못하는 병신" 이라고 놀리기라도 하면,
"개 '지읒' 같은 소릴랑 그만하고, 진로회사 주주총회(술집)에나 가자' 는 것이 그와 나의 일상적인 대화였습니다.

여기서 각설하고,
최근에 등장한 '강력통치'라는 분의 나에 대한 강력(?)한 데시가 퍽 어설퍼 보여 안타깝다는 것이 솔직한 내 생각입니다.
그의 막 돼먹은 글을 보십시오.

<전략> 제목을 가지고 시비하는 짓은 그만둡시다.
게시판 제목으로 시비거는 말장난 ,지겹습니다.
우리는 조국을 구하고자 나섰습니다.
로고라고 두글자로 제목을 달든, 로고는 하고 세글자로 제목을 하든
상관없습니다.
여기서 시간 때우는 장난하러 오는 미친 놈 있습니까?
조국을 위해 우리는 모인 것이고,
할 일없이 말장난이나 글자 한자 가지고 따지는 바보짓하자는 게 아닙니다.
그런 사람들이 야전군 지휘부에 있다면 오백만 야전군은 희망이 없습니다.
<후략>

그의 열정은 가상한 일입니다만,
'조국을 위한다'는 미명하에 제멋대로 주장하고 제맘대로 결론을 내리는 스스로의 악습을 뉘우치기는 커녕, 이를 오히려 반격하는 모습은 그리 아름다워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는,
7/19. "야전군 로고입니다"
7/20. "새로운 야전군 로고 입니다" 
7/20. "500만 야전군가" 
7/20. "또다른 야전군 로고"  라는 제목의 글을 혼돈스럽게 올렸습니다.
어제(7/22)는 또 "야전군 지휘부 구성의 원칙" 이라며 올렸더군요.

이런 제목은,
로고든- 군가든- 지휘부 구성의 원칙이든- 뭐든 결정이 된 후,
500만 야전군 총사령관 명의로 해야 하는 것은 상식이지 않습니까? 

나는 그의 글을 읽다가, 
지만원 박사의 또 다른 필명인가고 잠시 혼돈스럽기도 했었습니다.
'달마대사/경기병'님의 건필을 기원합니다. 

11.07.23.
김종오.

댓글목록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이 사람 말 들으면, 이 시람 말이 옳은 것 같고...
저 사람 말 들으면, 저 사람 말이 옳은 것 같고...
선배님, 인간 노릇하기가 영 어렵습니다.
경기병이 언제나 철 들려는지....^^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김종오님!!!
지난번에 괴산에 오신 발해의 꿈님을
덕분에 잘 만나뵙고 인사 올렸습니다
잠깐 동안이었었습니다만....
그런데....
500만 야전군에 대해서는
저는 앞으로도 99개월이나 남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올릴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이런건 어떻게 생각하시느냐고,
제안들을 해 오신 것에 몇번 속으신게 아닌가 사료됩니다.
그런 것에 속으셨다고 짜증을 내신다면....
앞으로 남은 그 어려운 고난의 행군을 어떻게 하실 계획이십니까????
이 무더운, 짜증나는 더위에,
그리고 참 내일이 복날이라고 하던데.....
어디 보기싫은 똥개라도 마련해 놓으신게 있으시다면,
맛있게 드시고,
짜증은 김종오님 댁에 사모님 뵈러 오시는 과부님들께 풀으시는 게.....
어떠하신지??????
이글을 사모님께서  읽으시면,
사모님 또 나 미워 하실라!!!!
도망 가야지.....

강력통치님의 댓글

강력통치 작성일

사고방식이 바르지 못하니
건설적 의견의 교환조차 꺼꾸로 보는 백성들이 있어
이들은 어리석은 그 머리로 나라의 미래를 위한답시고
여기 저기 다니며 그 아둔한 머리로
국가의 미래를 끌고 나갈 우수한 마인드를 흠집내기에 골몰하니,
이러한 자들은 별도의 수용소에 가두어 수감함이 당연하다.

sunpalee님의 댓글

sunpalee 작성일

시스템클럽인의 정신, 우리는 정신적 귀족이기를 추구한다. 정신적 귀족이란 우선 메-너있고 격조를 갖춘 말씨를 필요로 하겠지요. 인생무상이라지만, 무심한 세월인들 피땀흘리고 돈들이고 노력해서 보낸 알뜰한 시간들이지요. 인간은 체험을 통하지 않고서 어떤 진리에 도달하는 법이 없느니라. 나이는 그저 공짜로 먹는다는 게 아니지요. 사람이 숨이 끊어질때 가장 오랫동안 죽은이의 몸에 머물고 있다는 것, 그것이 교만이랍니다. 김종오 선생님 힘 내시기 바랍니다.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작성일

강력통치?
강력통제를 받아야 할 '反 시스템클럽인' 임에 틀림 없으렸다!

시스템클럽 메인페이지에 분명히 교시했듯,
Sunpalee 님이 재차 지적했듯,
시스템클럽인의 정신,
즉, "우리는 정신적 귀족이기를 추구한다"를
억지로 거역하려는 그 저의는 또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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