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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5남북공동선언 11주년 특별강연 및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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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自强不息 작성일11-06-15 20:32 조회1,656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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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남북공동선언 11주년 특별강연 및 기념식 개최
등록일 201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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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남북공동선언 11주년 특별강연 및 기념식
2011년 6월 9일, 63빌딩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

▲ 6.15남북공동선언 11주년 특별강연 및 기념식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김대중평화센터, 한반도평화포럼이 공동 주관한 ‘6·15 남북공동선언 11주년 특별강연 및 기념식'이 9일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약 9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햇볕정책으로 돌아가자!"는 큰 주제 아래 박 승 전 한은총재(6.15 11주년 기념행사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학래 전 한겨레신문사 사장의 특별강연에 이어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이희호 여사의 인사말씀과 축하공연, 만찬으로 이어졌다.

▲ 박 승 전 한은총재(6.15 11주년 기념행사위원장)의 개회사

"햇볕정책으로 돌아가자"

다음은 개회사의 요약이다.

6.15선언은 2000년에 김대중 대통령이 주도하여 남북의 두 정상이 만나 남북분단 이후 55년 동안 지속되어온 냉전 대결체제를 평화교류체제로 바꾸어 놓은 역사적 선언이다.그런데 오늘의 남북관계는 다시 옛날의 냉전 대결구도로 되돌아가 버렸다. 남북관계는 평화협력의 관계에서 이제 전쟁을 걱정해야 하는 관계로 바뀌었다.

남북간의 평화협력과 통일로 가는 큰길이 바로 6.15의 정신이며 그 길로 가는 정책이 바로 햇볕정책이다. 이런 점에서 6.15의 주역인 김대중 대통령은 시간이 지날수록 잊히지 않고 역사에 빛날 것이다.

▲ 특별강연중인 최학래 전 한겨레신문사 사장

■ [특별강연] '세계적 평화모델로서 김대중의 햇볕정책'

다음은 특별강연의 요약이다.

2000년 평양에서 6.15 남북공동선언이 있은 후, 남북간의 화해와 협력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며 한반도의 평화정착 및 통일에 대한 희망이 커져만 갔다. 하지만 최근의 남북관계 경색은 6.15 남북공동선언 이전보다 심각하다.

6자회담이 성사되지 않고 있으며 북핵문제의 심화 뿐만 아니라 심지어 민간차원의 교류 조차도 이전에 비해서는 그 심각성이 더 해가고 있지만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한 정부의 노력은 요원하기만 하다. 하물며 가까운 일본의 대지진에는 구호 물자를 보내면서도 북측에 대한 식량지원은 하지 않고 있다.

주변국과의 복잡한 역학관계나 장기적인 화해, 협력은 접어두고라도 당장에 식량이나 비료, 연료 등 인도적 지원 조차 거부하고 있는 정부의 태도는 결코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데 방해만 될 뿐이다. 무리한 조건의 강요보다는 협상 테이블로 불러 낼 수 있는 실제적인 행동이 필요한 시기이다. 정부 차원의 인도적 지원이 어렵다면 민간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던 교류 및 경협 등은 지속될 수 있도록 해야만 한다.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은 현재의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우리가 해야만 하는 것들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관계의 개선은 햇볕정책의 정신과 그 실천의지를 잇는 속에서 찾아야만 할 것이다.

▲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이희호 여사의 모습

특별강연 후,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이희호 여사는 인사말에서 '김대중 대통령은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 "남북관계는 6.15공동선언으로 돌아가서 풀고, 북한 핵문제는 6자회담에서 합의한 9.19공동성명으로 돌아가 해결하자"고 강조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후손들에게 지난 60년간의 대결의 시대를 물려주어서는 안됩니다. 이제는 그 고통과 불신의 세월을 끊고 6.15로 돌아가 평화와 협력, 공동번영의 시대를 열고 마침내는 통일의 문을 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대중 대통령의 말씀처럼 '햇볕정책이 성공의 길'이라고 전하며 인사말을 맺음했다.

댓글목록

문헌도사님의 댓글

문헌도사 작성일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에서 매년마다 주도하고 있는 학술행사입니다...여러모로 실상을 파악하기에, 좋은 자료이기에 옮겨둡니다...

그리고 궁금한 것은 연세대 재단과 김대중과의 밀접한 관계입니다...김대중 도서관에다, 김대중의 마지막을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보낸 것, 그것이 궁금합니다...위에 언급된 명단들 거의 모두 골수빨갱이들인데, 연세대 재단과 핵심인물 역시 이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은 분명하지 않을까요? 연세대 골수 기독교인들이 월남의 종교인처럼, 감상적인 남북평화 무드에 빠진 것은 아닌지?

아무튼 앞으로 연세대는 김대중의 생명정신과 함께 생사고락을 함께하는 수밖에 없을 듯 합니다...물론 그 대학교의 학생과 동문졸업생들이 무슨 죄가 있겟습니까? 이것은 자신들의 모교와 동문을 넘어선, 국가와 민족의 생존문제인 것입니다...우리의 대학교, 학생, 동문이 최고라고 하기에는 너무 좁은 동아리 의식이 아닙니까? 대한민국과 국민의 생존과 관련하여서는 애국활동이 公과 私를 분명하게 구분하여야 하지 않을까요?

기린아님의 댓글

기린아 작성일

햇볕정책으로 돌아가자???

"에,,, 말하자믄,, 에,, 번역하자믄,,, 공산정부 세우자 그 뜻입니다"

문헌도사님의 댓글

문헌도사 작성일

국내 친북종북인사들의 성향은 딱 2가지라고 생각됩니다...

① 한때 방북하여 북한의 기쁨조에 걸려들어, 북한노동당에 충성을 맹세한 사람들...이들은 모두 북한에 명단이 있는 경우로, 그야말로 코가 오지게 끼인 경우임...따라서 항상 북한의 입맛에 당기는 정책들을 주장함...

② 월남패망전의 종교인처럼, 감상적인 남북한 평화무드에 빠진 골수 종교인들...

벽파랑님의 댓글

벽파랑 작성일

‘문헌도사’ 님께 외람된 얘긴지 모르겠으나...
학계에서 연대(이하 연세대학교)파는...
제가 알기론 의학, 법학계가 우리 전통을 부정하는 이념으로 가득찬 곳이라 들었습니다.

특히 법학계에서 호주제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는 법학자가 있는 곳이 연세대입니다.
참고를 하셨으면 합니다.

문헌도사님의 댓글

문헌도사 댓글의 댓글 작성일

좋은 정보입니다...감사합니다...학교설립과 정신이 서양쪽에 가까워, 여러가지 짐작하고는 있었습니다...

용바우님의 댓글

용바우 작성일

죄다 기뿜조 미끼에 걸려 소 코뚤이 한놈들.   
죄다 개정일이 한테 충성 맹세한놈들이라 햇볕정잭 다시하자고 개지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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