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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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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음자 작성일12-01-16 22:12 조회2,0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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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아래쪽 한 200 미터 쯤 살았다.

애비는 아마도 당시 천출 "박갑철" 이었을 게다.

그러나 둘녀는 1965년도 , 본좌 6살때 ,우리 둘녀는 5살때 매우 이뻤다.

나는 그때 사랑하는 여자가 이쁘면 애비의 신분은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나는 가끔씩 엄마한데 둘녀가 참 예쁘다고 이야기 할라손 했다.

근데 그 모든 것에 자비로운 엄마가 둘녀와 그 애비 갑철에 대해 매우 싸늘했다.

그런 엄마가 무서워 나는 둘녀를 들판 저 먼곳에  데려가 남성의 호기심을 채웠다.

근데 둘녀는 그때 자기신분을  알았는지 아니면 내가 지 또래에 인물도 훤해 도련님과의

여행이라면 ,,,그런것인지 모르지만 ,,,어쨌건 나의 사고는 일정기간 계속됐지만  둘녀의

아버지로부터 요즘 같은 이의제기를 받아본적은 없다.

그렇게 지금 나는 박갑철 아저씨하고 그 딸 둘녀를 잊을수 가 없다.

분명 갑철이 아저씨는 당시 머슴역에 노동을 주로 하고 있었다.

기억에 기골이 장대하다는 것 생생하다.

근데 그럼에도 세상에 대한 분노같은 것은 없었다.

왕 빨갱이 김일성이 피바다까지 써 가면서 대를 이어 노역자들을 사기치고 ,,반역집단 전라패들이

그 동종 전주 김씨 패러다임을 추종하는 작금의 모양새를 볼라치면 심판의 신은 반드시

조만간 행동에 들어갈 것이란 느낌이다.

.....

그 이후 나는 오랫동안 둘녀의 짝사랑 남자였다.

살기 바쁘다가  이제 비로소 그 순수했던 1960년대의 생각을 회억하는 것이다.


"지금은 나의 첫 사랑 둘녀, 그리고 혹 장인어른이 될지도 몰랐던  갑철이 아저씨(암 지금 한90정도)

이제,,,세상의 우리의 종말도 가까워 졌기에 정말로 그때도 내가 집안 문제만 아니었다면 나는 

"둘녀" 당신하고 이 땅에서 부부로 살고 싶었는데,,,어이하다가

모든 것은 일장춘몽이 되고 ,,,"

.......

"사랑하는 둘녀야

그때 오빠가 니를 넘 좋아해서 그런거야

우리 언젠가 다시 만날거야

슬퍼하지마.

오빠가 너를 지켜줄께,,,,,,,,영원히"

 
ps: 둘녀는 전지현하고 장쯔이하고 합성 얼굴이라오.
      판타지 그자체,,,그런 궁벽한 시골에 경국지색이 있을 줄은 정말 아무도 몰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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