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북한지역을 3차원 영상으로 볼 수 있는 체계를 갖춘 '국방지형정보단'을 오는 7월 1일 창설한다고 밝혔습니다.
뛸듯이 반가운 소식입니다.
늘상 땅굴 생각만 하다보니 이런내용만 눈에 확 들어옵니다.

GOP에서 어제도 총기사고가 났습니다.
종종  일어납니다.
수사는 해 보아야 알겠지만 타살이 아닌 자살로 결론을 지을거 같습니다.

2011.4.16일날도 GOP총기사고가 났습니다.
자살하는 사람이 자기에게 여러방을 쏘았습니다.
물론 자살로 결론지었습니다.
수사관이 그렇게 판단하니 모두가 믿습니다.
자살이면 아무 문제가 없고 무사태평하니까요.

하지만 총기사고가 자살이 아닌 타살로도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분명 우리가 모르는 인민군 갱도가 있을겁니다.
우린 찾지 못하지요.
베트남 구찌땅굴처럼 고개만 내밀고 나옵니다.
고랑포1땅굴은 김이 모락모락나와 흙을 걷어보니 콘크리트가 나왔잖아요.
그러한 땅굴이 전 전선에 걸쳐 있을 겁니다.
저는 100%로 확신합니다.

이러하기에 국방부의 "국방지형정보단"창설을 전적으로 환영합니다.
3차원 입체영상으로 정밀 분석하면 땅굴도 찾을수 있겠다는 전문가들 얘기도 있습니다.
그러니 큰 기대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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