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빨갱이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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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유의깃발 작성일11-07-14 14:03 조회1,73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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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검색하고 있자니, '아프리카 꼬마가 쓴 2006년 UN 선정 최고 어린이 시'라는 제목의 시 하나가 눈에 띈다.
내용을 보니, 유색인종 그 중에도 특히나 흑인을 대하는 백인들의 행태(멸시)에 대한 반박이었다.
어쩜 이렇게 표현을 잘했는지, 그리고 이 시를 백인들이 본다면 과연 반박을 할 수 있을까의 궁금증까지 불러일으켰는데..
내용을 소개해본다.
『When I born, I black 내가 태어났을때, 난 검다
When I grow up, I black 내가 성장할때, 난 검다
When I go in sun, I black 내가 햇볕에 나갈때, 난 검다
When I cold, I black 내가 추울때, 난 검다
When I scared, I black 내가 무서울때, 난 검다
When I sick, I black 내가 아플때, 난 검다
And when I die, I still black 그리고 내가 죽을때, 난 여전히 검다
And you white fellow 너네 백인들은..
When you born, you pink 네가 태어났을때, 넌 분홍이다
When you grow up, you white 네가 성장할때, 넌 희다
When you go in sun, you red 네가 햇볕에 나갈때, 넌 붉다
When you cold, you blue 네가 추울때, 넌 푸르다
When you scared, you yellow 네가 무서울때, 넌 누렇다
When you sick, you green 네가 아플때, 넌 녹색이다
When you bruised, you purple 네가 멍들었을때, 넌 보라다
And when you die, you gray 그리고 네가 죽을때, 넌 회색이다
And you calling me colored? 그러는 네가 날 유색이라고 부르는가?』
물론 검은색이 바탕이라면 다른 어떤 색(여러 변화로의 그리고 그 정도가 지나치지않을 때)이 더해지더라도, 검은색이라는 것에서 큰 변화는 없다.
하지만 흰색이 바탕색이라면 조금의 다른 색 첨가로도 여러 색깔로 변하는 특성을 고려치않은 점이 있기는 하지만, 이런 과학적인 현상을 무시해도 좋을만큼 일면 통쾌하기까지 한 흑인 어린이의 시였다.
어쨌든 이 시를 보고나니 문득 "그럼 빨갱이는?"이란 생각이 스친다.
에혀=33
아무래도 병은 병인 것같다.
위의 시는 피부색이라는 눈에 보이는 것을 소재로 했지만, 지금 말씀드리려는 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얼마든지 확신할 수 있는 사고를 두고 쓴다.
『When I born, I clear 내가 태어났을때, 난 투명하다
When I grow up, I blue 내가 성장할때, 난 파랗다
When I go an assembly, I blue 내가 집회에 참여할때, 난 파랗다
When I shout, I blue 내가 소리칠때, 난 파랗다
When I write, I blue 내가 글을 쓸때, 난 파랗다
When I fight, I blue 내가 싸울때, 난 파랗다
And when I die, I clear again 그리고 내가 죽을때, 난 다시 투명하다
And you red fellow 너네 빨갱이들은..
When you born, you clear 네가 태어났을때, 넌 투명하다
When you grow up, you red 네가 성장할때, 넌 빨갛다(전교조 등에 의해)
When you go an assembly, you red 네가 집회에 참여할때, 넌 빨갛다
When you shout, you red 네가 소리칠때, 넌 빨갛다
When you write, you red 네가 글을 쓸때, 넌 빨갛다
When you fight, you red 네가 싸울때, 넌 빨갛다
And when you die, you still red 그리고 네가 죽을때, 넌 여전히 빨갛다
So you must be red 그러하기에 넌 빨갱이가 분명하다』
나를 수구꼴통이라 불러도 상관없다.
빨갱이는 결코 변하지않는다.
그럼에도 시덥잖은 온정주의로 대화니 평화니 뭐니를 주억대는 이들을 종종 본다.
남북 공동개최?
헛소리는 집어치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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