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스포츠선수들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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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스템당 작성일11-07-21 16:04 조회1,53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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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 없이 발생하고 있는 북한 선수들의 약물 복용사건, 이번에는 여자 축구 대표팀 선수 5명이 금지약물을 복용했다. 이렇게 발생하는 금지약물투여 배후에는 북한당국이 조직적으로 약물을 제조하고 투여해 온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독일 여자 월드컵 축구 대표팀 선수들의 금지약물 복용사건 외에 북한은 지난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사격선수인 김정수가 금지약물인 프로프라놀롤에 양성반응이 나타나서 메달을 박탈당한 전력이 있다. 잊혀지기도 전에 또 다시 약물사건을 일으켰다는 것은 국제무대에서 큰 망신이 아닐 수 없다.
북한 대표팀은 한약을 복용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스테로이드 물질이 들어갔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는 속 보이는 거짓말이다. 북한 선수들이 약물을 복용한 것은 실수가 아니라 철저히 계획적이었다. 그것도 북한당국차원에서 금지약물을 제조하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
북한의 체육계 사정이 밝은 고위 탈북자에 의하면 북한은 체육성 산하 체육과학연구소가 평양 보통강구역 대타령 2동과 서성구역에 각각 분공장을 두고 운동선수용 약물을 전문적으로 생산해 왔다고 한다. 겉으로는 피로회복제나 영양제라고 하지만 사실은 금지약물이란다. 북한은 이미 1980년대 후반 체육성 직원을 동독에 파견해 선진 약물 기술을 전수받았다. 금지약물을 투여하면 힘이 솟고 웬만한 도핑 테스트는 통과할 수 있도록 제조했다.
사실 북한선수들이 약물을 사용하는 것은 일상화되어 있으며 1991년 6월 남북단일팀이 출전한 제6회 청소년 축구 선수권대회 당시 북측 리명성 단장이 남측 코치진에게 약물 사용을 제안했지만 면박당한 일도 있다.
불법도 아랑곳 하지 않고 오로지 메달획득에 눈이 멀어 당국이 금지약물을 제조하는 곳은 지구상에서 북한 말고는 그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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