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운 기회였는데... 아숩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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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먹한방 작성일11-06-02 11:01 조회1,649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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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관계자가 북괴와 몇차례 만난 것은 시인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가 '돈 봉투에 대해 "황당한 얘기"라면서 "당연히 그런 것은 없다"고 강력 부인' <--- 이렇게 답변하기 보다는,
내가 관계자라면
1. 다른 외국과는 전혀 다르게 북한측 인사를 만나면 개성공단에서도 그렇고 북한은 거의 모든 접촉에서 돈을 요구하는 사례가 많다.
2. 회담을 추진하기 위해서 북한측 관계자 여러명 중 000에게 출장비에 보태써라고 첫만남에서 3만 달러를, 나머지 관계자들에게는 1만 달러를 줬다.
3. 그래서 두번째 만남을 가질 수 있었고 2번째 만남에서는 000에게 5만를 주었고 나머지 관계자에게는 2만달러를 주었다.
4. 3번째 만남에서는 000에게는 10만달러를 나머지 관계자에게는 2만달러를 주었다. 그들은 돈을 받아갔다.
5. 이제와서 북한측의 저런 발표는 돈을 공평하게 주지 않은데서 북측 관계자들이 어떤 불만으로 내분이 일어난 것인지 모른다. <--- 이런 요지로 입체감있게 답변했겠다.
그러면 국내 신문이 며칠간 반짝 '돈을 줘가면서 정상회담 추진'에 대해 어떻게든 부정적인 기사가 철~철~ 넘쳐날 것이다. 관계자를 징계해야 한다는 기사도 당연히 실릴 것이다. 관계기관은 관계자를 의당히 징계하고 그 내용까지 보도한다. 그렇게 한 후 일정기간이 지난 후 관계자를 보상해주고 적정 시기에 복직시키면 될 것이다.
그러면 북한에서는 필경....
"동무~! 수만 달러를 받아 당에 바치지 않고 혼자 착복했수?"
"동무는 10만 달러나 받았다면서~! 그 돈에 대해 말 한마디 없이 착복해?"
"무시라!? 안받았다고~? 도깨비 좃 터는 소리 말라우~! 남조선 신문보도를 보라우~! 보수신문에서도 동무한테 돈을 준 관리가 파면됐다고 하잖나. 남측 관리가 파면당하면서까지 허위사실을 발표했단 말이야~? 앙~?!"
"남조선은 그런 나라가 아니란 말야~! 남측의 보수신문을 봐~! 보수신문을~!"
"수만 달러에서 10만 달러까지 벌~써~ 다 썼을 리는 없고...빨리 내놓으라우~! 고문을 해야 알간~?"
"동무~! 장군님 체제가 어려울 때 집안에 거액의 달러를 숨겨두고 있는 것은 딴마음이 있다는 것이야~!"
"개성공단 관계자 잡아와~!. 그리고 이 반동 분자들과 함께 날래 교화소에 보내라우~!"
이렇게 될 것인데....참~! 아까운 기회를 놓치고 있다...
정부 관계자가 '돈 봉투에 대해 "황당한 얘기"라면서 "당연히 그런 것은 없다"고 강력 부인' <--- 이렇게 답변하기 보다는,
내가 관계자라면
1. 다른 외국과는 전혀 다르게 북한측 인사를 만나면 개성공단에서도 그렇고 북한은 거의 모든 접촉에서 돈을 요구하는 사례가 많다.
2. 회담을 추진하기 위해서 북한측 관계자 여러명 중 000에게 출장비에 보태써라고 첫만남에서 3만 달러를, 나머지 관계자들에게는 1만 달러를 줬다.
3. 그래서 두번째 만남을 가질 수 있었고 2번째 만남에서는 000에게 5만를 주었고 나머지 관계자에게는 2만달러를 주었다.
4. 3번째 만남에서는 000에게는 10만달러를 나머지 관계자에게는 2만달러를 주었다. 그들은 돈을 받아갔다.
5. 이제와서 북한측의 저런 발표는 돈을 공평하게 주지 않은데서 북측 관계자들이 어떤 불만으로 내분이 일어난 것인지 모른다. <--- 이런 요지로 입체감있게 답변했겠다.
그러면 국내 신문이 며칠간 반짝 '돈을 줘가면서 정상회담 추진'에 대해 어떻게든 부정적인 기사가 철~철~ 넘쳐날 것이다. 관계자를 징계해야 한다는 기사도 당연히 실릴 것이다. 관계기관은 관계자를 의당히 징계하고 그 내용까지 보도한다. 그렇게 한 후 일정기간이 지난 후 관계자를 보상해주고 적정 시기에 복직시키면 될 것이다.
그러면 북한에서는 필경....
"동무~! 수만 달러를 받아 당에 바치지 않고 혼자 착복했수?"
"동무는 10만 달러나 받았다면서~! 그 돈에 대해 말 한마디 없이 착복해?"
"무시라!? 안받았다고~? 도깨비 좃 터는 소리 말라우~! 남조선 신문보도를 보라우~! 보수신문에서도 동무한테 돈을 준 관리가 파면됐다고 하잖나. 남측 관리가 파면당하면서까지 허위사실을 발표했단 말이야~? 앙~?!"
"남조선은 그런 나라가 아니란 말야~! 남측의 보수신문을 봐~! 보수신문을~!"
"수만 달러에서 10만 달러까지 벌~써~ 다 썼을 리는 없고...빨리 내놓으라우~! 고문을 해야 알간~?"
"동무~! 장군님 체제가 어려울 때 집안에 거액의 달러를 숨겨두고 있는 것은 딴마음이 있다는 것이야~!"
"개성공단 관계자 잡아와~!. 그리고 이 반동 분자들과 함께 날래 교화소에 보내라우~!"
이렇게 될 것인데....참~! 아까운 기회를 놓치고 있다...
댓글목록
천강님의 댓글
천강 작성일
하하 기발하신 계책입니다.
내부분란을 조장하자는 뜻이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