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유치에 이건희 회장을 포함한 기업인들의 활동 수고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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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레몬향 작성일11-07-10 14:39 조회1,31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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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창 올림픽 유치의 일등공신들이 많지만 특히 이건희, 조양호, 박용성씨 등 기업인들의 활약은 감동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삼성 이건희 회장의 경우 비록 IOC위원으로서 역할을 다했다고는 하나 회사 일보다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나선 출장 기회가 더 많았다고 할 정도로 적극적이었다고 합니다. 평창 올림픽 유치가 확정되었을 때 이건희 회장이 눈물을 보인 것도 바로 이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회사 일을 하면서 단 한 번도 보이지 않았던 눈물을 흘릴 정도로 애정을 쏟았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지요.
조양호 회장 역시 올림픽 유치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이후 사실상 그룹 경영은 뒷전에 밀려났고, 2년간 34차례의 해외출장으로 지구 열세바퀴를 돌았다고 하니 평창올림픽 유치성공이야말로 그가 흘린 땀과 눈물의 결정체일 것입니다.
또한 대한체육회장을 맡고 있는 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도 평창 올림픽 유치를 위해 1년의 반이 넘는 182일을 해외에서 체류하며 IOC위원들을 만나러 다녔는가 하면 지난달부터는 아예 근거지를 유럽으로 옮기고 중동, 아프리카 등지에서 펼쳐진 국제스포츠행사에 참석하는 등 강행군을 했다니 대단한 열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들 외에도 한화 김승연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등 재계 인사들이 기회 있을 때마다 유치활동을 벌여왔다고 하니 평창 올림픽 유치가 모두 이분들 덕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기업의 이익보다 국가의 융성과 발전을 위해 자신을 내던진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싶네요. 역시 위대한 대한민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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