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대학보다 너희들이 더 걱정된다

국회의원 세비부터 반으로 깎아라

 

한나라당 내시들이 대학 등록금을 현재의 반으로 내리겠다는 뉴스를

보았다.

금뱃지 단 딴나라의 철밥통 무리들이 이웃 나라 대한민국 대학생들을

위해 이토록 신경을 써주다니 그 성의가 눈물이 나도록 고맙다.

혹시 거세된 무리들이 부작용으로 갑자기 신경계에 異常이 와서 발작

이라도 하는 것일까?

 

 

그러나 우리는 그보다 너희 딴나라 인종들 걱정이 더 크다.

마치 차기 두목으로 내정된듯한 끗발 좀 있다는 일개 평 조직원이

부르면 쪼르르 달려가서 머리 조아리는 명색이 대표라는 내시의

바로 그 모습을 연상하면서, 조직개념도 없고 위계질서도 없는,

마치 초딩들이 만든 동네놀이터 조폭집단 같은 너희들이 어찌

새삼스레 남의 나라 대학을 염려하겠다는 말인가?

시건방지다 아니할 수가 없다.

 

 

사상도 없고 신념도 없고 가진거라곤 값싼 웃음 흘리며 실실 조개는

능력밖에 없는 자들이, 등록금을 반으로 내리면 어떤 현상이 발생할

것이며 그 피해를 결국은 누가 입는지에 대해서는 굳이 말하지 않겠다.

이 나라 공조직이라면 무엇 하나 부실화되지 않는 게 없는데다가

청년실업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지금 그런 망발을 서슴지 않고

해대는 늬들의 미쳐가는 증세로 볼 때 이해할 가능성은 희박하리라

여기지만

 

 

그러나 진실로 말해주건데 등록금 그것보다는 우선 늬들 금뱃지 떼거

리들의 세비부터 반으로 깎자. 더불어 대통령과 각부 장관들, 국내 전

공기업 임원들의 급료를 지금의 딱 반으로 깎자.

 

 

생산성으로 보아도 그렇고 효율성 면으로 봐도 그러하며,,,너희들의

세비나 급료를 반으로 깎는 것이 등록금을 반으로 깎는 것보다

천배 만배 더 이 나라를 위한 백년대계에 좋은 약이 된다고 믿는다.

게다가,,,너희들의 세비를 반으로 깎으면 우리 국민들에겐 그나마

샘물 같은 소식이 될 수가 있다.

 

 

“오~! 나라 말아먹는 쓰레기들 소득이 반으로 줄었구나,,,

살다 보니 이런 희소식도 생기는군?”

국민들이 그 얼마나 반가운 소식으로 여기겠는가?

임재범 노래가 요즘 많이 뜨나 보던데 그러나 금뱃지들의

철밥통 깨지는 소리보다 더 멋진 가락이 어디 있겠는가.

 

 

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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