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들어와 우리 시스템클럽에 '민대감'이라는 필명의 '오둘포' 타령이 한창이다.

오둘포라......
영등포나 제물포, 또는 다대포 만리포 모슬포 화진포 무창포 고량포 장생포 영산포와 같은 뜻의 베트남의 어느 항구도시를 두고 하는 말인가?
아니라면, 우리 시스템클럽의 유명한 논객이신 '장학포(蔣鶴浦)' 선생님의 성함과 같은 순 한글 이름의 '오둘포'인가?

6월에 들어서고도,
1). "댓글등록 실패했다" 거나,
2). "신변보호 요청서" 며,
3). "민만식ㅡ 김일근의 통화내용"에다,
4). "긴급 펙스 전송" 을 했다는 등, 그리고는 오늘(6/15)에도 또 계속해서
5). "안내문을 다섯번이나 불법으로 삭제 당해" 버렸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민대감(민만식)' 이라는 분은, 오둘포 전우회장이라니 위관? 영관? 아니라면 장군출신이신가, 도대체 뉘신가?
궁금하다 못해서 한글로 '오둘포 전우회'를 Daum 에서 검색해 봤더니 세상에 이럴 수가......
주월 백마부대 52포대를 두고, '52 砲 / 오둘포' 라 했을 줄이야!!

그렇다면, 그 '52砲(오둘포) 전우회'가 우리 시스템클럽에 들어와서 왜 그 난리를 치고 있단 말인가?
혹, 우리 시스템클럽의 대표이신 지만원 박사님이 베트남전 참전당시 포병부대장을 하셨다는데, 문제의 그 52포 부대장을 역임하셨다는 말인가? 그러기에 그 연분으로 이곳에 들어와서 북을 치고 장구를 치며 오둘포 타령을 종횡무진 해 대고 있단 말인가?

그나저나, 아무리 아름답게 보려해도 지만원 박사와의 뜨거운 전우애이기는 커녕 어설픈 전우애인 것만 같아보여 이를 여기서 공개적으로 묻고자 한 것이다.

11.06.15.
김종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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