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본 송영인님의 땅굴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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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라사랑 작성일11-06-27 14:28 조회1,685회 댓글6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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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 어버이연합회에서 있었던 지만원 박사님의 강연후
송영인회장님의 땅굴에 대한 본인의 경험이라면서 강연이 있었습니다.
송영인님은 강연의 서두와 말미에
땅굴이 있다, 없다고 단정적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였으며
송영인님의 경험담을 들으시고 여러분이 잘 판단하시라고 부탁하였습니다.
또한 땅굴은 국방백서에도 나와있고 이미 발굴되어 있는것도 있고 하여 부정할수 없는
것이지만 송영인님의 과거경험으로는 현재 민간인이 땅굴 탐사를 한다는 것은 그 비용면이나
실용성면에서 대단히 어려움이 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송영인회장님의 과거 땅굴경험을 요약하자면
국정원 신분을 속이고 국가재산을 동원하여 정지용이라는 민간인 땅굴탐사작업자에 수억원의 자금을 지원하며
정지용이 땅굴이 있다고 확신하는 여러곳을 터파기등 발굴작업을 해본결과 모두 땅굴이 나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그 땅굴탐사자를 믿을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송영인님은 그날 땅굴이 없다고 단정적으로 말씀하시지 않았으며
오히려 땅굴이 없다라는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는 말까지 하며 여러분이 저의 강연을 참고로 땅굴에 대해 판단하시라고 하였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또한 송영인님의 강연에 청중들은 열띤 호흥을 한것으로 기억합니다.
댓글목록
청곡huhshine님의 댓글
청곡huhshine 작성일
저도 그날 강연을 들은 사람으로서, 나라사랑님의 의견에 동의 합니다.
하나 보탠다면 송영인님의 말씀 중에 "제가 한 말을 더하지도 말고 빼지도 말고 액면그대로 들어주었으면 좋겠다" 라는 말씀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 합니다.
아마도 잘못하면 오해를 할 소지가 있음을 전제로 미리 그런 말씀을 한 것으로 추측 됩니다.
제 생각으로는 송영인님, 김종오님,김진철목사님과 지박사님이 차한잔 하시는 시간 만드시면 어떨까 합니다.
이곳 게시판에서의 간접적 대화는 도움이 되지 않을 듯 싶습니다.
나라사랑님의 댓글
나라사랑 작성일
청곡님의 말씀과 같습니다.
사실 아무것도 아닌사항을 침소붕대하여 애국지사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는 글쓰기는 삼가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나비님의 댓글
나비 작성일
저의 작은 생각은 지만원 박사님께서 땅굴이 없다는 것이 아니고 땅굴은 있다고 하셨습니다
땅굴에 관련해서 지극히 많은 노력과 신경을 쓰셨고
땅굴이 아무 문제가 없다는것이 아니고 말씀하셨듯이 땅굴은 실제 전쟁시에나 문제가 될 상황이고
현제 우리의 처한 상황이 땅굴에 매달리기에는 열악한 상황이고 저희는 땅굴에만 연연해 하고 있을때가 아니라는 말씀이신것 같습니다 지만원 박사님의 글을 읽고 느낀점입니다.
김진철 목사님은 애국자로써 땅굴발굴에 매진하시는 눈물겨운 노력을 나쁘다고 하는 사람은 없을것이며 의도를 잘 읽으셔야 할듯 합니다..
문제로 크게 확대시켜서 분열되는것은 우리가 처한 현상황에서 옳지 않은듯 합니다..
생각하자님의 댓글
생각하자 작성일
저도 그자리에 있었던 사람입니다.
나라사랑님과 청곡님의 글이 보태지도 빼지도 않고 송영인님의 말씀그대로 인 것 같습니다.
도사님의 댓글
도사 작성일
땅굴과 송영인회장님, 지만원박사님 김진철목사님 그리고 통일은님!
80노익장의 김종오 선생님의 글로 인하여 파장이 있었음에 대하여 감히 한 말씀 드립니다.
80 노익장 김종오 성생님의 애국의 조급성에 대하여 저는 그 어른의 글에 대하여 연민의 정을 느낌니다.
80 노구의 몸으로 그분의 개인적 야망으로 그런한 글을 쓰실 의도는 분명히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선생님의 댓글에 그러한 내용이 아니라는 정도의 글만 올렸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의 글이 잘못 전달되었음을 그 자리에 참석하신분은 잘 알고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작금의 파장에 대하여 김종오 선생님께서 재확인의 절차를 밟을 수 없는 상황과 시간의 여유가 있을 수 없게 진행되는 상황을 접하는 저로서는 그냥 당혹 스럽다는 말 이외는 없습니다.
아무리 감정적인 일일지라도 상대방의 분명한 의사를 확인하기전에 이러한 감정인 사태가 발생하였다는것에 대하여 저의 좁은 소견으로서는 반한국적인 집단과 별단 다르지 않다는 서글픔이 듭니다.
나라사랑님의 말씀과 댓글로 진위를 말하시는 분들에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80 노익장으로 젊은 저희들보다 정렬 적으로 국가를 위하여 헌신하시는 김종오 선생님께서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기를 기원하면서 걱정합니다.
씨스템가족은 귀족적 품위를 지향한다고 하였습니다.
이번 땅굴문제?
이렇게 감정적으로 대처하는 모양은 여러분들이 말하였듯이 저희 씨스템가족의 품위문제입니다.
정말 고마운분들입니다.
그리고 너무나 소중한 분들입니다.
마지막으로 존경하는 분들입니다.
고맙고 소중하면서 존경스러운 여러선생님들의 마음알이가 잠시의 일기탓으로 되돌아가 주었으면 고맙겠습니다.
졸필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작성일
먼저, 김종오는 80 노익장이 아니라,
1939년 12월 28일생(양력)이니, 망팔(望八/80을 바라보는)의 72세의 청소년(?) 일 뿐입니다.
그러나 저러나, 이번의 "북괴 남침용 땅굴 있다 또는 없다" 라는 파동으로 인해,
결론적으론 김종오만 죽일놈이 돼 버렸군요.
나는, 이날의 강연회에서 불거진 땅굴관련 강연 내용을 '정반합(正立- 反立- 綜合)의 원칙'에 따라 분명히 밝히고자
정(正) / 김진철 목사는, 끝까지 땅굴을 찾아내야 한다고 한 그간의 주장에 대해,
반(反) / 송영인 회장은, 땅굴 찾는이들의 비행들을 늘어 놓았으니,
합(合) / 나(김종오)로선, 김목사와 송회장의 상반된 견해을 도출해서,
절대다수 정신적 귀족들인 시스템클럽인들의 정정당당하고 명명백백한 의견들을 듣고자 한 것 뿐이었는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