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동란 61주년을 맞이한 민주당이 낸 성명문을 보느라니 열불이 터져서 한마디 안 할 수가 없다.

6.25동란은 1950년 6월25일 미명에 북괴군의 남침에 의해서 촉발된 동족 상잔임은 세계사가 증명하고있는 북괴의 공산화 전략의 일환 이었다.

이 전쟁으로 인해서 300만의 무고한 생명을 잃었고 한반도 전체가 초토화된 단군이래 최대의 민족적 비극을 연출해 낸게 북괴의 김일성 도당 이었다.

따라서 민주당의 6.25 성명문은 당연히 북괴의 남침 전쟁 도발을 지적하고 비판 해야했고 1953년 휴전 이래 수십차례에 걸친 대남 도발에대해 준열히 꾸짖어야 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6.25전란이 누구에 의해서 촉발 됐는지 그리고 그 6.25전란의 죄악상에 대해서는 일언바구도 없이 단순히 동족상잔 이라고만 지적하여 전쟁도발의 피아(彼我)를 애매하게 하여 은근히 전쟁범죄자 북괴의 죄악상을 호도 하는듯한 성명문으로 일관했다.

게다가 더욱 가관인것은 지금의 남북관계의 경색국면을 이명박정부의 잘못된 대북정책으로 떠 넘기며 미치 한반도 평화를 우리 정부가 훼손이라도 하는듯 우리 정부를 비난 하고 있다.

또 민주당의 성명문은 김대중/김정일의 6.16공동선언과 노무현/김정일의 10.4선언을 계승 발전시켜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이룩해야 한다고 강변 했는데 그렇다면 민주당은 김정일의 주구(走狗)인가?

6.15선언문은 김일성이래 북괴가 소망하던 한반도 적화통일을 달성하기위한 前단계의 연방제통일을 획책한 내용으로서 우리 대한민국으로서는 반역문서 임이 분명한 국가 반역적 문서다.

그런데 하필이면 무력에의한 적화통일을 획책하던 6.25기념일에 연방제 통일을 주장하는 민주당의 저의가 무엇인가?

이는 마치 61년전에 무력에 의한 적화통일을 실패 했으니 이번에는 연방제통일을 거쳐서 적화통일을 달성하라는 듯이 보인다.

도대체 이런 성명문을 발표한 민주당의 저의가 무엇인지 도무지 이해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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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민주당의 성명문----

■ 6.25전쟁 61주년을 맞아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 전쟁이 발발한 지 오늘로 61년이 되었다. 
 그러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그로 인한 민족의 비극과 고통 또한 계속되고 있다.
 
 오히려 이명박 정권이 들어선 후로 남북 관계는 깊은 터널 속에 갇혀버리고 말았다. 
 
 남북간 평화는 요원해졌고, 민족간 대립과 반목을 부추기는 세력에 의해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져 전쟁의 상처가 더욱 깊어지고 있는 것이 지금 우리의 아픈 현실이다.
 
 
 이제 전쟁은 끝나야 한다. 

전쟁을 끝내기 위한 민족 공동의 노력이 중단없이 계속되어야 한다.
 평화만이 우리 민족이 가야할 길임을 명심하고 남과 북은 즉시 대화의 장으로 돌아가야 하며, ‘6.15 공동선언’, ‘10.4 합의’의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하루라도 앞당겨야 한다.
 
 우리 민주당은 남북간 상잔을 다시 부추기거나 민족의 공동번영을 가로막는 모든 불순한 움직임에 결연히 맞설 것이며 민족의 화해와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부디 오늘이 우리 민족 모두에게 전쟁으로 인해 치러야 했던 값 비싼 대가와 교훈을 돌아보고, 평화의 참뜻과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있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
 
 더불어 6.25전쟁으로 희생된 모든 분들과 조국을 위해 순국하신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마음을 다해 빈다.
 
 
 2011년 6월 25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