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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다행, 이명박-김정일 망국회담은 물 건너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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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전원 작성일11-06-02 01:01 조회1,648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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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은 그 개자식과 만날 생각은 접고 '부패한 從北' 척결이나 하라!

 이번 북측의 폭로는 함정에 빠지려는 이명박 대통령을 빼낸 셈이다.

趙甲濟

   

 

 북한이 남북간 비밀접촉 내용을 폭로한 것은 李明博 정부를 흔들기 위한 공작인데, 뭔가 초조한 느낌을 준다. 남북간 비밀접촉을 이런 식으로 공개하면 앞으로 의미 있는 접촉은 불가능하다. 남북한이 적대관계를 지속하면서도 지금까지 비밀접촉 내용만은 비밀로 하는 데 합의해왔던 점을 생각하면 북한정권은 내부의 급박한 사정으로 이런 금지선마저 깰 수밖에 없는 사정이 있었던 듯하다.

 

 이번 폭로로 이명박 정권이 내년 서울에서 열리는 核안보정상회의에 김정일을 초청하려고 애쓰고 있다는 사실은 확인된 셈이다. 이는 문제가 있다. 수주 전,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 초청 문제와 관련해 우리 정부의 眞意(진의)가 북한에 전달됐다" "향후에도 기회가 있을 때 보다 구체적인 논의가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李 대통령은 최근 베를린에서 "북한이 비핵화에 대해 국제사회와 확고히 합의한다면 (내년 3월쯤 서울에서 50여 나라 정상이 참석하는) 核안보정상회의에 김 위원장을 초청할 용의가 있다"고 제안했었다.

 

  李明博 대통령이 잘 한 것 중 하나가 취임 이후 지금까지 김정일 정권에 뜯어먹히지 않고 버티었다는 점이다. 그렇다고 김정일에게 이긴 게임을 한 것은 아니다. 김정일 정권은 李明博 정부 시절에 금강산에서 관광객을 사살하고, 임진강에 홍수를 일으키고, 천안함을 파괴하고, 연평도를 포격, 57명의 한국인들을 죽였다. 이에 대한 李明博 대통령의 보복은 경제제재에 머물렀다. 단 한 명의 북괴군도 죽이지 못하였다. 김정일 對 이명박 게임의 스코어는 현재 57 0이다. 그는 對北전략과는 동전의 양면 관계인 국내 從北(종북)세력에 대한 법적 응징을 포기함으로써 對北관계에서 얻은 득점마저 다 까먹고 말았다.

 

  임기 만료가 다가오자 前例(전례)에 따라 대통령의 인기가 내려가고, 한나라당이 공황 상태에 빠지자 대통령 측근들이 또 민족문제를 갖고 장난을 치려는 듯하다. 李 대통령은 진실도 논리도 없는 김정일 초청으로 이미 자신의 무덤을 파기 위한 삽질을 시작한 것 같다는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1. 核安保頂上會議는 核보유국이 중심이 되어 지구상에서 核전쟁의 공포를 없애자는 뜻을 모아 창립된 회의이다. 이런 자리에 불법적으로 핵무기를 개발한 전쟁범죄자 김정일을 초청하는 것은 수사반장 회의에 흉악범을 초청하는 꼴이다. 가장 기초적인 도덕관념에 反한다.

 

  2. 국제사회는 북한정권이 두 차례 핵실험을 했으나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북한이 미국이나 중국과 같은 핵보유국으로 인정을 받으면, 핵보유국으로서의 특권을 누리게 되고, 국제 제재를 피할 수 있다. 김정일을 이 회의에 초청하는 것은 북한정권의 핵보유를 公認(공인)하는 것처럼 되어 모양이 좋지 않다. 李 대통령이 '비핵화에 대해 국제사회와 확고히 합의한다면'이란 조건을 달았는데, 김정일은 6자 회담에서 2005, 2007년 두 차례 핵포기를 약속하였다가 어긴 전과자이다. 김정일이 한 말의 약속은 의미가 없는데, 또 다시 그런 거짓말을 기대한다.

 

  3. 김정일은 李明博 대통령이 임기 만료를 앞두고 떨어지는 인기를 만회하기 위하여 이런 제의를 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李 대통령의 이런 私心(사심)을 역이용하려 할 것이다. 한국군이 요사이 소리 높여 외치는 '도발시 즉각 응징'의 眞意도 믿지 않을 것이다. "대통령이 굽히고 들어오는데, 김관진이 우리를 쳐? 웃기지 말아". 敵이 對南도발과 對南공작에 자신을 갖게 되면 우리는 피해를 보게 된다.

 

  4. 李 대통령의 김정일 초청은, 成事(성사)여부를 떠나서 이미 김정일과 從北세력에 나쁜 신호를 보냈다.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도발에 대한 對北응징 약속은 사실상 失效(실효)된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대통령이 저렇게 약하게 나오는 걸 보니 2012년 선거에서 從北, 親北세력이 이길 것'이라고 자신만만해할지 모른다.

 

  5. 국군을 허탈하게 만들 것이다. 3사단은 "부관참시 김일성, 능지처참 김정일! 북괴군의 가슴팍에 총칼을 박자"라고 외치는데 국군의 최고사령관은 그 김정일에게 초대장을 보내니 政訓(정훈)교육이 제대로 되겠는가?

 

  6. 임기 없는 독재자와 임기 있는 대통령이 만나면 後者(후자)가 불리하다. 물론 後者가 애국심이 강하고 이념무장이 확고하면 걱정할 일은 없다. 李 대통령은 공산주의자와 대결할 때 가장 유력한 무기인 이념(반공자유민주주의)을 포기한 지 오래이다. 김정일에게 농락당할 가능성이 높다.

 

  7. 李 대통령이 그래도 김정일에게 뜯어먹히지 않고 버틴 데는 원세훈 국정원장, 현인택 통일부 장관, 김태효 비서관 등 몇 사람이 중심을 잡고 이들의 助言(조언)을 받아들인 덕분이다. 그러던 대통령이, 김정일에게 초청장을 발부한 것을 보니 "김정일과 만나면 역사에 이름이 남을 것입니다"고 속삭이는 측근들에게 귀를 기울이는 듯하다.

 

  8. 李 대통령이 믿는 개신교와 성경의 기준으로 본다면 김정일은 악당이 아니라 惡魔(악마)이고 사탄이다. 사탄을 이용하여 인기를 얻겠다는 사람은 반드시 사탄에게 당한다. 私心(사심)을 품고, 또는 속아서 김일성·김정일과 만났던 많은 한국의 要人(요인)들이 피살, 자살, 투옥, 파멸의 인생歷程(역정)을 그린 사실을 가볍게 볼 일이 아니다.

 

  9. 김정일은 대한항공 폭파를 지령, 115명을 죽인 反인류범죄이다. 그가 서울을 방문하면 한국 정부는 그를 체포해야 할 국제조약상(항공테러를 방지하기 위한 몬트리올 조약)의 의무를 갖고 있다. 애국세력도 가만 있지 않을 것이다. 李 대통령은 좌익만 겁내는 모양인데, 애국 보수 세력이 화를 내면 무섭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10. 任期(임기) 1년도 남겨 놓지 않은 상태에서 평양으로 김정일을 찾아가서 만나고 돌아온 노무현 전 대통령의 그 後를 생각해보라! 대한민국 대통령이 민족반역자에게 회담을 구걸하는 모습을 보이면 교육적으로도 좋지 않다.

 

  이번 북측의 폭로는 함정에 빠지려는 李明博 대통령을 건져 낸 셈이다. 그가 믿는 하나님께 감사할 일이다. 이젠 제발 정신 차리고, 개자식보다 못한 김정일과 만날 생각을 접고, 부산저축은행 수사나 엄정하게 함으로써 이 땅에서 '부패한 민주팔이들과 從北세력'을 척결하라!

 

 

[ 2011-06-01, 20:47 ] 

www.chogabje.com

 

 

 

 

 

북의 폭로 내용에 대통령이 반박하라!   

 글쓴이 : 지만원 

   

 

                북의 폭로 내용에 대통령이 반박하라!

 

 이명박이 겉으로는 강경한 척 국민을 속이고 뒷구멍으로는 참모들을 북으로 보내 돈봉투를 내놓고 3차례의 줄 정상회담을 구걸했다는 내용이 북에 의해 폭로됐다. 대통령은 직접 국민 앞에 나서서, 다른 수식어나 변명은 일체 필요 없고, 위 폭로내용이 사실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만 명확하게 국민과 북한이 지켜보는 앞에서 O X로 대답해야 할 것이다. 이른바 3자 대면을 해야 할 것이다. 

 

북한 국방위원회 대변인은 지난 5 30일 이명박 정부를 상종 못할 역도 집단이라며 대남 협박 성명을 냈고, 오늘 6 1일에는 그야말로 막가자는 폭로를 하여 이명박 정권을 궁지로 몰아넣었다. 

 

북한 국방위원회 대변인은 6 1, 조선중앙통신과의 인터뷰 형식을 통해 아래 내용을 폭로했다.

 

1) “이명박 역적패당은 올해 4월에 들어서면서 ‘천안호 침몰사건과 연평도 포격사건에 대하여 더 이상 거론하지 않겠으니 제발 정상회담을 위한 비밀접촉을 가지자’고 거듭 간청했다”

 

2) 5 9일 남과 북이 비밀접촉을 가졌다.  (남측은) 5월 하순경 정상회담을 위한 장관급 회담을 열어 합의사항을 선포하고 6월 하순경에는 제1차 정상회담을 판문점에서, 2차 정상회담은 그로부터 두 달 뒤인 8월에 평양에서, 3차 정상회담은 내년 3월 핵안보 정상회의기간에 개최할 것을 예견하고 있으니 제발 딱한 사정을 들어달라고 구걸하였다.

 

3) “그러나 5 9일부터 비밀접촉 마당에 나온 괴뢰 통일부 정책실장 김천식, 정보원 국장 홍창화, 청와대비서실 대외전략비서관 김태효 등은 우리와 한 초기 약속을 어기고 ‘천안호 침몰사건과 연평도 포격사건이 남북관계개선을 위하여 지혜롭게 넘어야 할 산’이라며 우리의 사과를 받아내려고 요술을 부리기 시작했다.

 

4) "우리측이 우리와 무관한 사건과 정당한 자위적 조치를 두고 사과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박아주자 '제발 북측에서 볼 때는 사과가 아니고 남측에서 볼 때는 사과처럼 보이는 절충안'이라도 만들어 세상에 내놓자고 하면서 우리 측에서 '제발 좀 양보해 달라'고 애걸했다"

 

5) “괴뢰들은 비밀접촉에서 오고간 이야기가 이남에 알려지면 좋지 않으니 꼭 비밀에 부쳐달라고 했다. 이러한 자들이 이명박 역도의 '베를린 제안'의 당위성을 선전할 목적 밑에 베이징 비밀접촉 정형을 날조해 먼저 여론에 공개했던 것이다.

 

6) "남측에서 '정상회담 개최를 빨리 추진시키자'고 하면서 돈 봉투까지 거리낌 없이 내놓고 그 누구를 유혹하려고 꾀하다가 망신을 당했다."

 

만일 위의 폭로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명박은 대통령 자격이 없다. 대한민국 국민을 속이고 북과 야합하여 어떤 목적을 달성하려는 것이기 때문이다. 겉으로는 강경한 척 국민을 속이고 속으로는 돈 봉투까지 내놓고 정상회담을 구걸했다고 하니 망신도 이런 더러운 망신이 어디 있으며 이보다 더한 대국민 배신-사기 행위가 어디 또 있다는 말인가. 더구나 국가를 대표하고 책임지는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이런 일을 지휘했다는 것은 국가모독행위로 하야해야 할 사안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더러운 대통령을 국민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지대한 사안인 것이다.

 

이는 역사에 커다란 글씨로 기록돼야 할 사안이다. 대통령이 이런 뒷거래를 하니 사회 전체가 뒷거래를 하고 심지어는 운동선수들까지 뒷거래를 하여, 이 사회를 도덕 자체가 실종된  구데기 사회로 타락시키고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참으로 기가 막혀 실어증에 걸릴 것 같다.

 

          <조선중앙통신>, 남북 비밀접촉 폭로 전문

 

그 어떤 권모술수로도 북남관계를 파탄시킨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대변인 대답 (평양 6 1일발 조선중앙통신)  

 

지난 5 19일 리명박 역적패당은 청와대 대변인이라는자를 내세워 최근 북남사이에 진행된 베이징(北京) 비밀접촉에서 마치 역도의 그 무슨 《베를린제안》에 대한 《진의》를 우리에게 전달한 것처럼 소문을 냈다. 그 후에도 여러 기회에 같은 소리를 내돌리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대변인은 1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리명박 역적패당은 원래 없는것도 만들어내고 한 일도 안했다고 뻗쳐대는 날조의 명수, 민족앞에 다진 약속도 헌신짝처럼 줴버리는 불한당들이다.   

천안》호 침몰사건과 연평도 포격전이 그것을 잘 보여준다.   

 

베이징 비밀접촉에서 우리에게 리명박 역도의 그 무슨 《베를린제안》의 《진의》 를 설명하였다는것도 새빨간 거짓말이다.   

 

리명박 역적패당이 청와대 대변인이라는 자를 내세워 베이징 비밀접촉 정형을 날조하여 먼저 공개하고 이러저러한 허튼 소리를 내돌리는 이상 우리도 있었던 사실을 그대로 까밝히지 않을 수 없다.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간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된 리명박 역적패당은 그것으로 하여 집권 말기의 위기가 더욱 극심해질 수 있다는것을 의식한 데로부터 올해 4월에 들어서면서 《천안함 침몰사건과 연평도 포격사건에 대하여 더이상 거론하지 않겠으니 제발 〈정상회담〉을 위한 비밀접촉을 가지자》고 거듭 간청하여 왔다.   

 

그러면서 리명박의 《대북정책》이 북에서 《오해》를 하고 있어 그렇지 사실은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것이라고 구구히 변명하였다.   

 

그러나 5 9일부터 비밀접촉 마당에 나온 괴뢰통일부 정책실장 김천식, 정보원 국장 홍창화, 청와대 비서실 대외전략비서관 김태효 등은 우리와 한 초기 약속을 어기고 《천안》호 침몰사건과 연평도 포격사건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하여 《지혜롭게 넘어야 할 산》이라며 우리의 《사과》를 받아내려고 요술을 부리기 시작하였다.   

 

우리측이 우리와 무관한 사건과 정정당당한 자위적조치를 두고 《사과》한다는 것 자체가 말도 되지 않는다고 박아주자 《제발 북측에서 볼 때는 〈사과〉가 아니고 남측에서 볼 때는 〈사과〉처럼 보이는 절충안》이라도 만들어 세상에 내놓자고 하면서 우리 측에서 《제발 좀 양보하여 달라》고 애걸하였다.   

 

우리측이 당치않은 《사과》를 전제로 한 최고위급 회담 문제는 논의할 필요조차 없다, 당장 서울로 돌아가라고 하자 그들은 리명박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 현 당국에는 시간이 없다는 것, 남북관계는 진보세력보다 보수세력과 손을 잡고 추진시키는것이 더 유리하다고 하면서 어떻게 하나 접촉을 이어가려고 시도하였다.  

 

그리고 저들은 이미 《정상회담》개최와 관련한 일정을 모두 잡아놓고 있다고 하면서 두 사건에 대한 문제가 타결되면 5월 하순경 《정상회담》을 위한 장관급 회담을 열어 합의사항을 선포하고 6월 하순경에는 제1차 《정상회담》을 판문점에서, 2차 《정상회담》은 그로부터 두 달 뒤에 평양에서, 3차 《정상회담》은 내년 3월 핵안보 정상회의 기간에 개최할 것을 예견하고 있으니 제발 딱한 사정을 들어달라고 구걸하였다.   

 

 

 

 

이에 대하여 우리측이 지금처럼 남측에서 《선() 핵포기》와 두 사건에 대한 《사과》에 대하여 계속 떠들면서 반공화국 적대시 정책을 고집하는 한 최고위급 회담 개최는 있을 수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히자 《최소한 두 사건에 대해 〈유감〉이라도 표시해 달라. 말레이시아에서 다시 만나 이 문제를 결속하자. 그리고 〈정상회담〉개최를 빨리 추진시키자》고 하면서 돈봉투까지 꺼리낌없이 내놓고 그 누구를 유혹하려고 꾀하다가 망신을 당하였다.   

 

괴뢰들은 《북과 달라 이남은 복잡하다. 비밀접촉에서 오고간 이야기가 이남에 알려지면 좋지 않으니 꼭 비밀에 붙여달라》고 하면서 《리명박〈대통령〉의 직접적인 지시에 따라 이 비밀접촉을 주관하는 통일부장관 현인택, 정보원장, 대통령 비서실장 그리고 현지에 파견된 사람들 외에는 더 이상 아는 사람이 없으니 북측도 접촉과 관련한 내용을 꼭 비밀에 붙여달라》고 거듭 간청하였다.   

 

바로 이러한 자들이 리명박 역도의 그 무슨 《베를린제안》의 《당위성》을 선전할 목적밑에 베이징 비밀접촉 정형을 날조하여 먼저 여론에 공개하였던 것이다.   

 

청와대 대변인이 지난 5 19일을 전후하여 리명박 역도의 《베를린제안》의 《진의》를 북에 전달했다고 한 비밀접촉의 전모는 바로 이러하다.   

 

리명박 역적패당이 진정으로 북남관계를 개선할 의지가 있다면 애당초 그 무슨 《베를린제안》과 같은 악담을 늘어놓지 말았어야 하며 비공개접촉 사실을 왜곡하여 신의없이 공개하는 연극도 놀지 말았어야 했을 것이다.   

 

모든 사실은 리명박 역적패당이 집권 말기에 접어들면서 북남관계를 파탄시킨 책임을 모면하여 보려고 얼마나 발버둥치고 있는가 하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역도가 제 아무리 발악해도 집권 3년간 저지른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죄악에서 벗어날 수 없다.   

 

우리는 조선반도(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지만 정치적 흉심을 위해 앞뒤가 다르고 너절하게 행동하는 리명박 역적패당과는 더이상 상대하지 않을 것이다.()

 

 

2011.6.1. 지만원

www.systemclub.co.kr

 

 

 

 

 

 진실하지 못한 이명박의 막장 딜레마!   

 글쓴이 : 지만원 

 

 

                진실하지 못한 이명박의 막장 딜레마!

 

행복하려면 진실하라! 어린아이들까지 ‘어린이 탈무드’를 통해 알고 있을 이 가르침을 이명박은 모르는 것 같다. 북이 이명박의 진실하지 못한 면을 전격 폭로했다. 이명박이 완전히 북한이 의도하지 않은 덫에 걸려든 것이다.

 

“세상에 겉으로는 국민에게 강경한 척 하면서 돈 봉투로 정상회담을 구걸했다니! 이거 국민을 뭘로 보고 우롱하는 거야”

 

만일 북한의 폭로가 순전히 거짓말이었다면, 청와대는 오늘 몬도가네식 코미디를 보았다며 배꼽빼기 파티를 열어 술에 취했을 것이다. 그런데 청와대는 바짝 긴장하고 회의를 했다. 여기에서 필자는 이명박보다는 북한의 발표를 더 믿는다. 거기에는 상당한 이유가 있다. 그러 하기에 오늘의 회의는 어떻게 하면 국민을 또 속일까하는 지혜짜내기 수근거림이었을 것이다.

 

진퇴양난! 만일 대통령이 “북한의 폭로는 순전히 거짓말이었다” 이렇게 말하면 북한은 동영상을 공개할 것이다. 그 동영상을 보면 모든 국민들이 “아! 저거 완전히 BBK이네? 완전 오리발이네?” 이명박은 그날부터 얼굴을 들지 못할 것이다. 이승만처럼 떳떳하게 걸어서 나가지 못하고 짙은 선틴 차에 몸을 묻고 도망할 사안이다.

 

만일 대통령이 “북한의 폭로는 사실이다” 이렇게 말하면 이는 대통령이 아니라 그야말로 ‘개자식’이 된다.

 

벌써부터 폭로에 대한 국민들의 감정은 치달아 있다. 이후의 시국은 어떻게 전진돼야 국가에 유리한가?

 

이 조시대로 가면 국가는 망하게 예약돼 있다. 지난번에는 이명박이 먼저 대통령이 됐고, 그 여세를 몰아 그 후에 실시된 총선에서 한나라당이 다수당이 됐다. 그러나 내년은 다르다. 내년 4월에 총선이 있고, 12월에 대선이 있다. 지금 현재 한나라당은 무조건 ‘밥맛당’이 돼 있다.

 

내년 4월에 빨갱이들이 국회를 장악하는 것은 현재의 서울시 의원들을 보면 알 수 있고, 6.2지방선거, 4.27 보궐선거 결과를 보면 알 수 있다. 한나라당이 내년 총선에서 살아남으려면 오직 하나 국민 대다수의 저주를 받은 이명박을 희생시키는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한나라당 인간들이 하고 있는 꼴을 보면 한마디로 오합지졸이다. 황우여라는 인간이 설쳐 대는 꼬락서니, 민노당에나 가야 어울릴 수 있는 소장파 인간들의 꼬락서니를 보면 국민의 마음이 냉어름처럼 싸늘해진다. “저 병신 같은 인간들, 겨우 한다는 게 빨갱이 민주당 흉내 내네~” 지랄을 하면 할수록 늪 속으로 빠져 들어가는 그런 행동들을 하는 것이다. 한 마디로 종말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매우 기이하게도 하늘은 북한을 통해 우리의 살 길을 열어 주는 것 같다. 만일 이명박 팀이 북이 폭로한 것과 같은 행동을 실제로 했다면? 이는 인정하던 부정하든 이명박은 조기 퇴역해야 한다. 개자식이라는 저주를 받으면서!

 

 

2011.6.1. 지만원

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맹바기의 숨은 얼굴을 까발린 북괴넘들에게 고맙다고 인사라도 해야 할 판....

현산님의 댓글

현산 작성일

님의 글을 필히 찾아보는 애독자입니다.
풍부한 내용물이 포장지 문제로 제 값을 받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항시 합니다.

첫째, 색갈 넣는 것은 좀 더 절제되어야 시각적으로 어지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둘째, 문장 간의 간격을 조금 더 넓히면 시각에도 읽기에도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본인이 보기로 글자체, 문장 간격 , 문단 구성은 지박사님 글이 아주 표본 아닐까 싶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正道님의 댓글

正道 작성일

저들이 믿는 구석 죄파종북세력척결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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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36 상등신 이명박에게 告하노니... 댓글(4) GoRight 2011-06-01 1813 20
11735 우하하하하하하하... 댓글(1) GoRight 2011-06-01 16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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