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원, 희롱도 유분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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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메테르니히 작성일11-06-24 18:05 조회1,880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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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당이 제일 힘들때 뚜껑열린 돼지우리당에 추파던지든 자가 당 대표를 운운?
참 우습다.
<2005년 12월 29일 오전 평화방송과의 인터뷰 전문>
-원희룡 의원님,
“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지금 거의 지난 일주일동안 호남폭설피해대책위원장으로 지금 폭설 피해 현장에서 복구 일을 도우셨죠? 가서 어떤 걸 느끼셨습니까?
“이게 워낙 예상치 않았던 기록적인 폭설이다 보니까 정말 그 피해 주민들이 막막해 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공시설 피해가 아니라, 전부 개인 재산 피해거든요. 그렇다 보니까 융자 받아서 의욕적으로 해본던 비닐 하우스, 축사, 양식장이 이게 전부 무너졌기 때문에 이것을 어떻게 개인이 다 부담할 수 있을지, 정말 한숨이 나오는 상황이고요. 복구하는 데도 지금 눈이 안녹고 있기 때문에 이게 열흘이 걸릴지, 한달이 걸릴지 일손을 놓고 막막해서 지금 대책이 안서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피해현장의 상황은 어떻든가요?
“대체로 비닐 하우스나 축사들이 무너졌고요. 이걸 개인 농촌에 안 그래도 인력이 없지 않습니까? 일손이 없다 보니까 현재 복구 작업도 피해를 입은 데들은 군부대나 소방부대들이 투입되는 상황에 있습니다만, 차례가 돌아가기를 기다리고 있고요. 앞으로 한달 정도 걸릴 것으로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정부가 지금 호남 지역 중에서 피해가 큰 지역을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라고 하는 기사가 아침 신문에 나왔는데요. 어떻습니까? 그렇게 하면 상황이 좀 나아지겠습니까?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를 하게 되면 개인의 부담할 보상비에서 정부가 조금 더 안아주게 돼 있습니다. 담당을 해주게 돼 있으니까 좀 나아지는데 그래도 지금 대체로 보니까, 비닐 하우스 시설비만 몇천만원씩 들어갔는데 현재 기준... , 평가해줄 기준 가격이 너무 낮아서 현실성이 없기 때문에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를 하더라도 그래도 현실과는 동떨어져서 농민들의 고통을 덜어주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면은 그 이상의 어떤 피해 복구조취들로 뭐 좀 대안을 찾아 보고 있습니까?
“우선 피해 신고를 하고 그것을 가격을 산정해주는 데 있어서 어차피 농민들이 비닐하우스나 시설들을 감가삭감된 현재 시가로 하다보니까, 막상 새로 복구를 한다든지 다시 영농을 시작하려면 들어가는 비용의 몇분의 1밖에 보상이 안되는 그런 문제들이 있습니다. 이것을 현실화시켜주는 그런 본격적인 보상조취들이 필요하고요. 그렇지 않으면 안 그래도 농촌이 어려운데 아마 의욕을 잃는 그런 사태가 생기지 않을까, 그렇게 걱정하고 있습니다.”
-지금 나라 한쪽 구석에서는 여러 가지 자연재해로 시름에 지금 빠져 있는데요. 한나라당은 계속해서, 야당의 사학법 개정안을 처리를 놓고, 장외투쟁을 계속 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어떻습니까? 한나라당의 소장파 리더로 최고의원을 맡고 계시는데, 본질적으로 장외투쟁에 대해서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사실 지금 장외투쟁을 3주씩이나 진행을 해온 상황에서 아무것도 얻은 거 없이 들어 갈 수 있느냐? 라는 그런 의논들이 당내에서 많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투쟁할 때 자꾸 김 빼지 말라, 이러면서 등원을 하자는 논의들을 집단 논리로 억누르고 있는 그런 상황이 계속되고 있거든요. 그런데 사실은 이 사학법 반대 투쟁은, 저는 처음부터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것을 무슨 전교조가 사립학교를 장악해서 친북이념을 주입한다, 이렇게 음모론 내지는 색깔론으로 성격을 규정했는데, 그렇게 하면서 사학법이 무효화되기 전에는 국회에 들어갈 수 없다, 하고 투쟁 방법까지 전부 못을 박아 놓고 시작하다 보니까 이제는 자승자박이 돼서 들어갈려고 해도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 돼버렸거든요.
저는 사학법에서 개방형 이사를 두명씩 집어넣기로 한 그런 조취로 인해서 전교조가 학원을 장악해서, 우리 아이들에게 친북이념을 주입하는 그런 장치가 보편화 된다거나 그렇게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사립학교 측에서 어렵게 운영하고 있는데 그쪽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면은 있지만 보완조취를 논의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보지만, 사립학교법 자체를 친북이념을 위한 음모로 보는 것은 과장이고요. 비약이 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은 처음부터도 여당의 일방적인 처리에 대한 항의는 야당으로써 마땅히 해야 하거든요. 그리고 그런 것을 국민에게 홍보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봤지만, 이것을 나라가 망한다, 그다음에 이 사립학교를 친북 이념의 장악에서 구원하기 위해서 끝까지 목숨을 걸고 싸운다, 이것은 성격 규정 자체가 너무나 과장돼 있다, 그렇기 때문에 첫단추가 잘못끼어져 있다 보니까, 계속 잘못 가고 있는 거죠. 지금 시점에서라도 이정도면 국민들에게 홍보하는 차원에서는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이라도 예산안이라든지, 폭설 대책이라든지, 아니면 이 여러 가지 겨울을 나기 힘든 소외 계층을 위한 정책들이라든지 다룰 게 많거든요. 들어가서, 들어가서 싸우는 게 맞다고 봅니다.”
-박근혜 대표가요. 전날이죠. 27일인가요? 대구 집회에서도 ‘지금 나라가 망해 가는데 이것을 막지 못하면 야당과 야당대표가 무슨 대표가 있는냐? 전교조가 나를 고발했는데, 내가 걸림돌이면 차라리 이정권이 끝날 때까지 나를 구속하라’ 이렇게 이야기 했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과연 사립학교법으로 인해서 나라가 망한다는 그런 견해에 저는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모든 어떤 우리의 제도를 개선하려는 논의들을 전부 국가정체성이나, 나라가 망하기 때문에 구국투쟁한다, 이렇게 설득을 하게 되면은 사실은 대화도 필요 없어지고, 협상도 필요 없어지거든요. 앞으로 그런 이념문제에 연결되는 사안이 나올 때마다 전부 국회를 세우고 구국투쟁할 겁니까? 저는 그렇게 경직되고 편협한 그런 이념을 들고 나가는 논의는 동의할 수가 없고요 지금 21세기입니다.
국민들이 이념과 여러 가지 이해 관계로 갈라지는 것을 정치권이 이걸 통합을 시켜줘야죠. 안그래도 국민들이 이념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이런 문제를 가지고 이념으로 전면적으로 색칠해서 국민들을 갈라 나가는 것들은 과연 정치 지도력으로 할 일인지, 그 부분에 대해서 저는 동의하기가 어렵습니다.”
-이 보도를 보니까 어제 의원총회에서요. 의원총회의장에서요 원내회 병행투쟁이나 등원투쟁에 대한 목소리가 나온 것 같은데요. 전재희, 정화원, 김충환 의원 이런 분들은 장외투쟁을 할 만큼 했다, 이제 들어가자, 이런 주장도 했고요. 그런데 결국 박근혜 대표의 눈물 어린 1분 호소로 모든 반대 여론이 다 잠재워졌다는 그런 어떤 보도가 나왔는데요.
“집단의 논리라는 것이 그렇습니다. 우리 장성민 실장님께서도 과거에 원내 활동을 해보셔서 아시겠지만, 사실은 개인이 소수의 목소리를 낸다는 것은 엄청난 각오를 해야만 가능한 거든요. 왜냐면 다 안면도 겹치고, 집단에서 특히 당대표까지 나서서 모두 추운 겨울에 나가서 고생하는데 왜 일부만 자꾸 김을 빼는냐?, 그럴 수 있느냐? 집단의 이론으로써 당신들도 다 한나라당 공천 받고 들어온 사람들인데 딴소리 하느냐? 이렇게 집단 논리로 누르게 되면 참 어렵습니다.
어저께 말씀하신 부분은 그런 용기를 갖고 말씀하신 그런 상황인데, 어저께 보니까 그동안 당내에서 토론이 있을 때는 전부 비공개로 했었거든요. 그런데 어제는 역사의 심판을 받도록 기록에 남기기 위해서 공개를 하자, 이렇게 해서 사실은 한나라당에서 의총을 공개를 해 놓고 반대할 사람은 나와서 반대 토론을 해봐라, 그?! 戮?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각오해라, 이런 식의 분위기를 만들어 놓고 하는 그런 과연 진정한 토론인지, 어저께 소식을 전해 들으면서 이것은 강경투쟁론으로 입장을 정해 놓고, 그다음에 등원론을 촉구하는 의원들을 집단의 분위기로 제압하기 위한 토론이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어제 인천의 한 3선 의원이요. 박대표가 눈물을 흘리려고 하는데 어떻게 반대할 수 있겠느냐?, 이런 말을 해서 결과적으로 원 최고 의원께서 말씀하셨던 것같이 집단 논리에 묻혀서 더 이상 의의를 제기하지 못했다고 하는 그런 어떤 내면을 드러냈는데요. 눈물이 좀 호소가 있었네요?
“박대표의 눈물은 나름대로 정말, 정말 사립학교법이 통과가 되면 나라가 망한다고 생각하시니까 그러겠죠. 근데 그것은 견해의 차이가 있는 거고 지금 우리가 봐야 될 눈물은 박대표의 눈물이 아니라, 정말 민생이 어렵고 정치가 잘못됐기 때문에 자신의 삶에 고통을 받는 국민들의 피눈물을 우리가 닦아 줘야 합니다. 정치는 스스로의 눈물을 흘리는 것이 정치가 아니라, 국민들의 눈물을 닦아 주는 것이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그 박대표의 눈물을 한나라당 의원들을 쳐다봐야 될 것이 아니라, 지금 폭설이라든지 재난으로 서민들이 살기 어렵고 그들의 눈에서 흐르는 그 눈물을 한나라당 정치인들은 쳐다봐야 한다, 그런 주장이시군요.
“국민들의 피눈물을 정치의 중심이고, 정치의 궁극적인 목적입니다.”
-참 어려운 현실인데요. 전교조가 특정 이념을 가르치고 헌법 위배의 이념을 가르치는데 이게 쓸데없는 이념 문제냐? 이런 주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립학교법에 의하면요, 현직 교사는 재단 이사로 참여 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교조 교사가 재단 이사로 참여를 한다는 것은 현실과는 전혀 근거가 없는, 그런 왜곡된 이야기고요. 지금 그래도 전교조 성향의 학부모들이 재단 이사로 진출해서 지나치게 이것을 정쟁의 자리로 몰고 가는 그런 염려가 있기 때문에 사실은 이사의 2배수를 추천해서 재단측에서 최종 선택하도록 그렇게 보완장치들을 많이 마련했습니다.
물론 한나라당 입장에서 볼 때는 보완장치를 더 달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기 때문에 현재의 사립학교법에 대해서 불만은 있습니다만은, 큰 틀에서 봤을 때 현재의 사립학교법이 전교조가 학원을 장악한다, 그것은 과장된 얘기고요. 거기다가 재단이사는 학교의 재정과 인사라는 운영문제만 다루게 돼 있지, 학사 운영,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내용에 대해서는 관여 할 수 없게 돼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교조 교사가 재단이사로 들어 갈 수가 없고, 재단이사회가 학사 운영에는 관여할 수가 없는데 난데없이 전교죠 교사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이념을 주입하기 위해서 지금 사립학교법을 통과시킨 거다, 이것은 과장도 너무 과장된 거고요. 비약이 많습니다.
만약에 전교조 교사들이 지금 학원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미치는 그런 여러 가지 특별한 수업들이 문제가 된다면 그 자체를 법으로 막던지, 아니면 전교조 자체를 불법화 하던지 그렇게 해야지, 사립학교법과 전교조 문제는 그렇게 지금 걱정하시는 것처럼, 주장하시는 것처럼 전교조의 학원 장악 장치다, 그것은 실질적으로도 비약이 많은 그런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좋든 싫든 어제 28일 한나라당 의원들이요. 국회 본회의 불참을 당론으로 재확인한 상태 아니였습니까?
“네 그렇습니다.”
-그럼 국회 본 회의는 예정대로 열릴 전망인 것 같은데요. 지금 본회의 현안들을 보니까요. 이라크 파병 연장 동의안도 있고 예산문제도 있고, 또 부동산 관련 법안들도 있고, 사실상 전부 이게 민생에 직접적인 관련이 잇는 거거든요. 그리고 폭설현장이라든지, 산불 현장.. 이것도 다 민생이고.. 그런데 한나라당의 국회 등원을 않고 있는 그런 어떤 모습을 보면 그렇다 해서 현장 찾아가서 민생을 보듬는 것도 아니고, 국회와서 민생 법안을 처리하기 위해서 고민하는 것도 아니고 원내외적으로 민생을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 우리 국정 현안이 사학법만 있는 게 아니잖습니까? 사학법에 모든 것을 걸어서 보다보니까, 다른 문제들을 다룰 수 없는 모순이 생기는데요. 이라크 연장이나 아니면 다른 법안들을 좋습니다.
그건 뭐 한나라당입장도 그걸 갖고 물리적으로 저지하지는 않을 테니까, 통과하려면 단독으로 통과를 시키고, 대신 정치적은 부담은 져라, 그런 얘기거든요.
그래서 단독 국회가 불가피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저는 특히 문제는 뭐냐면 예산안입니다.
한나라당은 한달 전만 해도 8조9천억원을 깎겠다, 그리고 세금 폭탄을 막기 위해서 세금 관련 법안에 대해서 한나라당이 책임지고 그것을 막아 내겠다, 라고 주장을 했었는데 지금 알아서 단독 국회를 해라, 그 얘기는 원안 통과를 시켜도 뭐 상관없다
그런 입장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다른 것들이야 열린우리당이나 민주당이 합작을 해서 단독으로 통과시키는 것을 방치할 테니까 알아서 해라, 통과된다 치더라도.. 보니까 지금 제주도 같은 경우에는 내년에 특별 자치도가 시행이 되기 때문에 지방 선거를 5월 달에 실시를 하려면 현재 그 관련 법안이 통과가 돼야 하는 그 문제가 있더라고요.
그런데 이것을 물론 열린우리당이 단독으로 통과시킬 수 있겠지만, 거기에 대해서 한나라당이 갖고 있는 의견을 반영을 시켜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렇다 보니까 여러 가지 민생현안 법안, 시급한 시행 일자를 두고 있는 여러 가지 현안들에 있어서 한나라당이 그동안 주장해 왔던 것을 반영을 안 시켜도 괜찮다는 건지, 이런 것에 따르는 책임성에 문제가 따르죠.
그렇기 때문에 사학법 때문에 안 들어간다고 하면 사실 앞으로 한달 두달이 계속 되?! ? 들어갈 수 있는 계기가 안생기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영원히 안들어 갑니까? 그러면서 세비는 왜 받습니까?
그래서 저는 사학법에 대한 보완논의라든지 국민 여론 호소... 그것은 그것대로 한다고 치더라도 예산안이라든지 아니면 내년에 당장 지방 선거 관련해서 시급하게 처리해야할 법안들, 그런 것들에 대해서 열린우리당이 맘대로 해도 좋다, 라는거면 모르겠지만, 그런 게 아니고 한나라당이 대변해야 될 그런 국민의 목소리가 있다면 들어가서 현안을 처리하면서 싸워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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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룡에게"
댁은 전형적 "나라망해도 나는튀리라"는 타입이구료.
1. “당에서 개인이 소수의 목소리를 낸다는 것은 엄청난 각오를 해야 가능한 것”이라? 아유, 혼자 多數의 횡포에 밀린 의로운 少數인 척 하는 것 좀 보아. 권력을 움켜쥐고 돈줄을 옭아맨 엄청난 多數의 횡포 아래서 그나마 노골적 국가파괴만은 막겠다고 정당방위의 항거를 시작한 少數黨의 최고위원이나 되어, 자기 속한 소수당의 기운을 빼기 위해 밖에서 횡포 부리는 다수와 쿵짝쿵짝 장단 마추며 그 다수세력의 대변인 행세 해주는 것이 고작 당신이 하는 일인데. 소수당에 들어가 다수당과 손잡고 소수당 피말리는 중책, 과연 그렇게 엄청난 각오를 해야 가능한 것인 줄은 나 오늘 첨으로 알았네. 힘들지? 원희룡 고생이 심한 생각하면 내가 다 눈물이 나오네그려. 그 궤변으로 얽어진 가증한 혓바닥에 앙화로다. 권력을 가진 쪽에 아부하면서도 정직ㅎ지 못하게 少數의 所信 운운하는 가증스러운 생쑈 까지 곁들이는 당신 꼴을 보며, 같은 젊은 세대로서 부끄럽기 그지없소. 당신은 나이만 좀 어리다 뿐이지 정신은 아주 썩었구면.
2. 국민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 정치? 말 한 번 잘 했다. 마구잡이로 무너지는 나라를 목격하며 흘린 朴槿惠 대표의 눈물이 과연 국민의 눈물이었거든! 그것을 몰랐다면 당신은 정녕 국민의 눈물에 관심이 없는 자요. 그렇다면 당신이 말한 그 국민들의 눈물이란 과연 무엇인지? 끝까지 惡質 武裝共匪(무장공비)로 남다가 뒈진 골수 빨갱이를 위해 흘리는 그 눈물 말인지? 전자개표기 조작해서 대통령 행세하는 사깃군 합법적으로 탄핵했더니 미친듯이 울부짖든 그 노빠의 눈물 말인지? 원희룡 당신 대답해보라. 朴 대표 그 분의 私心없는 眞實함이 국민을 울린 사실을 정말 몰랐나. 아니 알고 싶지 않았겠지. 알면 할 말이 없을 테니까. 朴 대표가 망나니 열우당에게 끝까지 좋은 의도로 호의를 보이며 늘 좋게 해석하려 애쓰고, 협조하려고 힘쓰고 한 걸 이제와서 모른다고는 당신도 말 못할거요. 그런데 저 정일附逆輩(부역배) 사회주의 광신도들이 그 성의에 응답했거나 호의를 보아 배려했든 적이 단 한 번이나 있었든가? 도리어 항상 “옳다됐다 이 물러터진 병신들은 밀어부치는대로 밀리는 머저리들이구나” 하며 막 나왔쟎아! 왜 거기에 대해서는 그 재주좋은 혓바닥 한 번 놀리지 못하는지 난 참으로 궁금하다.
3. 일에는 우선순위가 있다. “懸案(현안)이 私學法만 있는 것은 아니라”고 우기는데, 그렇다면 집사가 도둑놈년 들여서 내 집 말아먹으려는데 그 때 내게 그 음모를 분쇄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나? 집문서 조작, 유언장 조작, 자식들 의식화 교육 등등 진짜 중대한 문제들을 놓아두고 그 어떤 미친놈이 무슨 태평천하라고 보일라 고치는 일, 마당에 떨어진 낙엽쓰는 일, 마루 먼지 터는 일부터 시작하나? 도둑놈년 들이려는 집사와, 남의 집 거저 먹겠다는 그 도둑놈년이야, “네가 우선 할 일은 보일라 고치고 마당 쓸고 먼지 터는 일이야” 하고 강요하겠지만, 내가 미쳤다고 그 말을 들으랴?
4. “지금은 21세기….경직되고 편협한 그런 이념을 들고 나가는 논의는 동의할 수가 없다”고? 여봐, 21세기에는 모든 가치관이 무너졌나? 아니 무너져야만 하나? 自由民主의 가치는 21세기에는 버려도 되는 것이 아니다. 자유민주 이념을 버린 국민통합이란 존재할 수가 없다. 이사람 지금 말장난하나! 자유민주 확립이 안된 상태에서 공산주의와의 통합은 100% 피흘리는 內亂상태로 가는데 지금 도대체 무슨 소리냐! 다같이 자유로이 살자는 이념을 고집하지 않고 “사유재산과 자유를 포기하고 완벽한 당의 통제 아래 살자”는 생각도 용납한다면, 반드시 엄청난 양의 피가 흘려질 것이다.
5. 잘못은 21세기에 다 망한 공산주의의 썩정내를 물씬 풍기며 사립학교를 완전장악하려는 事變을 일으킨 쪽에 있지, 결코 그 문제를 지적하고 “아닌 것은 아닌 것이라”고 말하는 쪽에 있지 않다. 이런 엄청난 사태를 두고 “안그래도 국민들이 이념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이런 문제”라고 말하는 당신의 끔찍한 무감각에 분노한다. 듣자하니 당신 공부 꽤나 했다든데, 그렇다면 정말 모를 리는 없겠고, 다만 국민들이 그 이념적 배경을 깨닫는 걸 원하지 않는가 시프다. 더러운 사학법의 원초적 이념을 폭로함을 두고 도리어 “(국민이 이념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문제를) 이념으로 전면적으로 색칠해서 국민들을 갈라 나가는 것”으로 매도하다니! 그럼 그 사학법 사변의 주범들이, 곧 사학법의 원초적 이념성이 알려지기를 꺼려하는 자들이, 그 실상을 떠벌리고 다니겠나? 당연히 쉬쉬하고 있지. 오직 그 원초적 이념성을 꿰뚫어본 이들이 자유민주 국민으로서의 양심을 좇아 그 문제점을 까발리고 나선 것 뿐이어늘.
6. 무지막지한 권력과 돈을 움켜 쥐고, 저 골수빨갱이의 사위가 지껄인대로 “공산주의 용인해야 진정한 민주주의”라며 공산주의의 물꼬를 전면적으로 틀어대는 놈들에 거슬러 大韓民國을 지키려 애쓰지는 못할 망정, 도리어 교활한 “고독한 소신정치가”란 겉꾸밈 속에 권력과 돈을 지닌 자들의 역성이나 드는 원희룡! 당신이 나중에 우리 국민이 필연적으로 쏟게될 지도 모르는 피눈물에 대해 아무런 감흥이나 관심이 없음이 이제 명백해졌다. 피눈물을 쏟지 않게 막을 궁리를 게을리하는 걸로 봐서, 아마 나중에 실제로 (피눈물을) 쏟으면 그 때 가서 혓바닥 굴려 생색 한 번 내면 되겠다고 생각하는 듯 시프다. 원희룡은 과연 저쪽에서 한 자리 약속받은 것일까 아님 “여차직하면 미국으로 튀면 되니까”하고 이말 저말 우선 지껄이고 보는 것일까.
(2005.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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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로즈님의 댓글
비탈로즈 작성일
원희룡이 노무현 탄핵정국 때 kbs 방송 토론에 나와서 노무현 탄핵을 반대하는 편에 섰던 기억이 납니다.
좌파 단골 패널, 이화여대 정치학과 김수진이라는 작자가 그런 원희룡이 토론 상대로서 수준이 맞는다며 치켜세우고
민주당 비례대표지만 노무현 탄핵에 찬성했던 두 토론 상대자를 인격적으로 깔고 뭉갰던 기억이 나네요.
대구 출신 비례대표(기업인) 한 명이 반발했었지요.
그때가 총선 전이었고 열린우리당이 있었는데도 자기 둥지로 가지 않고 한나라당에 죽치고 있었던 것은
정책위 의장에 이어 대표가 되어 한나라당을 더욱더 친북좌파로 만들 목적인 것입니다. 한나라당을 좌로 이동시키는 한 축이 되어 활동한 과거를 인정해달라는 것일까요? '젊은 피'라는 미명하에 정계에 입문할 수 있도록 해준 벌거죽죽한 빽도 분명히 있었습니다.
어떻게 일개 소장파라는 소수파가 당의 중책을 맞고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도 계속 받고 토론의 단골이 될 수 있었겠습니까? 말만 소장파지 강력한 지원세력 및 동조 세력이 있다는 것이고 그런 소장파는 대한민국의 보수를 말살시키려는 모종의 역할일 것입니다.
kbs 방송 토론들에서 원희룡과 남경필이 자기들이 보수라고 일정한 시기에 약속이라도 한듯 주장했더랬습니다. 소장파로 자주 만나서 우리 이제 보수라고 주장해볼까 한 것 같은데, 이 자들은 국민들을 발 아래 놓고 가지고 놀려는 것 같습니다.
GoRight님의 댓글
GoRight 작성일
원희롱!!
너도 "김대중 개객끼"라고 하면 함 쳐다봐줄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