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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이정도는 알고 있어야 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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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더블디 작성일11-06-02 13:21 조회1,578회 댓글3건

본문

 

 

호국보훈은 우리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 전하는 것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네요.. 6일이 현충일이고 25일은 6.25전쟁이 발발한 날이죠..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호국보훈을 위한 각종 행사가 열리고 나라위해 몸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게 됩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런 호국보훈에 대한
관심이 6월 한 달로 한정되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입니다. 일전에 어느 노인 두 분이
주고받는 얘기가 생각나네요.. 요즘 지하철을 타면 젊은 사람들 눈치가 보인다네요..
자리양보 같은 건 바라지도 않지만 간혹 양보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 사람들도
정말 어른에 대한 공경심에서 자리를 양보한다기 보다는 ‘에이 재수 없어. 노인이
하필이면 내 앞에 서 있을게 뭐람’하는 표정으로 자리를 일어서는 것 같더라는
것이죠.. 물론 이 표현은 그 노인분들이 우스게 삼아 좀 과장해서 표현한 것이라고
믿고 싶네요.. 젊은이들이 노인을 노인이라는 이유로  멸시해서는 안 되듯이
호국용사들이 이젠 병들고 가난하며 사회적으로 별다른 영향력을 끼치 못한다 해도
우리는 그분들을 공경하고 보살펴야 할것입니다. 호국보훈이 마지못해 동냥하듯이
매월 6월에만 떠올리는 연례행사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 사회가 이 분들에게 좀 더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쏟아야 할 때입니다!!

 

 

 

 

 

 

 

 


댓글목록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좋은글과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우리가 광주5.18폭동은 정의로 받아들이지 않고 저주하되  6월의 호국의 달은 잊지않아야 국민된 도리입니다.
꼭 6월6일엔 우리모두 조기를 답시다!

stallon님의 댓글

stallon 작성일

눈에  번쩍 띄는 귀한 글을 접합니다. 월남전 참전자의 한사람으로서 감사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지금우리대한민국은 휴전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정치인을들을 비롯한 대부분의 국민들이 지금의 부와 자유 그리고 평화가 저절로 하늘에서 떨어진 양 거들먹대고 있습니다. 특히 병역미필자들의 위선적 나라사랑 언행은 정말 꼴불견들입니다. 요즘 국내에서 떠들어대고 있는 고엽제만 해도 그렇습니다. 언론들은 날마다 독성이 지독하고 우리 국민들이 많은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는 추측성 보도를 해대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그러면, 40년 전 월남전 전쟁터에서 비 오듯 뿌려지던 바로 그 에이젠트 오랜지를 주야로 들이마셨던 참전전우들의 처지는 어떠합니까. 단 한 번도 그를 인정하고 안타깝게 여기는 기사 또는 말 한마디 어디 있습니까?  냄비근성의 국민성이고 모두가 위선자들이라고 단할 수밖에 없습니다. 고마운 글을 대하다보니 생각이 나서 한마디 첨언했습니다. 더불디님에게 감히 청하나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바로 옮겨도 되겠습니다만 가능하시면 우리 월남전 노병들의 사이트(www.rokfv.com) 자유게시판에 이글을 좀 실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보훈의 달에 많은 위로가 될듯하여 감히 부탁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더블디님의 댓글

더블디 작성일

stallon님 자유게시판에 올렸습니다~ 확인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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