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공화당 시절 발생했던 9.11 테러 이후 10년 만에 오바마

민주당 정부에 의해 마침내 두목 빈 라덴이 제거됐던 사건은 여

야를 떠난 초 정파적 ‘자국민 보호’와 ‘국가수호’의 당연하지만 위

대한 정신에 근거했다. 한 많은 미아리고개에서 ‘10년이 가도 백

년이 가도 살아만 돌아오소’ 노래한 국민정서와 대비해볼 만한 것

이라 하겠다.

 

 

명빠들에 결코 못지 않게 용감한 박빠들, 다수의 박빠는 자칭타칭

우익이라 불리는 이들이다. 한국에서 보수와 진보가 웃기는 소리

듯이 박빠들 다수가 보수우익이라는 사실도 그에 못지 않은 코미

디임은 사실이다. 그래서 이명박 정권하 오늘의 수도 없이 많은

정치난국에 대해 거품 무는 모든 박빠들에게 말한다.

 

 

빅빠들은 박그네가 이 나라를 위해 한 일이 무엇인지 말해보겠는

기. 말해보라 하면 빼놓지 않고 내세우는 게 한나라당을 살렸다는

건데 그게 보수우익을 위해 한 일이라고 믿는 소리는 아니겠지.

그렇게 살려놓은 한나라당에 보수의 씨를 말린 게 바로 박그네일

진대 그런 앞뒤 맞지 않는 헛소리는 안 하는 게 좋다.

간단히 말해서 공쥬르 박양이 나라를 위해 한 일이라곤 과거엔

이사장 월급 받은 것과 호주제 폐지,,그리고 지금은 세비 타서 우

리나라 패션계 소비에 기여한 거 외엔 별로 없다고 본다.

 

 

뻥튀기 말고 이명박 정권 출범 후 절망 속에 허덕여 온 애국시민

을 위해 박그네가 이 나라를 위해 한 일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럴

가능성 조차 명확치 않지만 만약 그가 대통이 된다면 지금과 비

교해서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고 나아질 것이며 왜 그렇다고 자신

할 수가 있는건지 그 아무도 이유를 대지 못한다.

자칭 보수우익이라는 박빠들은 사람들이 납득이 가도록 이에 한

번 고민해야 할 것이다.

 

 

박근혜가 차기 대선 당선이 된다면 국정수행에 관한 그의 무능은

제쳐두고 우선 한가지를 나는 먼저 떠올린다. 그는 호주제 폐지를

해치웠듯이 사회 각 단체들을 동원하고 사전 제반 주위여건을 구

축한 후에 ‘더 이상의 민족갈등을 종식시키기 위하여’ 운운해가며

국민들에게 연방제 필요성을 강변하고 밀어부칠 것이라 생각한다.

무지랭이가 표독할 때는 어설픈 식자보다 훨 용감하기 마련이다.

 

그가 어느날 6.15는 이 민족 통일의 청사진이요 살 길이라고 연

방제 하겠다 하면 박빠들 무슨 대책이라도 있나? 남북연방제에

관한 MB와 박그네의 차이점이라고는 MB가 연방제를 시도하지

못하는 이유가 간이 작아서라면 박근혜가 연방제를 시도할 이유

는 뭘 몰라서이기 때문일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박그네가 콩을

팥이라 하면 팥 중에서도 건강에 좋은 이산화가스 팥이라고 떠들

무리들이 여기에 뇌동할 것은 분명하다.

 

 

이렇게 예상함에 전혀 무리가 없는 것은 그가 김대중의 햇볕정책

을 적극동조했고 연방제를 목적으로 남북의 역적놈들이 공동으로

만든 6.15 망국선언을 철저히 신봉하고 그 발전을 공언한 정치인

이기 때문이다.

 

박빠들, 이러한 사태가 발생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 해본 적이 있

는가. 또 실제로 그런 일이 발생할 경우 대책이라도 있는가. 마음

의 준비라도 하고는 있는 것인가. 마음 속으로 준비는 하지만 차

마 입밖에 내지는 못하는 건가. 공쥬~르 박님이 하시는 모든 일

은 초능력에 의한 것이므로 잘 해결될 것이라고 믿는다는 건가.

 

보수우익 속에서 박빠들이 이명박 할렐루야 외치던 무지랭이 명

빠들과 다른 점이 뭐냐는 그런 얘기다.

용감한 무지랭이들의 시대는 지금도 계속된다,,,

 

 

 

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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