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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고 동창회가 정상인들의 조직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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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민통일 작성일11-06-08 14:28 조회2,806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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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광주일고 동창회가 정상인들의 조직이라면, 지금까지 보도된 광주일고 출신들의 금융비리사건만으로도 광주일고 총 동창회는 이미 언론 지상을 통하여 진실하고 뼈저린 대국민 사과성명과 그런 범죄집단 구성의 재발방지를 위한 철저한 향후 대책을 발표했어야 했다.
왜냐하면, 그 거대한 비리에 가담한 주모자들과 그 대부분의 하수인들은 광주일고라는 연결고리를 통하여 처음부터 조직되었고 그 학교의 동창들을 중심으로 점차 연루자들을 포섭하여 그처럼 거대한 금융범죄의 집단을, 그것도 금융계나 공직사회에서 무작위로 만난 동창들끼리 마치 자석이 끌리듯 서로 협력하도록 하여 만든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즉, 만약 광주일고라는 학교가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다면 그것은 지금처럼 사정당국을 비롯한 정관계 각계에까지 널리 공범자를 만들도록 범행의 크기를 크게 키울 수 없었을 것으로서, 단지 일부 개인의 소규모 범행에 불과했을 뿐일 것이지 지금 드러나고 있는 것 같은 거대한 규모의 금융비리로까지 성장하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그들이 금융계와 공직세계에서 그처럼 거대한 범죄집단을 키운 것은 오로지 그 주도세력이 광주일고이며 전라도인이라는 무조건적 협동을 도모하는 공통적 매개수단이 없었다면 절대로 불가능한 일인 것이다.

그처럼, 그들 사이에서 광주일고동창이라는 사실이 전통적으로 범죄자들 서로간의 범행가담 권유를 용이하게 만드는 매개수단으로 쓰였다면, 그 학교가 여태까지 담당해왔던 교육이란 것은 그야말로 총체적으로 실패했다는 사실을 명확히 나타내는 증거이다.

이것을 다른 학교 또는 다른 나라와 비교한다면 그 심각성은 더욱 극명해진다.
가령, 영국의 이튼 고등학교 졸업생들끼리는 자기들끼리 나중에 만나면 서로 범죄를 기획하고 끌어들이거나 다른 동창의 범행을 덮어주고 가려주는 전통이 있겠는가?
천만에 만만에다. 절대로 아니다.
이튼고등학교는 영국의 전통과 영광을 자랑스럽게 상징하는 대표적인 학교이다.
각종 세계대전에도 이튼출신의 자원자들이 자기 생명을 기꺼이 내던지며 참전하여 나라를 구한 것을 긍지로 삼는 학교인 것이다.
그런 학교에서 만약 어떤 졸업생이 불미스러운 짓을 벌이는 것을 다른 동창생이 목격했다면 아마 그 동창생 스스로 그 졸업생을 최우선적으로 고발함으로써, 학교의 명성을 더럽히는 악의 뿌리를 싹부터 잘라냈을 것이다.

광주일고 출신들에 의해 처음부터 범행이 기획되었고, 그 악의 무리를 점점 키워가면서 금융감독과 사정당국의 요소요소에 박힌 광주일고 출신들을 만날 때마다 모두 포섭 규합하여 거대한 범죄조직의 일원으로 만들어 범죄를 저질렀다는 것은 매우 놀랄만한 일이다.
금융계의 광주일고 출신이나 기타 전라도 출신자들 중에서는 여태까지 그 범죄당사자들로부터 그 범행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동참을 권유받았지만 스스로는 범행에 직접 동참하기를 거부한 사람이 분명히 있기는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그 비동참자 중에 아무도 자기 동창이나 고향친구들의 그런 범행을 말린 자도 없었고 더구나 국가와 국민을 위하여 그것을 고발한 정의감 있는 사람은 눈씻고 찾아봐도 아무도 없었다는 점이다.

그런 학교를 굳이 이튼고등학교와 비교하자면 마치 향기나는 장미꽃다발과 악취나는 똥무더기를 서로 비교하는 꼴이다.

만약 어떤 학교 출신 졸업생들이 범죄를 기획했는데, 그 제의를 받거나 그 정황을 안 그 수많은 동창생들중에서도 단 한사람도 그것을 설득하여 막거나 또는 고발하지 않는다면, 단지 같은 학교 출신 동창이요 고향 친구라는 공통점만으로도 얼마든지 범행을 함께 저지르거나 은폐 방조하는 더러운 인간들을 양성하는 그런 더러운 학교는 차라리 폐교되어 없어지는 것이 그 학교가 국가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그러한 학연이라는 것은 단지 범죄집단의 크기만을 키워주는 악연에 불과하며, 그런 학연을 맹목적으로 중시하는 것은 정의와 불의를 따지지않는 조폭들이나 가지는 악습이다.

광주일고의 학풍에서는 남의 돈을 사기치고 부정을 저지르는 짓을 학교의 명성을 더럽히는 나쁜 짓이 아니라, 그저 돈벌고 출세해서 입신양명하여 거들먹거리는 인간이 되는 여러가지 수단의 하나쯤으로나 생각하는 것인가?
만약 평소에 국가에 총을 겨누고 반역하며 적국에 충성을 맹세함으로써 자신들의 정치적 파워를 키우고 돈과 권력을 얻는 것도 당연시 할 수 있는 비도덕적 풍토라면, 그 정도의 사기나 도둑질쯤은 얼마든지 좋은 출세 수단이라고 합리화할 수 있을 것이 분명하다. 
하기야 그들은 평소의 어마어마한 국가 반역질에도 아무런 죄의식조차 없는 판인데 사기나 도둑질같은 경범죄(?)급 범죄따위에 무슨 죄의식을 가지겠는가? 

그러니 국민들의 눈에 비치는 광주일고라는 곳은 마치 각종 범죄자를 양성하는 범죄자 양성소나 다름없어 보인다.
그곳은 그동안 시국범죄 좌익 국가반역자들만 줄줄이 만들어내는 줄 알았더니, 아니나 다를까 돈을 훔치고 사기를 쳐서 남을 등쳐먹는 금융범죄자 같은 것들도 역시 구더기 무리처럼 꾸역꾸역 키워내는 썩은 쓰레기통이나 다름없었던 것이다.

학생들에게 진리를 숭상하고 정의를 실현하며 국가에 충성하라고 키우기는 커녕, 너희끼리는 언제 어느 도둑질현장에서 나중에 서로 만나더라도 서로를 배신하거나 고발하지말고 반드시 함께 작당하여 너희가 가진 모든 지식과 힘을 한데 모아 국민을 속이고 등쳐먹는 커다란 도둑떼거리 사기꾼 집단을 만들게 되든 말든, 그 범죄자의 대부분을 배출한 학교는 그런 더러운 풍조를 양성한 결과에는 아무런 책임도 없고 상관도 없다는 식으로, 평소에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방치하고 아무렇게나 키운 그런 학교가 학교로서 무슨 존재가치가 있다는 말인가?

그 범죄자들에게 있어서 금융감독과 감시당국의 요직에 등용된 광주일고 동창이라는 말은 곧 사기 횡령과 뇌물수수 작업에 함께 동참할 범행동조 유력후보자라는 의미나 다름없이 여겨졌으며, 실제로 광주일고 출신으로서 그들의 범행에의 협력을 제의받고도 그것을 비난하거나 고발한 사람이 단 하나도 없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다시말해서, 광주일고 출신자들은 범행에 협조하거나 또는 직접 협조는 안해도 자기가 나서서 고발하지않고 묵인해주는 등, 같은 학교 같은 고향이라는 울타리를 넘어서서까지 인간의 정의와 양심을 지킬 수 있을 정도의 제대로 된 양심을 가진 자는 하나도 없었다는 뜻이다.
동창들이라는 것이 고작 이 정도의 비루한 범죄집단 내지는 범죄 방조집단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면 그 총동창회라는 곳에서는 자기 학우 떼거리가 저지른 그 커다란 죄악에 대하여 응당 국민앞에 함께 엎드려 빌면서, 앞으로는 그처럼 범죄와 비리에 물들기 쉬운 자기 학교의 교풍과 범죄 옹호라는 비겁한 전통을 고치기 위하여 깊이 반성하고 최선의 엄격한 개선책을 마련하는 데에 서둘러야 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 국민은 지금 이시간까지도 광주일고 총동창회, 또는 전라도 향우회 차원의 대국민 사과는 커녕 일말의 반성의 빛조차 그들의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가 없다.

그들 무리는 반성은 커녕, 다른 직종에 있는 광주일고 동창들의 범행 가담내지 은닉 기도가 현재에도 일어나고 있다.
언론계에 진출한 광주일고 동창들은 앞장서서 동창들의 잘못을 나무라고 재발방지와 대책을 수립하지고 호소하기는 커녕 아직도 그 동창들의 죄를 무조건 축소은폐하여 덮어주거나 사건의 초점을 억지로 다른 곳으로 돌려서 책임을 회피해주려고만 노력하고 있다.

광주일고 출신의 공범 내지는 은닉방조범들은 그 금융범죄단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언론집단에도 있는 것이다. 
어디에 있건 그처럼 아무 반성을 모르는 그것들은 전부 아무런 부끄러움도 모르는 도둑놈들이다.
조폭들이 자기 패거리를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식으로, 광주일고 동창들이란 자들은 동창의 죄를 숨겨주는 그런 범죄 은닉이 무슨 자랑스러운 미덕이나 되는 줄 아는 모양이다.

죄를 저지르고도 자기 반성도 모르는 인간은 더불어 살 가치도 없으며, 이웃으로 삼을 가치도 없다.

댓글목록

正道님의 댓글

正道 작성일

좋은 지적입니다!!

소강절님의 댓글

소강절 작성일

정상이 아니라는 것이죠.
비단 광주일고 만의 일이 아님을 모든 분들 잘 아실 것입니다.
광주일고와 함께 자신들의 욕구를 또 채워줄 18대 대선 후보에게 변함없이 지역민 90~99% 의 지지율을 보여줄 광주 전남 전북인들에게도 주어(主語)만 바꿔서 똑같은 얘기를 해줘야 합니다.
광주일고 동창회 작자들은 이 일에 대해 어떤 얘기를 하고 있을까요?
사과문 한 번 발표안하는 걸 보면 훤히... 환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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