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독립정신이 살아나야 한다

민족 분단의 슬픔이 항상 가슴에 깔려 있다. 통일이 그립다. 1000만 이산가족이 서로 왕래하고 고향을 마음데로 갈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고대한다. 한민족이 먹는 것으로부터 해방되어 삼천리금수강산에서 잘 살기를 염원한다. 식량이 없어 굶어 죽는 사태가 없어야 하는데 지금도 추운 동토에서 죽어가고 있다. 정치란 무엇인가? 국민을 잘 먹고 잘 살게 하는 것 아닌가? 따지고 보면 사람이 정치권력을 잡아 자기만, 자기 식구만 잘 먹고 잘 살려고 남쪽이고 북쪽이고 야단들이다.

그런데 북쪽은 독제자가 탐욕에 눈이 멀어 일부 계층만 달래고 대다수의 백성을 굵어 죽여가면서 남쪽의 것을 빼앗으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눈에 보이지 않는 전쟁을 계속하고 있다. 이에 비해 남쪽은 돈에 미쳐 국가고 이념이고 뭐고 다 팽기치고 돈만 받으면 무엇이든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굴종하면서 행동하는 자들이 자꾸 늘어나고 있다.

선의의 체제경쟁을 통해 상대보다 더 잘살게 하는 정치를 해야 한다. 물이 흐르듯이 언젠가는 국민 스스로가 선택하도록 해야 한다. 남의 눈치 보지 말고 공산주의도 좋고 민주주의도 좋으니 상대방이 더 좋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정치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 체제도 못 지키면서 왜 남의 체제를 간섭하고 시기 질투하고 비난하고 욕하고 헐뜯는 개망나니 바보짓을 하는지 모르겠다. 통일이란 명분으로 전쟁을 일으킬 권리는 어느쪽도 없다. 독자적으로 좋은 정치를 해서 국조단군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 제세이화의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국가의 흥망성쇠는 내실과 내방에 달려있다. 외부의 침략은 그 다음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내부분렬로 자중지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천손민족으로서 동방예의지국을 세계예의지국인 세계의 정신지도국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 물현세계의 물질을 넘어 정영세계의 자주독립정신으로 나아가야 한다.

국기에 대한 맹세
나는 자랑스러운 태극기 앞에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 할것을 굳게 다짐 합니다.

대한민국의 절대지상목표
국조단군의 건국이념 弘益人間 在世理化로
民主法治 正義國家 이룩하고 祖國統一 故土回復하여
世界平和 人類幸福을 달성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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