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비 부담을 줄였더니 이 번엔 등록금 인하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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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1-06-04 11:18 조회1,947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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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사교육비가 골칫거리였죠.
대학문이 좁다보니 경쟁이 치열해져 학원 과외수업이 점차 기승을 부리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사교육비의 부담도 증대됐죠.
그래서 사교육 완화와 더불어 사교육비의 경감을 위해 내 놓은 방책이
대학의 무분별한 설립하가였던 것 같습니다.
결국엔 경제적으로 사교육비를 감당할 수 없던 많은 가정의 대학생들이
대학 입학 후 이번엔 등록금에 대한 부담을 이기지 못하여
오늘 저렇게 등록금 인하 시위를 벌이기에 이르렀지 않나 싶습니다.
교육문제.... 참으로 풀기 어려운 난제입니다.
댓글목록
죽어도박사님과님의 댓글
죽어도박사님과 작성일등록금 인하시켜서 남는 돈으로 술퍼먹고 오입하려고 안달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대학 등록금 현재보다 몇배 더 올려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공부하려는 의지 있는 녀석들..그런 녀석들이 대학에 가야합니다. 술집작부처럼 혹은 강간범처럼 행동하고 있는게 현재의 대학생들입니다. 전 이들을 학생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공부할 의지가 있는 학생들을 보호하는 차원에서라도 등록금 더 올려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커피님의 댓글
커피 작성일
저도 이문제를 많이 생각해 봤는데 또 무조건 반값만들어주면 무상급식처럼 김치에서 개구리 나옵니다.
등록금의 반정도를 무이자 혹은 저금리 대출 받을수 있도록 해주고 대학 졸업후 직장을 구해서 장기론을 갚는 식으로 갚도록 하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늘리고 기부금 입학도 늘려서 대학 운영에 충당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우리나라에선 학벌 수준에 따라 인격적 대우가 크게 달라지죠....
그게 문젠거 같습니다. 대학 나오지 않아도 열등감이 조성되지 않는 사회....
그런 사회라면 굳이 뭐하려고 대학 가겠습니까? 대학 나와봐야 고등 룸펜인데....
배운 사람은 양반, 배우지 않은 사람은 상놈이란 계층 의식이 불식되지 않는한
어려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예부터 양반의 횡포, 상놈의 서러움...
우리나라 사람들의 약한 사람 멸시하는 풍조는 유별 나지요.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그거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수능 시험을 치러서 몇점이하는 대학근처에 가지도 못하게 하는 게
최고지요
사람을 시험점수로 판단한다고들 하겠지만,
그게 현실이고 보면 종당에는 그렇게 되야 한다고 봅니다.
그게 불만스러운 사람들은 외국에 가서 놀다가 오시던지,
그것도 아니라면,
남들 못지않게 더 열심히 공부를 하시던지......
괜히 대학들만 많이 만들어 놓고 제대로 활용도 안되고 이용할 수도 없도록 만들어 놔서
뭘 어쩌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