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ESCO 기록등재를 위한 18명의 위원들 중 12명이 벌써 제가 보낸 이-메일 편지를 읽었습니다. 우편으로 보낸 속달우편(Federal Express)도 내일이면 도착할 예정입니다 ······ 제 사진, 석-박사 학위증, 미해군대학원 로고가 새겨있는 영문 이력서, 미해군대학원 교수신분증, 미육군성에서 해군대학원으로 보낸 추천서, ‘수사기록으로 본 12.12와 5.18’ 책 사진, 솔로몬 책 1권을 편지와 함께 동봉했습니다. 진인사 대천명! 이제 마음이 좀 편안합니다』

이제 마음이 좀 편안하다는 말씀에 왜 눈시울이 붉어지는지 모르겠다. 이렇듯 애를 쓰지 않아도 편안하게 잘 살수 있는 분이신데... 홀홀 단신 반공전선 선봉에 서서 진정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애를 태우며 사는 사람이 지만원 박사 말고 또 있겠는가 싶다. 일당 백이란 바로 지만원 박사님과 같은 분을 일컫는 말이렸다. 제 아무리 용빼는 재주가 있다고 해도, 제 아무리 민주당 국회의원이고 5.18 단체라고 해도, 그들의 지위는 『석-박사 학위증, 미해군대학원 로고가 새겨있는 영문 이력서, 미해군대학원 교수신분증, 미육군성에서 해군대학원으로 보낸 추천서』를 능가할 수 없다. 그래서 5.18 UNESCO 등재는 물건너 갔다.

코스모 폴리탄(Cosmopolitan)과 코스모 폴리탄(Cosmopolitan)은 서로 교통한다. 코스모 폴리탄(Cosmopolitan)은 코스모 폴리탄(Cosmopolitan)을 알아 보고 인정 한다. UNESCO 5.18 등재가 무위로 끝이 난다면, 대한민국의 정체성은 지만원이란 의로운 한 사람에 의해 새롭게 거듭 났다고 봐야 할 것이다. 지금은 지만원 박사가 다윗이고 중도 이명박 정부와 5.18 단체가 골리앗이다. 지만원 다윗이 5.18이란 거대한 골리앗을 향해 『솔로몬 앞에 선 5.18』이란 물매돌로 처서 어떻게 무너뜨리는지를 숨 죽여 지켜 볼 것이다.

『세계인들 즉 코스모폴리탄들은 국제적으로 공인된 학위를 그 나라의 직위보다 더 중시하고, 양심적으로 국가권력에 도전하는 개인의 편지 내용을 더 중시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중국정부에 반대하면서 중국정부를 향해 싸운 일개 개인 류샤오보에게 노벨상을 수여합니까? 제가 보낸 편지 내용은 논리적으로 건실하며, 그 건실한 것이 박사학위에 손색이 없으며,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기본 예의범절을 나타내는 언어들을 구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미해군대학원은 견문이 일천한 한국사회에서와는 달리 선진국에서는 너무나 잘 알려진 격조 있는 학교입니다. 이제부터는 여러분들과 함께 하늘의 결정을 기다립니다』

아~ 자꾸만 눈물이 나려고 한다. 이렇게 의로운 지만원 박사님과 한 공간에서 글을 읽고 생각을 나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 오른다. 내가 시스템 클럽의 회원이란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 누구나 할 수 없는 일이다. 왜냐하면 누구나 『석-박사 학위증, 미해군대학원 로고가 새겨있는 영문 이력서, 미해군대학원 교수신분증, 미육군성에서 해군대학원으로 보낸 추천서, ‘수사기록으로 본 12.12와 5.18’ 책 사진, 솔로몬 책』을 UNESCO 기록등재를 위한 18명의 위원들에게 보낼 수 없기 때문이다. 지만원 박사님!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건강하게······ 정말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셔서 영광스런 대한민국을 꼭 보시기 바랍니다.

추천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