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우리는 남이다!"(오마이뉴스 생각)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자유의깃발 작성일11-07-07 11:28 조회1,411회 댓글1건관련링크
본문
"펴엉~창!"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의 입에서 나온 이 한 마디에, 평창주민들을 비롯한 강원도민 뿐만 아니라 대다수 국민들은 환호했다.
삼 수라는 천신만고 끝에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됨에, 이런 감격은 더욱 격정적일 수 밖에는 없는 것이었고.
그리고 이것은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적인 문제로 봐야할 것이기에, 그 어떤 정치적 스탠스로의 불순물이 끼여들 게 아님은 당연하다하겠다.
그런데 이에 반기를 들고 요상한 짓거리를 해대고 있는 者가 있었으니..
'오마이뉴스'라는게 있다.
그리고 거의 대부분의 매체가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의 기쁨을 기사화하고 있을 때, 이 변종은 자신의 대문에 아래와 같은 두 기사를 자랑스레 메인으로 올려놓고 있다.
내용이 뭔가하고 클릭해보니..
하나는 이번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한 명도 빠짐없이 모든 IOC 위원들을 직접 만나러 다니며 평창 지지를 호소하는 등, 노구를 이끌고 그리도 열심이었던 이건희 회장에 대해, 이같은 노력은 이 회장의 사면 복권에 대한 응분의 보답이라는 식의 비아냥 조로 파묻고 있다.
여기서 그치지않고, '현행 IOC 규정에는 기업이 특정 후보지에 대해 재정지원 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는 문구를 강조하며, 이에 대한 타 도시의 딴지걸기를 비호하는 듯의 뉘앙스를 풍겨대고 있음이다.
그리고 다른 하나.
동계올림픽 유치가 확정되는 난 뒤, 민동석 외교통상부 제2차관이 트위터에 평창 유치에 대한 기쁨과 수고한 분들에 감사를 표하는 중, "2018 평창은 우리 국민 모두의 승리입니다. 이걸 못마땅해 하는 사람은 우리 국민이 아니지요^^ 대한민국 국민 화이팅!"이라는 글을 올렸고, 이 같은 글에 트위터리안들이 불만 섞인 글을 올리자, 민 차관은 다시 "누가 2018평창을 못마땅해 하는지 이번 기회에 잘 봐두세요!"라며 직격탄을 날렸다는 것.
그리고 이것으로 비판이 거세지자, "평창 올림픽 유치를 안 좋게 생각하는 글들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 감정이 상했었는데, 제가 부적절한 말을 하여 죄송합니다. 마음 상하게 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는 글들을 올리며 계속 사과하고 있다는 기사..
민 차관도 참 답답하다.
당신이 뭐 사과할 게 있는가?
이번 동계올림픽 유치에 인상 찡그리는 자들이, 우리 국민이 아닌 건(아니라고 볼 수 있는 건) 당연한 것 아닌가?
어쩌면 그들은 이번에도 평창이 탈락하기를 고대했을 것이다.
대한민국이 잘되려는 코빼기라도 비치면, 언제나 그들은 속이 부글부글 끓는 족속들이니..
이런 자들을 어찌 자랑스런 대한민국 국민의 범주에 끼워줄 수 있겠는가 말이지.
확신컨데 이들은 자크 로게 위원장의 입에서 "평창!"이 아닌, "평양!"이란 말이 나왔다면 기뻐 날뛰었을 것이다.
북한과는 언제나 '한민족' '우리끼리'를 공통분모로 해 얼싸안으면서도, 이처럼 대한민국 평창과는 "우리는 남이다!"를 외쳐대는 오마이뉴스.
한겨레나 프레시안 등도 찔끔 기사 하나 올려놓고 그만이기는 마찬가지고.
대한민국의 경사는 그들에겐 울화통 터짐이요, 국민의 기쁨은 그들에겐 극한의 짜증남일 뿐이다.
에라이~~
이딴 것들이 언론매체라고 고개 빳빳이 쳐들고있는 한, 대한민국의 미래는 결코 긍정적이지 못함을 국민들은 직시해야만 할 것이다.
온 국민의 성원과 정부 그리고 지역민들의 노력으로, 2018년 성공적인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최되길 기원드린다.
p.s
또 "북한과 공동개최.."라 주절대는 者가 나타난다면..
공업용 미싱으로 확..
댓글목록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노무현 정권하에서라면 입장이 달랐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