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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의원을 어떻게 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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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유화 작성일11-06-28 06:56 조회1,557회 댓글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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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애국 네티즌은
"박근혜는 몸은 박정희의 딸이지만 정신은 김대중의 딸"이라고 하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박근혜가 다음  대통령이 되면--현재로서는 그럴 가망성이 아주 높다고 봅니다--대한민국 볼장 다 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박근혜가 아니면 대한민국은 죽는다고 말하는 열성 지지자들도 그들의 의견을 말할 자격이 있듯이 저도 박근혜 의원이 어떤 존재인지를 말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박근혜 의원에게는 철학도 원칙도 정치에 대한 감각도, 김정일에 대한 식견도, 종북 빨개이들에 대한 올바른 판단력도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박근혜를 아직도 더 두고 볼만한 것이 있을까요?  그렇게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 볼 시간이 우리들에게 많이 있을까요?

만약 박이 대통령이 되는 것을 애국자들이 구경만 하고 쳐다만 본다면 저는 조국이여 꿋빠이 하렵니다.

역사적으로 조국이 망해 조알처럼 헤어진 민족이 하나 둘 입니까?
역적을 알아보지 못하는 민족은 댓가를 치루어야 합니다. 별 도리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명박에게 속은 것만으로도 오장육부가 끓는 고통입니다.
이어서 이명박 보다 한참 미흡한 박에게 또 속아야 합니까.

씨스템 클럼의 존재 이유는 구국(救國)에 있다고 봅니다. 종북좌파를 구분못하는 인물이 차기 대통령이 되는 것을 씨스템클럽이 별로 개의치 않는 다면 애석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목록

에이돌론님의 댓글

에이돌론 작성일

산유화님 제대로 옳게 보셨네요.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산유화님!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근자에 와서는 박근혜를 믿지못하는 걱정하는 사람중의 한사람입니다.

그러나 지금 이 싯점,2012년 정치일정의 코앞에와서 우리가 아무런 대안도없이 박근혜마져 믿지못하는 이 불행이 개탄스럽습니다. 대안이 없으면 좌파에 또 내 줘야지요!?

저역시  박근혜가 지 아무리 용빼는 재주없으니 이명박의 중도를 모양은 달리할찌라도 똑같이 그 길을 갈것입니다. 틀림없이 보수의 정의와 진실의 가치보다  "화합"이란 이름으로 현실의 부도덕한 가치를 택할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싫어하고  부작용이 있더라도 국가정체성을 지키고 강력한 법치주의로 좌파를 척결할수 있어야 합니다.

 아직은 모릅니다만 오세훈이가 무상급식 전쟁에 적극 지지하며 대선주자로서의 전체적 덕목은 앞으로 더 두고 볼 일이지만 자유대한민국의 국가정체성을 굳게 지키고 좌파를 척결하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그를 지지하겠습니다!

  그런데 산유화님!님의 글 내용중 "이명박 보다 한참 미흡한 박근혜..."란  표현과 이런 님의 의식이 의심스럽네요?  그래도 그렇지 박근혜보단 신뢰와 안보의 무개념인 이명박보단 박근혜가 더 낳다고 봅니다.그것은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나타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 대통령으로 박근혜를 아직은 찍고 싶다는게 아닙니다. 그래도 인간의 재목이 엉터리 이명박 보다는 낳다는 뜻입니다. 님께서 박근혜가 아니면 그 대안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맨날 우리가 욕만하고 대안 없이 비난만하고 있을수 없잖습니까? 좌파에 내 줄려면 몰라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현산님의 댓글

현산 작성일

물론 각자의 입장과 눈에 따라 달라 보일 것입니다만
김대중의 딸 운운은 그에게 기대를 걸고 있는 많은 지지자들에게도 아주 모욕적이군요.
그리고 국민의 40%에 점하는 그들을 빼고 대한민국 보수우익의 장래를 논할 수 있겠습니까?
그가 어떤 사람인지는 신언서판으로 보여주는 것이며, 박근혜가 그만한 지지를 받도 있는 건 이미 전면으로 공개되고 보여준 그의 신언서판에 의한 것입니다. 몇 마디의 말에 현혹된 국민들이 대한민국을 오늘  이렇게 전락시킨 것 아닌지요?

좌파들은 서로 원수가 되었던 민주당과 열우당도 합치고,
이해와 노선을 달리하는 노무현 직계와 민노 진보까지 연대하여 하나의 세력으로 떠오르는데, 보수우익은 그들을 상대할 유일한 장수마저 잡아먹지 못해 안달해서야 나라의 장래를 기약할 없지요. 박근혜가 더욱 확실하고 강인해야 한다는 취지의 비판이나 채찍과, 보수우익 이름을 걸고 이와 같은 음해는 격이 다르고 목적이 다릅니다.

지금 좌파들은 총선과 대선을 위하여 모든 타깃을 박근혜로 맞춰놓고 입체적으로 덤비고 있습니다. 벌써 각종 토론방에서도 감지되는 바입니다. 박근혜만 넘어뜨리거나 상처 입히면 여소야대는 물론 정권탈취도 가능하다는 목표와 방향이 확실히 선 겁니다. 지금 상황에서 박근혜 없는 보수우익정권의 재창출은 기대나 할 수 있다 보십니까?

오세훈이 차린 잔치에 왜 박근혜가 나서 춤추고 상처입어야 합니까?
이는 마치 대회전 치룰 장수를 국지전 외통수에 내 보내 상처입히자는 주장과 다름없는 발상아닐까요?
무상급식은 나쁘냐 좋으냐의 문제가 아니라 시기와 조건상의 문제이며 의무교육처럼 의무급식이라 해도 될 사안입니다. 문제는 오세훈이 20~30조를 낭비한 4대강에 찬성하고는, 디자인 서울이라며 눈에 보기 좋은 제 치적의 일들에 돈을 펑펑 쏟아부으면서는, 무상급식은 포풀리즘이다 할 수 없다는 현실입니다. 이는 한나당도 외통수에 걸려있는 문제입니다. 그들이 엉망으로 만든 잔치상인데 박근혜가 나설 공간이 없지요.

물론 포풀리즘이 기승을 부리지 않도록 견제하고 비판함은 당연한 보수우익의 몫입니다.
허나 박근혜는 이런 포풀리즘을 야기시킨 이명박정권과 이를 기화로 박근혜까지 여기에 묶어 상처내려는 좌파들로부터 동시에 협공당하고 있는 형편임은 감안하고 박근혜 비판하는 게 올바른 견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도 김대중 딸 같은 터무니없는 무례한 말씀은 삼가하시고....

moduga님의 댓글

moduga 작성일

이명박보다 한참 미흡하다는 산유화님은 어느 정치인을 지지하는지 매우 궁금하군요.
 
오세훈?????
그가 무상급식 반대한다는 하나만으로 그가 박근혜보다 더 낳다는 것입니까?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댓글들을 읽다보면 박근혜는 한나라당이 아니라 딴나라당 사람처럼 느껴짐. 한나라당의 부조리를 왜 박근혜가 떠 맡아야 하는가..... 한나라당의 공은 안고 가겠지만 과는 피하겠다.... 박근혜에게 상처입힐 얘기는 하지 말라.... 그는 우리의 공주다. 그가 대통령 되면 김정일 뒤통수 칠 것이고 김대중을 부관참시 할 것이다. 그녀가 김대중의 딸이라니.... 김문수는 김대중을 개새끼라고 욕을 해야 되지만 박근혜는 머리 조아려 사과해도 좋다. 그녀는 우리의 철통공주니까.... 한마디로 박빠들에겐 목숨을 걸 사람은 있어도 목숨을 걸 이념은 없습니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댓글의 댓글 작성일

경기병님께서 말씀하시는 그 이유는.....
다름아닌 차기에 노리는 높고 편한 자리 때문이렸다!!!!!!
다들 제대로 잘 읽으시길 바랍니다.
맨 마지막 글이 제눈에 띄어서 댓글에 댓글로 인사드립니다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작성일

구국이라......
그것도, 구국(求國)이라......
그 구국의 대상국이 대한민국이라면, 나는 어디로 가야 한 단 말인가?

조 순, 조갑제, 김창진 등이 굳이 한문자를 쓰자니까, 이런 일(求國)도 생기는 판이니......

현산님의 댓글

현산 작성일

경기병님, 본인은 주장에 분명 이유와 논리적 근거를 달았습니다.
다른 견해를 가진다는 건 얼마든지 좋습니다만, 또 본인이 굳이 반론할 필요 없는 각자의 주의주장이면 상관하지 않겠습니다만, 경기병님은 이유도 논리적 근거도 없이 음해입니다.

본인의 글에서 문제된 내용을 적시하여 비판하시지요.
본인이 제시한 그 원인이나 진단이 뭐가 잘 못되었다는 것으로.
남의 마당에 들러 긴 소란은 원치 않습니다만, 내 눈에는 분명 음해로 보이는 귀하의 합리적인 이유나 알고 싶군요.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박빠들에겐 목숨을 걸 사람은 있어도 목숨을 걸 이념은 없다. '
이 것이 나의 최종 진단입니다. 현산님이 요구하시는 모든 논리가 압축되어 있습니다.

엽기정권님의 댓글

엽기정권 작성일

좌빨들은 박근혜 만큼은 절대 안된다는 것입니다.
간단히 생각한다면, 빨들이 싫어하는 쪽이 우익에 좋고 나라에 좋은 쪽입니다.
(물론 여러가지로 생각해도 박이 가장 낫습니다만,,)

우파인척 하며 박을 깍아내리려는 사람들 중에도 빨스런 사람이 많습니다.

지난번에도 글을 쓴적이 있지만,
그나마 박근혜가 가장 낫습니다.

조이님의 댓글

조이 작성일

현산님 의견에 적극 찬성합니다.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결국 좌파척결은 정치적 계산때문에 박근혜도, 또 그외  누구라도 못하게 되겠군요!

저는 자유대한민국의 똑바른 정체성을 지키고 5.18바로세우기와 좌파를 척결하려면 기존 정치인들로서는 도져히 할수없다란 결론에 도달 합니다.이걸 다들 인정하면서도 특정인에 용빼는 재주가 있는양 착각을 합니다.

 특정인의 호불호를 떠나서 오늘의 국가적 사명에 나는 반발을 무릎쓰고라도 강력한 법치로하는    자유대한민국의 국가정체성확립과 좌파척결에 무게중심을 두려합니다.국가정체성과 좌파척결을 외면하는 정치인은 자유대한민국의 정치지도자가  될수없다고  공개리에 우리가 주장해야합니다.

 그래서 나는 그 해결은  애국,우국의 진성군부가 이끄는 제2의 5.16군부혁명 뿐이라 생각해 봅니다.이를 위해 지금부터 나는 기도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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