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악습 폐습 근절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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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만춘 작성일11-07-12 14:47 조회1,485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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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 2사단 총기 사건으로 국방부가 전군에 부대진단 지시를 내렸다고 합니다.
전군이 부대진단을 통해 단호한 조치를 함으로써 구타나 가혹행위와 같은 악습과
폐습을 뿌리 뽑으려는 것이죠...
그러나 비 온 뒤 잡초 자라듯 자꾸 고개를 내미는 것이 악습입니다.
악습은 한번 뽑아낸다고 해서 완전히 근절되지 않기 때문에 각급부대에서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국방부는 이번 조치가 일회성 부대진단으로 그치지 말고 부대를
신바람 나는 청정병영으로 가꿔나가는 일대 개혁을 단행해야 합니다.
병영에서 군인의 인권이 우선되지 않는 군대는 전쟁에서 싸워 이길 수 없습니다.
강군육성의 기본은 안정적인 부대관리에 있음을 명심하여 군내 악습과 폐습이
자라지 못하도록 청정지역으로 관리해야 할 것입니다.
지휘관이 바뀌어도 지속될 수 있는 시스템제도를 정착시켜야 합니다.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깊은 관심만이 해결 책일 겁니다.
댓글목록
양레몬님의 댓글
양레몬 작성일
이유없이 남 괴롭히고 구타하는 개새끼들은 모조리 숯불에 바베큐를 해서 없앴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것이 해병대건 전경이건 어디건간에...
강력통치님의 댓글
강력통치 작성일
구타는 군에서 반드시 있어야 한다.
군에 있을 때 구타를 하루라도 소홀히 하는 날은 부하들이 개판이었다.
당연히 해야할 일을 슬슬 회피하고 빈둥거리기 일쑤였다.
이런 한국인들 민족성에 적합한 군기 바로 세우는 일이 구타이다.
구타를 해도 모자르게 하면 군기가 서지 않는다.구타로 죽을 수 있다는 공포감이
늘 있어야 명령이 서고, 기계적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훈련이 이루어 진다.
특히 병들간에 지휘명령체계가 서야한다.
전쟁중 분대원 중 2명만 남더라도 한 명이 자동으로 분대장이 되어 임무수행하는
훈련이 평시에 이루져야 하며 이를 위해 병들간에도 1인마다 상명하복에 의한 지휘가
평시에도 번개처럼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군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반드시 적들을 몰살하고
내 조국의 영토를 찾는 것이다.
그것도 아군 병력의 사상을 최소화하면서 말이다,.
그건 바로 평시에 전시를 능가하는 혹독한 훈련과 군기 확립에 있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저도 강력통치님과 뜻을 같이한다!!!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어느 정도의 얼차려나 구타는 필요악이겠습니다만,
선임병의 성기를 입으로 빨라고 하거나, 칫솔로 성기를 때리는 등의 가혹행위는 사라져야 합니다.
이번에 사건이 난 해병부대에서는 그런 일이 비일비재했다고 하던데,
군대가 이래서야 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