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을 높이 세우려면 기초가 튼튼해야 한다는 것은 상식이다.

하지만 그 상식을 한나라당이 허물고 있다.

민주당이 제 살 베어 먹기 식 각종 보편적 무상복지정책으로

국민들의 환심을 얻자

겁먹은 한나라당이 뒤늦게 민주당 따라 보편적 무상복지정책 개발에 뛰어들었다.

민주당이야 좌파정당으로서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지만

한나라당은 도대체 뭐란 말인가?

여야 두 당이 함께 두더지처럼 경쟁적으로 대한민국의 기초를 파먹고 있다.

그러지 말아야 할 한나라당의 이명박 두더지에 이어

박근혜 두더지마저 가세하고 있다.

이제 이념적으로 경제적으로 언제 대한민국 건물이 와르르 무너질지 모를 일이다.

나는 박근혜 30%지지율의 비밀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도저히 그 대열에 같이 합류할 수가 없다.

과연 이명박과 박근혜의 차이란 무엇이란 말인가?

나의 아둔한 머리로서는 식별해낼 수가 없다.

다만 남자와 여자라는 성차 이외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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