善이 傍觀하면 惡이 勝利한다

 

 

주인공이 부루스 윌리스라는 점 때문에 우선 구미가 당겨 보기 시작하였지만 시간이 갈수록 점점 나의 눈과 귀는 화면에서 벗어날 수 없었으며, 끝까지 눈을 떼지 못하고 TV에서 상영한 “태양의 눈물(Tears of the Sun)”이라는 영화를 최근에 구경했었다. 그런 영화의 말미에 다음과 같은 구절의 명문장이 자막으로 나타났다. 보기에는 아주 쉬운 문장이지만 그것이 뜻하는 바는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너무도 크다고 하겠다.

 

 

“善이 傍觀하면 惡이 勝利한다”

 

 

종족분쟁, 석유이권쟁취권력투쟁, 군사쿠데타빈발 등 20세기 최근까지 발생했던 나이지리아의 국가적 혼란은 세계적으로 악명이 높아서 그 처참하고 잔혹한 민족내의 반 인륜적 야만적 대량학살 전쟁을, 나는 2003년에 개봉되어서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던 “태양의 눈물”이라는 영화를 보고서 절실하게 느끼게 되었다. 그런데 지금 대한민국은 과연 저렇게 비참한 민족내의 전쟁으로부터 자유롭다고 말할 수 있는가?

 

 

나는 지금 대한민국에 바로 그 영화의 마지막 자막에서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한 구절을 적용시키고자 한다. 반군이 정부를 전복하고 권력을 쟁취하기 위해서 벌였던 인간사냥의 진면목을 그 영화는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 사람을 죽이는 과정에 재판이나 범죄행위 조사라는 말은 그들 반군에게는 들어 보지도 못한 언어라는 사실을 그들은 인간학살 극에서 여실히 보여준다. 저런 인간사냥이 바로 인민군과 빨치산들에 의해 대한민국 건국 전후 제주4.3폭동반란, 6.25 남침전쟁, 광주5.18폭동반란에서 수도 없이 일어났었다.

 

 

1948년 5월10일 총선거를 통한 대한민국 건국을 방해하기 위해 김일성의 지령에 따라 제주의 남노당 세력과 빨치산이 합심으로 일으켰던 제주4.3폭동반란 사건은 그 범죄행위가 반 대한민국적 반란의 역사라고 판명 나서 반역자가 고개를 못 들었던 사건을 55년 후 2003년에 좌파 반 대한민국 반역자 세력이 박원순을 앞세워 역사기록을 뒤집어 “악의 역사를 선으로 왜곡 날조”하였으며, 언론과 국민들이 방관한다.

 

 

대한민국 건국 이후 채 3년도 지나지 않았던 1950년 6월25일 북한 김일성 괴뢰집단은 38선을 기습 남침하여 3년에 걸친 남북전쟁을 통해 400만의 민족을 죽였고 한반도를 초토화시켰었다. 그런 엄청난 전쟁범죄의 원흉 김일성 왕국에 지금 대한민국의 종북좌파 무리들은 침묵하거나 오히려 직간접적으로 도와 주고 있다. 그 반 인륜적 만행을 통일을 위한 전쟁이라니, “악을 돕는 반역자”에게 언론과 국민들은 방관한다.

 

 

1980년 박정희의 죽음을 틈탄 김일성의 대남적화 전략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광주에서 이 땅의 반 대한민국 세력이 북한의 간첩 및 특수군부대와 야합하여 일으켰던 5.18광주폭동반란은, 김일성이 전라도광주를 해방구로 하여 전국으로 확산시키려는 대남적화통일 전략일 뿐이었는데, 실패하자 그들의 음모가 탄로날까 두려워 가증스럽게 민주화운동이라는 왕관을 씌웠다. “악을 선으로 위장한 역적질”을 언론과 국민들은 방관하고 있다.

 

 

영화 속에서 주인공은 반군세력의 학살 극을 보고 난 후 자신에게 부여한 임무를 스스로 어기면서 비무장 양민들의 목숨을 구하는데 살인을 마다하지 않는다. 피비린내 나는 살인전투 극에 무엇이 선이고 악인지 한 동안 혼란스럽다고 독백한다. 그러나 무자비한 반군의 살인학살 행위에는 절대로 방관하지 않는다. 그것이 바로 악에 대해 방관을 하지 않겠다는 그의 勸善懲惡이었다. 목숨을 걸고 악을 응징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다.

 

 

“The only thing necessary for the triumph of evil is for good men to do nothing”

(에드먼드 버크)

 

 

“善이 傍觀하면 惡이 勝利한다”

 

 

대한민국 언론들 그리고 국민들, 악에 傍觀 혹은 협력함으로써 그들이 승리하기를 바라는가? 그렇게 악이 승리하여 대한민국이 망해도 좋다는 말인가? 악에 방관하는 비겁하고 기회주의적인 인간들이 온 나라에 가득한 이런 나라의 국민들은 천벌을 받아 마땅하다. 그 천벌이 가까이 다가온다. 김일성 왕국의 악마체제가 어차피 죽을 처지에 벌이는 마지막 발악에 대한민국은 혼비백산하여 지은 죄에 벌을 받게 될 것이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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