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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사건으로 사퇴한 이상의 전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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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cebread 작성일11-06-24 14:20 조회1,55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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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폭침사건 책임을 지고 물러난 비운의 장군 이상의 전 합참의장이 자서전 형식의 자기계발서를 통해 당시의 심경과 소회를 처음으로 밝혔다.

명예롭지 못하게 퇴진한 장군의 변명으로 들릴 수도 있겠으나 군에 대해 한(?)이 많을만도한 이 전 의장의 말에 귀를 기울여 볼 필요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 전 의장은 “천안함 사건을 지휘하면서 합동성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체감했다”며 당시 경험담도 소개했다.

합참의장과 해군참모총장이 각각 국방부 장관에게 보고하고 예하 해군 작전사령부와 2함대사령부는 긴급 상황을 조치하는 와중에서 2명의 상관(합참의장과 해군총장)에게 보고해야 하는 마당에 합동성이 제대로 발휘될 수 없었다는 것이다.  

또한 합참의장의 지휘 책임과 권한에 대한 문제점도 지적했다.

이 전 의장은 “합참의장은 작전의 지휘 책임을 지고 있으면서도 제도적으로 예하 작전지휘관의 잘못을 징계할 수도 없고 참모와 지휘관을 임명할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진급시킬 권한도 없는 ‘명목상의 책임자’에 불과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천안함 사고가 난 지 1년 가까이 지난 지금 우리 군은 또다시 합동성 강화를 위한 논의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마치 대학입시에 낙방한 재수생의 책상에 고3 교과서가 다시 올려진 것 같다”고 비유했다.

이 전 의장은 국방개혁과 관련해 “전투에서의 승리라는 대명제 아래 ‘각 군 고유의 특성을 무시한다’거나 ‘합참의장에게 권한이 너무 집중된다’는 논리는 구차스럽고 사치스럽기까지 하다”며 현 상부지휘구조 개편안에 대한 일부 반대 여론을 비판했다.

  그는 “국방개혁은 전투와 작전지휘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본정신을 두고 과감히 시행돼야 한다”며 “지금 이 절호의 기회를 놓치면 우리 군은 영원히 삼류군대로 전락하고 말 것”이라고 우려했다.

두번다시 똑같은 실수만 반복하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댓글목록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국방개혁 했다가
더 이상한 놈이 기어들어와서
더 이상한 짓이나 하고 앉아서 딴짓이나 꾸밀까 저어되더이다!!!!
이젠 군령도 바뀌었으니.....
좀 더 더 두고 봅시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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