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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망전 월남과 너무 유사한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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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토스 작성일11-07-03 18:07 조회1,251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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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敗亡의 길을 걷는 한국

 

첫째, 남북 평화회담

 

월남: 파리평화 회담

1973 1 27일 파리에서는 장장 5년을 끌어오던 남북 베트남의 휴전회담(이를 남북 베트남의 좌익 공산주의자들은 음흉하게도 평화회담이라고 불렀다)을 맺게 된다. 미국과 월맹이 협상 당사자이며 월남은 미국의 결정에 따라야 하는 처지였다. 이 협상을 맺으며 미국은 월맹에게 총 40억 달러라는 원조를 전후 복구를 위해 제공하기로 했었다. 미국은 이후 월남에서 철수한다.

 

 

한국: 이명박 정부의 남북 정상회담 추진 중

김대중의 2000 6.15일 남북정상회담으로 연방제통일(적화통일?) 약속에 이어 2007 10.4일에 있었던 노무현의 남북정상회담은 북한 김정일 집단에 대한민국이 엄청난 돈과 물자를 지원하기로 하고 남북평화를 구걸하였다. 그 결과 김정일 집단은 마침내 핵무기 개발조차 가능하도록 만들었지만, 대남 도발행위는 더욱 과감하게 감행했었다. 지금 현재는 이명박 정부가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을 당하고도 아무런 인정도 사과도 못 받고 엎드려 절 받으려는 저 자세로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다. 실로 김정일 집단이 그토록 원하는 남북평화회담을 대한민국이 스스로 구걸하는 지경에 이르렀고 미군철수의 명분을 스스로 쌓아간다.

 

 

둘째, 월남과 한국 사회의 극심한 좌경화  

 

월남의 좌경화: 패망 전 대통령 선거에 간첩이 대통령 후보에서 차점을 얻었다.

1969년 베트남의 민족해방전선이 임시혁명정부로 개편될 당시 월맹정부의 법무부장관이었던 쫑뉴탄의 증언에 의하면, 캄보디아 국경근처 빈룽성 내의 지하 땅굴에 있던 혁명정부 청사에는 월남정부의 각 부처와 월남군 총사령부에서 이루어지는 극비 회의내용이 단 하루 후면 상세하게 보고될 정도로 티우정권의 핵심에 공산 프락치가 침투되어 있었다고 한다.  1967년 대통령 선거에서 차점으로 낙선한 쭝딘쥬와 당시 모범적 평판이 자자했던 녹따오를 위시한 많은 정치인 관료들이 모두 공산 프락치였음이 월남패망 후에 알려 졌다고 한다.  더욱 가관인 것은 월남에서 쿠데타로 권력자가 바뀔 때마다 대공 정보기관의 전문가들이 쫒겨 나는 바람에 정보기관이 있으나 마나 한 조직으로 변질 되고 말았었다는 점이다.

 

한국의 좌경화: 간첩과 빨치산을 모두 민주화 인사로 만들어 방면하다.

좌익 세력이 10년 간 정부를 이끌면서 과거 반 대한민국 활동을 했거나 간첩 혹은 빨치산까지 모두 민주화 인사로 왕관을 씌워 방면함으로써, 그들이 사회 각 구석에 포진하여 기존의 좌파세력에 더욱 불을 질러 대면서 그 세력을 언론계, 정치계, 문화계, 예술계, 학계, 노동계, 학생, 교사, 종교계 심지어는 군 내부에까지 확산시키게 되었다. 국회에 이적 집단 민노당과 민주당이 합법적으로 진을 치고 있는 나라다. 정보기관은 좌파정권 김대중 정부에서 이미 무용지물로 만들어 버렸다. 군 내부에서는 김정일 집단을 찬양하는 자들이 있을 정도다. 우파의 목소리는 비정상적인 인간취급을 받을 정도라면 이미 그 종말에 도달해 있는데, 주요언론은 한결같이 평화타령일색이다.

 

 

셋째, 월남패망 전의 선거와 한국의 총선 및 대선

 

월남패망 전의 대통령 선거: 결국 치르지도 못한 대통령 선거전에 극심한 국가분열.

1975 9월에는 월남의 대통령 선거가 예정되어 있었다. 정치인들은 선거를 승리로 이끌기 위해 분열, 반목, 대립과 갈등을 추악하게 드러냈었다. 부정부패가 국민의 사기를 떨어뜨렸으며, 이러한 공간에서 공산 프락치들의 활동은 거칠 것이 없었다. 결국 그 선거도 치르지도 못하고 월남은 1975 4 30일 패망하게 된다.

 

한국패망 전의 마지막 총선과 대선이 될 것인가? : 극심한 좌경화에 촉매제가 될 것이다.

소위 우파를 대변한다는 집권 한나라당은 그들 스스로 우파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느라고 온 힘을 기울여 좌파세력의 입맛에 맞추기에 급급이다. 지금은 전당대회를 거쳐 당대표에 이어지는 당내 총선을 향한 공천행사, 그리고 大選을 위한 경선을 거치면서 당내의 모든 세력이 이합집산하고 구심점이 없이 떠돌 것이다. 각 계파는 서로 치고 받는 싸움을 끊임없이 이어갈 것이다. 마침내는 害黨행위도 서슴지 않을 것이다. 이미 스스로가 재 집권하겠다는 의지를 버린 정당이라고 자포자기한 집단이 되었다. 당을 떠나는 자들이 좌파정당에 들어 가는 추잡한 일도 생겨 날 것이다. 당의 구심점이 없는 오합지졸들의 지리멸렬이 맹렬하게 진행될 것이다.

 

대통령은 집권당을 버리고 임기 후에 있을 정치적 보복이 두려워 좌파야당 눈치 보기에 여념이 없는 듯한 이 나라,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으로 이어지는 20년이 지나는 동안 대한민국은 腦死상태에 빠지고 국가를 잊어버린 국민들이 받아야 할 業報는 땅을 치고 통곡해도 돌이킬 수 없을 것이다. 탐욕과 쾌락에 빠져 타락한 국민이 받아야 할 대가는 죽음도 각오해야 할 것이다. 목숨을 건 영웅의 탄생이 아니면 이제 대한민국의 정신분열 상태는 회복 불가능이다.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

지금은 오세훈의 주민투표 승리를 거친 대권획득 그리고 대한민국 대청소 500만 야전군 창설만이 그나마 한 가닥 희망이다. 이상. 

 

댓글목록

최우원님의 댓글

최우원 작성일

만토스님,

2006년 서울시장 선거 직후에 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에 최열을 임명하려 했고 시장 수업을 박원순에게 가서 받은 그 오세훈을 말하시는 것 맞습니까!!!

만토스님의 댓글

만토스 작성일

최우원님, 맞습니다. 그 오세훈이지요. 오세훈은 지난 서울시장 선거에서 빨간 여성후보 한명숙에게 신사체면 지키면서 하마터면 나가 떨어질뻔 했지요. 저는 그 오세훈이 이제 철이 좀 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자신이 정치판에서 살길과 대한민국의 이념전쟁의 현주소를 알만큼 알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힘든 과제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이념적인 면에서 완벽한 정치인을 찾아 내기는 그리 쉽지 않을 듯합니다. 조전혁, 전여옥처럼 비교적 우파성향이라고 믿었던 의원들마저 6.15에 대해 찬성이냐 반대냐를 묻는 질문에 입을 다물었었지요. 최우원님, 최선을 택할 수는 없을 듯합니다. 차선책이라도 택해야 하지 않을까요? 선택의 폭이 넓지 못한 우익의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강력통치님의 댓글

강력통치 작성일

빨갱이 오세훈은 사형해야 합니다.
박원순,최열도 사형해야 할 인간입니다.

이회창을 대선에 당선되도록 해야 합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오세훈이가 그 중 기회주의를 벗어난 진성우익에 가깝습니다.
이회창씨가 오세훈 캠프에 합류하면 더욱 좋고요.....

지만원님의 댓글

지만원 작성일

당시 어머니회가 시장실로 쳐들어가 정신을 바짝치리게 했습니다. 그는 어미님들로부터 정신훈화를 톡톡히 들었고 그 후 오세훈은 그들과 절교했으며 그들에게 주었던 이권사업을 모두 회수한 것으로 압니다.

오세훈은 좌익들이 무엇인지 알고 있으며 그만이 좌익과 저렇게 육박전을 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의 그 누구도 저렇게 싸우지 않습니다. 처음에 오세훈은 무얼 모르고 한 것으로 보이며, 그의 운동권 전력에도 김문수와 같은 지독한 좌익행각은 없는 걸로 압니다.

저는 한나라당 주자들 중에서 적화 위험성이 가장 적은 인물이 오세훈과 정몽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김문수와 박근혜 사이에는 그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는 게 솔직한 생각입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박사님, 위의 댓글 한치도 변형없이 전부 공감합니다. 최열이니, 어머니회 사건... 학생때의 데모전력... 박사님 말씀대로 그대로입니다.... 오세훈은 선한 판단력을 지닌 사람입니다. 이제 투혼만 불사르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플러스님의 댓글

플러스 작성일

여러분들  작전상 후퇴란 말이있습니다.  말그대로 반격을 위한 작전상 후퇴일 뿐입니다
오세훈을 믿기힘들다면 이렇게 생각하는 좋을것갔읍니다

부자인 오세훈에 붙어야지  빈털털이 거지인 이회창에게 붙는다면  글쎄요 

얼마전 텔레비존에서 무상급식 서명운동 에 어떤 어르신이 그러더군요 

야이 새끼들아 우린 굶으면서 공부했어 !!!

오세훈의 무상급식은 지금 장사잘되는 중입니다 그나마 

기분나쁘신분들 그냥개가짓는 다고 생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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