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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진단 6월호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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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생명수 작성일11-07-21 13:08 조회1,335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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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7.4 동아일보 광고[대한민국 대청소 500만 야전군 창설]에 크게 공감하고 참여하면서
시스템 클럽의 귀중한 글을 하나 하나 읽고 공부하면서 이렇게까지 대단한 고난의 행군을 하고 있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면서

몇가지 새로움을 느끼면서 삶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이승만씨가 미국에서 프란체스카 여인의 도움을 받으면서 독립운동하시다가 귀국할 때 나이가 70세라고 하는 사실을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알았고 우리 70대 노인들은 뭐하고 있는거야!!! 외치고 싶은 심정입니다. 그 나이에 해방후의 혼란을 수습하고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도록 터를 잡아 주신 그 공로를 우리가 계승발전시켜야 겠습니다. 우리 노인행세 혹은 대접받는 것은 죽은 후에 저절로 찾아 옵니다. 살아있는 동안 열심히 애국운동하여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후손에게 물려 줍시다. 젊은 사람들 틀렸다고 비난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솔선수범하면 됩니다.

-이승만씨는 하바드대학에서 공부하였고 1910년 프린스턴 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을 정도로 탁월한 세계적 지성을 갖추었고 김일성은 30대의 빨치산출신이었으니 그 분들이 만들어 낸 남북한 사회의 격차는 지금 고스란히 대비되는 부분이다. 이승만 건국대통령의 가치와 자존을 재조명해야 한다. 거짓 선전과 선동으로 얼룩진 현대사의 붉은 물을 빨리 씻어내야 한다. 

-좌익들은 인터넷에서 골방에서 학교에서 길거리에서 김일성 교시를 전파하느라고 목숨을 걸고 일하는데 배부른 우리 연금생활자 행복한 노인들은 앉아서 불평, 소주집에서 큰소리, 지하철 자리 차지하려고 종종걸음, 이러지 맙시다. --- 무슨 일이든지 찾아서 일 합시다. 봉사합시다. 대한민국을 지켜 나갑시다. 그럴려면 공부해야 합니다.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은 죽을 때 고생하지 않고 깨끗하게 죽습니다. 태아가 뱃속에서 10달 살다가 공기의 세계로 태어나는 것, 지상에서 평생을 살다가 죽고 다시 영의 세계로 태어나는 것도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사후의 세계는 우리가 노력한 만큼 대접받고 좋아지고 영원히 이어집니다.

-젊은이들로부터 존대 받을 수 있는 매너, 품위를 지켜 나갑시다. 일터에서 학교에서 하루 종일 시달리고 용돈 아껴 지하철 표 사서 타는 학생들의 자리 뺏지 맙시다. 앉아있는 젊은이 앞쪽에 서 있지 맙시다. 앉은 사람이 불편해 합니다. 젊은이들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집시다. 부녀자를 배려합시다. 나이 많다고 냇다 소리 질러대고 호통치지 맙시다. 그러면 부녀자들, 어린아이들이 경원시 합니다. 나는 지하철에 자리를 양보해 주어도 앉지 않습니다. 서서 책 읽기 편합니다. 건강관리에 힘을 쓰지요. 재기 차기, 팔굽혀 펴기, 몇가지 운동을 매일 아침 합니다. 공부하기에 시간이 모자라서 친구들  모임에도 못 나갑니다. 

-이 책의 어느 부분에 [차라리 부지런한 좌익을 욕하지 않겠다]고 한탄의 소리가 가슴을 칩니다. 비록 오류의 철학과 역사관이긴 하지만 그들의 불굴의 정신과 노력 같은 것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지요. 왜, 우리의 정통파에게는 그런 열정 같은 것이 없는 것일까, 우리 행복한 연금생활자들은 포만감에 배불러 목적상실, 의지가 약화된 걸까요. 우리는 지금의 평화를 전쟁준비 기간으로 생각하고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합니다.

댓글목록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작성일

생명수 님의 노인들에 대한 자성과 충고의 말씀은,
바로 저(김종오)를 두고 하시는 말씀같아 가슴이 찔려 왔습니다.
그야말로 '生命水'같은 말씀이셨습니다.

또 월간 '시국진단' 정기구독 안내 말씀의 그 19번째 댓글에서,
생명수 님의 그 슬기로운 마음씨를 재확인 하고는
그 아름다운 이웃 배려에 저절로 머리가 숙여졌습니다.
고맙습니다.

생명수님의 댓글

생명수 댓글의 댓글 작성일

김종오님, 칭찬에 감사합니다.
최근 지하철에서 낭패를 당하는 노인들 보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고 딱하기 그지 없습니다. 그 노인 그 날 밤에 심장 마비 일으키지 않았는지 궁금합니다. 이런 몇가지 사건의 특징으로 볼 때 노인들이 젊은이들로부터 미움을 사고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됩니다.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생명수님의 글을 읽으니 저의 심정과 같아보이십니다!

세상을 다해가는 우리같은 년륜들이 할수잇는 애국도 한계가있으니 답답합니다.

 나라걱정이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우리같은 늙은보수마져 땅속으로 들어가고나면 어찌될까 생각하니 아찔합니다! 젊은보수층이(20~30대)이 육성되야할터인데 우익단체에서 아무도 신경쓰는 자가 없어보입니다. 역적빨갱이 김대중,노무현이 뿌려둔 좌파의 DNA들은 싹을 틔우며 이 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있잖습니까?

  하늘에서 역적빨갱이 김대중과 노무현이 싱긋이 웃고있는 모습 한번 상상해 보세요!

  생명수님의 애국심이 서린 말씀 감사합니다!

생명수님의 댓글

생명수 작성일

장학포님, 감사합니다. 우리 나라는 하늘이 함께 합니다. 위기가 오면 위대한 국민적 힘을 발휘할 것입니다. 시스템클럽이 중요한 버팀목을 해 내고 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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