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기록물 유네스코 등재가 철회되기 위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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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1-05-25 10:27 조회1,872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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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적이든 국제적이든 공식적인 결정은
공식적인 기관이 인증한 공식적 자료에 의해서만 가능할 뿐이죠.
유감스럽게도 이 번 우익 측이 제출한 건의는
다만 사적인 견해와 사적인 건의일 뿐,
유네스코 측은 대한민국 정부의 인증(국무총리 확인)을 받고 있는
5.18측의 입장을 신뢰하고 받아들인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기록물의 유네스코 등재여부가 아니라
국내에서의 5.18사태 진상규명과 지속적인 역사바로잡기 투쟁입니다.
이 작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정부의 입장이 바뀔 때라야
비로소 유네스코 등재도 자연스럽게 철회되리라 믿습니다.
박사님의 혼자 힘만으론 너무나 버겁습니다.
5.18집단의 표적으로 되어 있는 5공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댓글목록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작성일
경기병 님!
김영진 의원 등 5.18 패거리들이 유네스코에 낸 5.18 관련 기록물들이 과연,
"대한민국 정부의 인증을 받고 있는(경기병님의 표현)" 것입니까?
또, "5.18 집단의 표적으로 되어 있는 5공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 하다고 했는데,
전두환 정권(5공)은 이미 김대중(5년) 노무현(5년) 이명박(3년 반)에 의해 티끌도 없이 짓밟히고 깔아뭉개져서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는데 어떻게 그 협조를 기대한단 말입니까?
내 생각엔,
제2의 박정희 장군, 제3의 전두환 장군이 나타나 13년 반 동안 짓이겨진 반공정신을 재무장하고 반공전선을 재건하여 당장 김대중-노무현을 부관참시 해 버리고, 대한민국 정사(正史)에 반하는 어떤 것도, 즉 유네스코에 등재했다는 5.18관련 기록물 등을 '5.18 광주 폭동 기록자료'로 교체하여 등재해 둬야 한다고 봅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국내 일부 우익단체가 5.18 민주화운동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반대 청원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으나, 김황식 총리가 국회에서 답변한 “이미 역사적 심판이 내려진 것인 만큼 그런(우익단체의) 의견에 찬성하지 않는다”는 내용도 IAC에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인증이란 표현은 위와 같은 뉴스를 참조하였습니다.
5공실세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는 표현은 동의하기가 어렵습니다. 생존해 있지 않나요? 5.18집단의 신경진이도 살아 저렇게 겁 없이 설쳐대는 데....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현실적으로 장군들의 폭력을 수반한 혁명은 우익들의 꿈과 로망에 지나지 않습니다. 지만원 박사님께서 하시는 일이 곧 혁명이자 거사입니다. 절대적으로 5.18관련자들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주먹한방님의 댓글
주먹한방
물리적 혁명이 아닌 정신혁명을 말씀하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