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의 공산주의 전력(前歷) / 미국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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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유화 작성일11-07-03 11:34 조회1,507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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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오바마의 선거 당선 전(2008년)에 미국의 한 초라한 인터넷에 올려진 글인데 이제 읽어도 충분히 그 중요성이 있다고 보여 서툰 번역을 했습니다.
한국의 많은 애국자들은 미국은 사상 이념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고 보시는 분들이 많으나 사실은 미국도 위기에 있습니다. 미국의 어려운 사정을 아는 것은 한국의 애국자들에게 있어서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되어 이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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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목: “Obama’s Communist Mentor (오바마의 스승은 공산주의자이었다)”
글쓴이: Cliff Kincaid/ 2008, 2, 18)
출처: http://www.aim.org/aim-column/obamas-communist-mentor/
(영문 본문이 필요한 분은 위 인터넷 주소로 들어가 보시기 바랍니다.)
버락 오바마(Barack Obama)의 전기(傳記)를 쓴 데이빗 멘델(David Mendell)은 이 전기에서 오바마가 오랫동안 자신의 흡연 습관을 타인들에게 들키지 않고 비밀을 유지했었다고 쓰고 있다. 비밀 흡연은 그렇다 치고, 그의 사상적 비밀 행적은 어떤가? 오바마의 유년시절의 정신적 지도자(mentor)였던 프랭크 마셜 데이비스(Frank Marshall Davis)는 흑인 골수 공산주의자이었다.
오바마는 그의 전기에서 자신이 사회주의자들의 모임에 다수 참석했던 점과 맑시스트 서적을 읽은 적이 있다는 사실을 시인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2004년 그의 적수인 공화당 상원의원 앨런 키이스(Alan Keyes)가 자신을 “골수 맑스주의자”로 고발한 내용을 일고의 가치도 없는 것이라고 일축한 바 있다.
그러나 오바마는 프랭크 데이비스를 통해서 미국공산당 (CPUSA: “Communist Party USA”의 약자) 의 일원으로 알려진 한 사람과 교류하였다는 것이 알려졌다. 오바마는 1971년에서 1979년까지 하와이에서 거주하였는데 이 기간 중에 데이비스 (Davis)가 읽어주는 자작시를 듣기도 하고 장래 직업 진로에 대한 조언을 받는 등 데이비스와는 마치 부자(父子)같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였다. 그러나 오바마는 그의 전기 “아버지가 주신 꿈 (Dreams from My Father)”에서 그를 “프랭크” 라고만 지칭하고 있다.
오바마가 프랭크 데이비스를그냥 프랭크라고만 지칭한 이유는 뻔한데 그것은 데이비스가 소비에트연방(구소련)을 추종하는 미국 공산당(CPUSA)에 소속된 공산주의자로 알려진 인물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1951년 하와이 주 의회파괴 활동 사건을 조사한1951년 보고서는 데이비스를 미국 공산당(CPUSA) 당원으로 밝히고 있다. 또한 미 하원 “비미(非美) 활동” 조사 위원회를 포함한 국회 반공 분과위원회에서는 데이비스를 수개의 공산주의 전위조직과 연루된 인물로 고발하고 있다.
뉴질랜드에 근거지를 두고 연구 및 인터넷 불로거(blogger)활동을 하고있는 좌파 자유 진보주의자 (liberalist) 트레보 루돈(Trevor Loudon)은 2007년 3월에, 오바마 전기에 나오는 프랭크는 “프랭크 마셜 데이비스(“Frank Marshall Davis)” 라고 자신의 불로거에 올린 바 있다.
오바마의 공산주의 연루 사실은 사실상 거의 알려지지 않은 그의 출신 배경과 짧은 기간 동안의 상원 법제 활동 경력밖에 갖고 있지 않은 그가 미국 민주당 최선두 대통령 후보로 등장한 사실에 더하여 여러 사람들에게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근 평균 실제 투명 지지율 조사(Real Clear Politics poll average) 에서 오바마는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존 매케인(John McCain)을 거의 4퍼센트 앞서고 있다 (2008년 2월 현재).
AIM (Accuracy in Media: 미국 비영리 시민 자치 사회감시 단체, 역자 주)은 최근에 잘 기록된 오바마의 사회주의 연루사실을 폭로하였는데 그 기록들은 그가 왜 세계 빈곤 퇴치 안(Global Poverty Act)에 후원자로 나섰는가를 설명해 준다. 세계빈곤퇴치 안은 유엔이 요구하는 수백억 달러 상당의 미국 대외원조 기금을 세계 빈민국에게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하고 있다. 이 안(案)은 하원 밑 상원 분과 위원회를 통과하고 상원의 최종 조치만을 기다리고 있다.
[주: 미국의 사회주의자들은 전세계의 가난한 사람들을 미국이 책임져야 한다는 정서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들은 세계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미국이 원조를 해서 먹여살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역자 주]
데이비스를 통한 공산당 연계 사실은 한층 더 우려스러운 내용이다. 수십년전 미국 공산당(CPUSA)은 수만명의 당원을 가지고 있었고 그들 중 미국 정부 기구에 침투하여 공적 활동을 했던 비밀요원들은 구소연방으로부터 비밀 자금을 지원받았다.
독자들은 이러한 사실들을 데이빗 멘델이 쓴 책 “오바마, 약속으로부터 대통령에로(From Promise to Power)” 에서는 읽을 수 없다. 이점은 현재 서점에 나온 피상적 내용의 오바마 전기물들이 모여주는 전형적 모습이다. 이런 전기에는 겨우 비밀 흡연의 내용이 오바마에 관한 가장 큰 논쟁거리인양 소개되어있다. 멘델(Mendell) 과 자유 진보 매체들은 오바마에 대해서 기껏 “좌편향 인물” 정도로만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오바마의 실체에 대한 내용은 오바마가 쓴 “아버지가 주신 꿈” 에 간략히 언급되어 있다. 그는 하와이에서 그의 가족을 방문했고, 그에게 시를 읽어 주었고, 힘든 삶을 통해서 얻은 지혜와 삶에 대한 충고를 자기에게 준 프랭크라는 이름의 시인에 대해서 쓰고 있다.
프랭크는 누구인가? 오바마는 그가 한때 수수한 정도의 명성을 가진 적이 있으며 시카고 거주시에 리차드 라이트(Richard Wright)및 랭스튼 휴스(Langston Hughes)와 동시대의 사람이며 하지만 당시 그는 “팔순(80)을 바라보고 있는 사람” 이었다 라고만 말하고 있다.
오바마는 자신이 1979년 18세 나이에 미국 본토 오시덴틀 대학(Occidental College)에서 공부하기 위해 하와이를 떠나기 전까지 흑인 인권운동을 위해 활동한 프랭크라는 인물이 자기에게 인생 조언을 해주었다고 쓰고 있다.
이 프랭크라는 사람은 바로 프랭크 마셜 데이비스로서 그는 현재 일부 사람들이 마야 앤질로(Maya Angelou) 와 앨리스 워커(Alice Walker)와 같은 수준의 명성을 지닌 흑인 공산주의 작가로 알고 있다. 조지워싱턴 대학의 제임스 밀러(James A. Miller)는 미국 흑인들의 시사지 “ African American Review”의 2003년 여름/가을 호에서 캔사스 주립대 교수 존 에드가 티드웰(John Edgar Eidwell)이 데이비스의 경력에 대해서 쓴 책을 소개하면서 “데이비스는 자신이 결코 공적으로 시인하지는 않았지만 그의 정치적 소신이 2차대전 중에 그를 미국공산당에 가입하도록 했다”고 언급하였다.
1995년에 첫 출판된 자신의 책 “아버지가 주신 꿈”을 쓸 당시 오바마가 데이비스가 누구인지 몰랐다는 것이 가능한 일인가? 그럴 가능성은 없다. 왜냐하면 오바마는 데이비스가 리차드 라이트 및 랭스튼 휴스와 동시대의 인물이고 데이비스가 쓴 흑인 시인집을 읽었다고 그에 책에서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공산주의자들은 프랭크가 어떤 인물이었고 현재 오바마가 어떤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미국 공산주의 써클을 두루 섭렵한 한 학자는 데이비스와 오바마의 관계의 긴밀함을 알고 있다.
미국 공산당 잡지 “정치(Political Affair)”에 자유 기고가로 일하고 있는 제랄드 혼(Gerald Horne) 교수는 지난 3월 뉴욕주립대학의 태미먼트 도서관(Tamiment library) 에서 있었던 미국 공산당(CPUSA) 문서 인수식 연설에서 그렇게 말했다. 그의 연설은 “공산당의 역사와 미래를 재고하며”라는 제목으로 인터넷에 올려져 있다.
휴스턴 주립대학교 역사학 교수 혼(Horne)에 의하면 데이비스는 1948년 그의 친구 폴 롭슨(Paul Robeson)의 제의에 따라 본토 캔사스주에서 하와이 호노룰루로 이주한 후 버락 오바마 밑 그의 가족들고 알게 되었고 소년 오바마의 정신적 지도자가 되었으며 오바마의 정체성 형성과 직업 진로에 영향을 주었다고 언급하였다. 말할 것도 없이 롭슨은 잘 알려진 미국공산당 당원으로 활동한 흑인 배우이자 가수이고 구소련을 두둔했던 옹호자이었다. 데이비스는 그의 시키고 시절부터 롭슨과 알고 지냈다.
데이비스는 캔사스주(州)에서 하와이 호노룰루로 이주한 미국 백인 가족과 친교하게 되었는데 이 백인 가족 중의 한 여성이 동아프리카 케냐 출신의 한 젊은 흑인 학생(=오바마의 아버지)과 어울려 사내아이를 낳았는데 그 아이의 이름은 버락 오바마이었고 이 어린이는 데이비스의 발자취를 역으로 밟아 결국 시카고로 왔다고 혼(Horne) 교수는 설명하고 있다.
오바마는 시카고에서 공동체 조직가(community organizer=사회주의 조직가)로 활동했고, 국제 사회주의 노동자 연맹(Socialist International, 약칭 SI)을 통해 유럽사회주의 단체 및 정당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던 미국 민주사회당(Democratic Socialists of America)을 포함한 극좌 정치세력들(far-left political forces)과 접촉하게 되었고, 미국 사회주의 학생단체 (Students for a Democratic Society, 약칭SDS) 의 전 회원이었던 두 사람 즉 빌 에어스(William Ayers) 와 칼 데이빗슨(Carl Davidson)과도 알게 되었다.
SDS(미국 민주사회주의 학생단체)는 1960년대에 베트남전을 반대하고 지하 웨더 테러리스트 단체[Weather Underground organization; 1969년 미국 사회주의 학생기구<SDS>의 한 파벌로 생겨난 급진적 좌파단체로 미국정부를 폭력으로 전복하고 무산계급이 주도하는 독재사회를 이룩하는 것을 목표로 했던 비밀 공산 혁명단체, 역자 주]를 증식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미국 전 대학 캠퍼스를 상대로 투쟁했었다.
빌 에어스는 테러조직의 멤버이었는데 1981년에 당국에 투항하였다. 그는 현재 (2008년 2월) 대학교수로 재직하고 있고(2011년 현재까지), 전에는 시카고의 웃 기금회사(Woods Fund)에서 오바마와 함께 중역으로 일한 바 있다. 현재 칼 데이빗슨은 과거 구소련이 배후 조종했던 미국공산당의 파생조직인 민주사회주의 단체의 통신원으로 있는데 전에는 2002년 오바마가 참여했던 이라크 전쟁 반대시위를 조직하는데 관여했었다.
공산주의와 사회주의는 공산주의 선언(Communists Manifesto)의 공동 저자이고 국제 노동자 동맹 제 1차총회 (당시에는 First International”이라고 불렀음 )를 비준한 칼 마르크스로부터 생겨난 것이다. 1992에서 1996년까지 국제 노동자동맹의 회장을 지낸 삐에르 모로프(Pierre Maurov)에 의하면 마르크스는 공식적으로 국제 노동자동맹을 출범시키고 그 취임연설과 조직을 창립한 인물이다.
혼(Horne) 교수는 명백히 데이비스가 공개적으로 미국공산당원으로 지명된 사실을 모른채 “데이비스가 혹시 미국 공산당원이 아니라면 미국공산당 주변에 있었던 인물일 것”이라고 말하였다.
프랭크 마셜이 공산주의 당원임을 확인시켜주는 그의 흑인 시선집 “Black Moods” 외에도 1930년-1946년대에 발간됐던 미국 공산주의 문학 및 공산주의 흑인 시집 “The New Red Negro”은 데이비스를 가리켜 “1939년 독.소 불가침조약 이후 미국 공산당(CPUSA)의 지원을 받아 출판됐던 서적에 계속해서 시를 발표했던 몇몇 흑인 시인 중의 한 사람”이었다고 말하고 있다.
리차드 라이트같은 일부 흑인들은 미국공산당에서 탈당을 했으나 데이비스가 언제 미국공산당을 떠났는지의 여부는 분명하지 않다.
하지만 오바마는 그의 책 “아버지가 주신 꿈”에서 자신이 미국 본토에서 대학공부를 하기 위해 하와이를 떠나기 불과 수일 전에 데이비스를 만났고, 데이비스는 그때에도 여전히 급진 좌파인것 같았다고 쓰고 있다. 데이비스는 대학을 일컬어, “비겁한 타협을 가르치는 기술 학원”이라고 비꼬았고 오바마에게 동포(흑인)를 잊지 말것과, 백인들이 말하는 기회의 평등, 미국적 방법, 및 그밖의 모든 밀어먹을 것들을 절대 믿지 말라고 경고하였다. 데이비스는 또한 “흑인들에게 서구식 사고방식을 강요한 결과로 생겨난 문제들”에 대해 비판하였다.
혼(Horne) 교수는 오바마의 데이비스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역사적 중요성을 가진다고 말하고 있다. “미래의 어느 시점에 가면 어떤 교수는 오바마의 전기를 그의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교수 요목에 포함시킬 것이고 마찬가지로 영향력이 있는 프랭크 마셜 데이비스의 전기 “우울한 삶(Living the Blues)”도 가르칠 것이다, 그리고 그런 때가 오면 학생들은 미 제 국주의가 공산당을 제압하기 위해 벌렸던 흉악한 일들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공부할 뿐만 아니라 복잡다단하고 음모 술수로 가득찬 이 세상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났었는가 에 대한 통찰력을 얻기 위해서 이들 훌륭한 역사적 (공산주의투쟁) 글들을 접하고 감동을 받게 될 것이다”라고 혼은 말했다.
마노아(Manoa) 소재 하와이 주립대학에서 이분야학(異分野學: Interdisciplinary Studies)을 연구하는 여교수 캐스린 타카라(Kathryn Takara) 박사는 학위 논문을 데이비스에 대해서 썼고 1972년부터 데이비스가 죽던 1987년까지 많은 시간을 데이비스와 함께 보냈던 사람인데 그도 데이비스라는 사람이 오바마의 책에 나오는 “프랭크”라고 시인하고 있다.
타카라 교수는 그녀가 인터넷에 올린 한 논평에서 쓰기를, 시사지 “Honolulu Record” 에 칼럼을 썼던 데이비스는 “미국 흑-백인간의 인종문제와 미국 및 전 세계에서 진행되는 계급투쟁에 예리한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미국의 제국주의, 식민주의 정책 및 착취 등과 같은 주제에 대해 공개적으로 글을 썼다고 말하고 있다. 그녀는 데이비스를 일러 미 하원 비미(非美) 활동 조사 위원회를 비판한 “사회주적 실존주의자(socialist realist)라고 했다.
데이비스는 그의 글에서 롭슨(Robeson)과 美해안부두 및 창고 노동조합(ILWU: 미국 서해안, 하와이, 알라스카, 카나다영 브리티시 컬럼비아의 해안 부두 노동자, 통졸임공장 노동자, 창고직 노동자, 서점 점원 들을 대표하는 노동조합으로 1937년에 결성됨. 역자 주)의 대표이자 美공산당(CPUSA) 비밀당원인 해리 브리지스(Harry Bridges)가 자신(데이비스)에게 Honolulu Record 잡지의 칼럼니스트 직(職)을 제의하고 함께 일할 것을 요청했다고 썼다. 美해안부두 및 창고노동조합(ILWU)은 동조자들을 조직하고 있었고 롭슨은 데이비스와 접촉하게 되었다고 타카라 교수는 쓰고 있다.
타카라 교수는 데이비스가 자유, 급진 혁명, 연합, 노조, 합법 투쟁, 평화, 긍정적 행동, 민권, 흑인 역사주간, 참민주주의 (美제국주의,식민주의,백인 우월주의에 항거하는 좌파 사상) 등을 신봉하였고 사회주의 연합 전략을 강조했었다고 말한다.
현재 사회주의 연합 전략은 오바마를 대통령으로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는가?
뉴질랜드를 근거지로 인터넷 블로거 활동을 하면서 오바마의 배후 정치세력를 분석하고 맑시스트와 좌파 정치단체들의 영향력을 전문으로 연구하고 있는 트레보 루돈(Trevor Loudon)은 美공산당(CPUSA) 지지자 프랭크 채프먼(Frank Chapmen)이 美공산당 당지에 일리노이즈 상원 (=오바바)이 아이어워 주 민주당 대통령 후보지명 전당대회에서 승리한 것을 찬양한는 편지를 보냈다고 말한다.
채프먼은 “오바마의 전당대회 승리는 진보 운동 이상의 것을 의미한다. 이는 질적으로 새로운 시대로의 길을 여는 변증법적 도약이다. 마르크스는 혁명적 투쟁을 ‘때로는 땅속 깊숙히 굴을 뚫고 들어가서 지면에는 활동의 흔적을 남기지 않는 두더지 작전’에 비교하였다. 이는 표면에 흔적을 남기지 않으면서 국면을 타개해가는 두더지 작전이라고 썼다.
미국 진보계열의 신문들 (미국의 주요 대형 신문들)이 위와 같은 내용을 어떻게 다룰 것인지 지켜 보자. 그들은 이런 내용들을 솔직하고 충실히 보도할 것인가?
필자(Cliff Kincaid) 연락처: cliff.kincaid@ai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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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첨언:
미국의 대다수 신문 방송 매체들은 오바마의 공산주의 연계 내용에 대해서 선거기간은 물론 선거 이후 지금까지 함구하고 있다.
참고로 말하면 미국의 언론, 금륭, 교육, 연예계 등은 유태인이 지배하고 있고 이들은 좌파이다. 미국 유태인들은 전통적으로 지난 2000년 동안 기독교 백인들에게 억압 당해온 한을 품고 있는 세력이고 미국과 전 세계를 유태인이 지배하기 위한 야심을 모세 이후 잠시도 버리지 않고 있다.
미국 유태인들은 기독교 백인세력을 물리치기 위해서 억압받아온 흑인들과 긴밀히 단결하고 있다. 지난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흑인들은 90% 이상이 오바마에게 표를 몰아주었다.
유태인들은 세계 지배 목표(=구약성경의 교리)을 실현하기 위해서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유태인들은 세계가 사회주가 됐건 공산주의가 됐건 금력으로 배후를 조종해서 세계를 정치, 경제, 종교적으로 지배하는 목표를 향해 전력 질주하고 있다.
이러한 사정을 모르는 순진한 미국의 많은 기독교인들은 중동 외교에서 전적으로 스라엘을 지지하고 막대한 군사 원조를 이스라엘에 제공함으로써 중동 회교국들이 이스라엘을 증오하는 이상으로 미국을 증오하도록 만들어 왔다. 9-11 사건을 포함한 수다한 대미(對美) 테러의 원인은 미국의 이스라엘에 대한 일방적 지원에 있다.
미국인들은 그들의 세금과 젊은이들(병사)의 생명을 희생해가며 이스라엘을 지켜주는 댓가로 무엇을 얻고 있는가? 끝없은 중동 회교세력의 무력 테러와 전쟁 밖에 없다. 미국의 국제 외교는 유태인들이 좌우하므로 미국인들은 유태인들에게 단단히 코가 꾀어서 유태인들이 끌고 가는 대로 끌려간다.
이런 일들이 한국에는 관계가 없는 일인가? 왜 관계가 없을 것인가. 현재의 세계의 어수선한 좌파 일색의 혼란은 인류 대 환란(3차 세계 대전)을 가져올 조짐이라고까지 보여진다. 인류의 종말이라는 것은 종교인들이 만들어 믿는 것이지만 이를 굳게 믿으면 실제로 그런 종말이 실현된다.
웃으운 일은 지난 대선에서 미국 유태인들의 80%가 지지해서 대통령으로 뽑아준 오바마는 유태인들에게 감사하기보다는 사회주의 좌파 사상이 더 강해서 팔레스타인 측을 지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이스라엘은 오바마를 마귀를 미워하는 정도로 증오하고 있다. 미국 유태인들도 오바마를 뽑아준 것을 후회하는 이들이 많으나 그들 대다수의 기본이념—좌파, 세계 지배—은 흔들리지 않는다.
오바마는 선거 전 유세에서 “나는 미국을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 고 했고, 선거 후에 한 기자가 경제 정책에 대해 묻는 질문에, “나의 경제 정책은 무자비하다(My economic policy is ruthless)”라고 답하였다. 나는 오바마의 이런 섬뜩한 단편적 말들이 예사롭게 들리지 않았다.
오바마는 집권 초기에는 좌파로 밀어부치는 용기가 충천했으나 워낙 강한 미국 전통의 보수 세력에 부딛쳐 타협의 시늉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오바마의 굼뜬 사회주의 행보에 분개하는 미국의 좌파들은 “그렇게 우유부단하다면 다음 선거에서 지지를 철회하는 수가 있다”고 엄포를 놓고 있다.
오바마가 비록 겉으로는 주춤거리고 보수세력의 눈치를 살피는 듯 하지만 그의 심중은 미국을 사회주의 쪽으로 끌고 가는 것이다. 나는 오바마가 당선되는 것을 보는 순간 이자는 미국의 김대중 또는 노무현에 해당하는 인물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현재 미국의 젊은 세대, 교육계, 방송 언론계, 연예계 등은 사회주의 진보 세력들이 장악했다. 미국의 사정은 한국의 사정에 못지 않게 어렵다.
러시아는 일찌감치 공산주의 쓴 맛을 보고 자본주의로의 방향을 선택하여 느리지만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미국은 자본주의의 혜택속에서 가난과 고통이 무엇인지 체험을 해 보지 못한 지식인, 학생, 학자들이 감상적인 “평등주의 종교(맑시즘)”으로 개종하여 장차 미국을 후발 공사주의 국가로 만들려고 작정하고 있다. 역사는 돌고 돈다는 말이 생각난다. 끔찍한 일은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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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기자는 오바마가 당선되자 “미국의 자유의 승리!” 라고 외쳤다. 조갑제 기자는 이명박이 대선에 이겼을 때에도 “우익의 승리”라고 외친 적이 있다. 조기자는 현재까지 오바마빠이다.
오바마는 김정일에 대해 전임 부시보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전 조시 부시 대통령은 미국의 보수 인사들도 병신 대통령이라고 저주하는 이들이 많다.) 따라서 한국의 애국자들은 오바마가 무난하게 잘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오바마가 김정일을 경계하는 것은 김정일이가 미국의 이해에 큰 걸림돌이 되기 때문이지 오바마의 이념이 우파이기 때문이 아니다.
한국의 애국자들은 세계의 동향, 특히 미국의 사정을 알고 있을 필요가 있다. 김정일은 정보망을 통해서 미국과 세계의 급속한 좌경화의 형편을 환히 읽고 있을 것이다. 그는 시간 게임을 하고 있는 중이다.
미국 기독교인들의 약 40%는 좌파이다. 필자는 종교에게는 기대하지 않기로 했다. 김정일 한 놈을 다스리지 못하는 신... 다 죽어가던 저 김정일 살인마는 왜 신이 다시 살려 놓았는가? 김정일에게 맥없이 당하고 죽어가는 많은 사람들에 대해서 신은 인권이란 개념이 있는 것인가 없는 것인가...
기독교나 불교가 좌파를 물리쳐줄 안전판이라고 기대하고 안심하고 있을 수 만은 없다. 필자가 믿는 것은 진인사 대천명(盡人事 待天命) 뿐이다.
댓글목록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관심을 가지고 잘 읽었습니다.
유현호님의 댓글
유현호 작성일
법칙의 관점에서 보자면 그것은 자연스러운 것으로 봅니다.
무슨 법칙?
원인과 결과의 법칙.
작용 반작용의 법칙.
의식- consciousness- 의 전이 -transition-의 법칙.
김정일과 그 북한에 태어난 의식들은 헤아릴 수 없는 과거의 삶에서 많은 네가티브 원인을 쌓았다는 것 입니다.
붓다는 인간의 한 개의 삶을 단 한 개의 호흡에 비유 하였다.
원인과 결과, 작용 반작용은 면도날 보다 더 예리하게 한 치의 오차없이 매 초마다 일어나고 있다.-
그래서 법칙의 관점에서 보면 법칙은 매우 잘 구현되고 있다.
물론 인간의 자유 의지에 의해 무슨 모멘텀이든지 만들면 새로운 원인이 창조되고
새로운 결과를 재창조 합니다.
의식의 관점에서 보자면 - 체가 아니라 - 그 의식은 고통이든지 무엇이건간에 자신의 행위의 결과로-경험을 통해 배우는 것이다.
Point.
신의 역할은?
원인과 결과, 작용 반작용의 법칙 - 뿌린대로 거둔다는 명제에 충실한 것.
지구상의 70억 이상의 인구가 하는 모든 행위, 동식물, 공기, 물, 불의 모든 현상, 마이크로단위서 부터 매크로코즘 단위까지 완전히
인식하고 그 법칙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 그의 양 옆에 공정과 자비가 있다.
그는 이것을 완벽하게 균형잡고 있고 콘트롤을 벗어난 것은 없다.
인간의 시각에서 대부분은 아마도 한심하게 보일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인간의 인식의 한계이다.
주의할 점: 신- 빛- 은 인간을 콘트롤하지 않는다.
인간을 콘트롤하고 자신의 욕구에 맞추고자하는 것은
악마-어둠- 이다.
왜? 인간은 자유 의지라는 최고의 신성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을 그 나마 잘 구현해낸 시스템 (이념)이 자유민주주의 시스템 (이념)인 것이다.
소강절님의 댓글
소강절 작성일
정말 유익한 글이였습니다.
미국이 사회주의, 공산주의 불개의 나라가 되면? 아이고...
HiFi님의 댓글
HiFi 작성일정말 아이고 감사합니다. 사고의 패러다임을 바꾸어주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