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의 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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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1-07-12 23:46 조회2,232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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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살인사건을 수사하던 형사가 臟物에 눈독을 들이듯
보안사령관 전두환 장군은 두 눈을 부릅뜬
正義의 守護者가 아니라
대통령직이란 장물에 더 욕심이 있었단 말인가?
김종필-김대중에 협조
박근혜-김대중에 동조
전두환-김대중에 굴복
장세동-김대중에 침묵
대단히 실망스럽지만 대한민국의 위기는 김대중에 대한
박대통령 최측근들의 협조, 동조, 굴복, 침묵으로부터 비롯되었다고
단언하지 않을 수 없다.
나는 김종필의 협조가 위장된 협조라 생각지 않으며
박근혜의 동조가 위장된 동조라 생각지 않으며
전두환의 굴복이 위장된 굴복이라 생각지 않으며
장세동의 침묵이 위장된 침묵이라 생각지 않는다.
협조하고 싶어 협조한 것이며
동조하고 싶어 동조한 것이며
굴복하고 싶어 굴복한 것이며
침묵하고 싶어 침묵한 것이다.
이 모든 행위가 국가보다는 자신의 이익을 위한 것이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더 이상 의식이 흐려지기 전에
5.18과 惡戰苦鬪를 벌이고 있는 애국세력을 위해
지만원 박사의 ‘솔로몬 앞에 선 5.18’을 입증해야 할 것이다.
일신의 안위에 연연해하지 말고 당장 간증에 나서야 할 것이다.
용단을 촉구한다!
댓글목록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작성일
함남에 뿌리를 둔 강원인 경기병 님!
한국 현대사의 나름대로 크고 시끄러웠던 거인(巨人?)들을 도마위에 올려놓곤,
협조- 동조- 굴복- 침묵- 등으로 분류하여 맛깔스럽게 요리를 했군요.
단, 박근혜가 김대중에 동조 했다 함은,
그 신선한 참치 회(膾)를 된장에 찍어 먹는 맛이라 그리 공감할 수 없으나,
그 빈틈없는 문장 구성의 단아하고 수려한 흐름에 놀랍기만 했습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5.18 진상규명작업이
박사님의 의지만으론 힘에 부쳐보입니다.
정치권에서의 의기투합이 있어야 가능하리란 생각이 드는데....
다음 대선에서 그 누가 된다 하더라도 무망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장 바람을 확실하게 이를 킬 수 있는 사람이
역시 전두환 전 대통령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역사 바로잡기는 물론 자신에 씌워진 오명을 벗기 위해서라도
전두환 전대통령은 나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