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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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박사 작성일11-07-01 05:19 조회1,425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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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에는 비가옵니다
이럴때 듣고 싶은 노래가 있습니다.
푸에르토 리코출신 맹인가수 호세 펠리시아노의 영감어린 노래로 들어봅니다.
비
비는 대지를 깨우는 놀라운 생명의 원천입니다.
수분공급을 통해 모든 생명들을 유지하게 하고 남은 것들은
지하에 고여서 샘물과 개울과 강과 바다에 이릅니다.
물의 힘으로 수력발전을 하여 우리생활에 꼭 필요한
전기를 공급하여 줍니다.
더우기 물이 있는 아름다운 경치는 정신적인 안정과 위안을 줍니다.
작은 빗방울의 한방울의 위력이 이렇듯 커다란 업적을 이룹니다.
빗방울 하나로 보았을땐 하찮고 보잘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작은 빗물들이 모여서 거대한 물줄기로 변했을땐
거대한 힘을 가지게 됩니다
전기를 일으킬수 있는 에너지원으로 변하고
화가나면 강둑을 무너뜨리는 홍수로 변하기도 합니다.
.
더이상 작은 물방울이 아닙니다.
작은 빗방울속에 담긴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봅니다.
뭉쳐서 움직이면 이런 놀라운 시너지 효과를 내는 한 방울의 빗물이
반세기 이상을 고여 썩는 냄새가 진동하는 오염된 북녁의 이념과
민족분단,세습독재 ,우상화,인권유린,배고품의 둑을 허물수 있게 됩니다.
우리들의 작은 물방울들이 모여서
이룰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과
이로 인한 변화에 대해
잠시 생각해 봅니다.
댓글목록
helovesme님의 댓글
helovesme 작성일
좋은 글 공감하며 감사드립니다.
우리 500만 야전군은 물이 스며들고 밀알이 떨어질 수 있는 땅(대지)가 되어야 합니다.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12:24)
우리들은 종종 밀알에만 관심을 두고 '땅에'라는 말에는 별로 신경을 쓰지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무리 밀알이 생명력을 품고 있어도 뿌리워질 땅이 없으면 헛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밀알이 떨어져 죽어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는 비옥한 토양이 되어주어야 합니다.
또한 꼭 필요한 빗물은 바로 내 조국을 위해 부르짖는 우리의 기도입니다.
건강한 밀알들이 머지않은 장래에 곧 나타나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몸은 멀리 있어도 마음은 늘 기도로 함께 동참하고 있습니다.
panama님의 댓글
panama 작성일
아주 아주 - 좋네요!
이곳에서 이러한 무드있는 노래가 갖는 의미가 무척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