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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애국심과 능력이 반드시 정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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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1-05-11 15:34 조회1,739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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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한 지도자는 자리의 보전을 위해
합리적인 대안제시라던가 설득보다는 好不好의 원초적 감정 관리,
그러니까 傲氣(오기)에 의존하려는 경향이 짙다.

다른 말로 자신에게 여건이 불리하게 전개될 때면 삐지길 잘 한다는 것이다.
그런 지도자일수록 할 말은 적으며 내 세우는 슬로건도 단순하여
정직과 신뢰, 투명성, 맑은 행정 등이다.
이는 왕자와 공주로 성장기를 보낸 정치인들에게서 살필 수 있는
공통된 특징이기도 하다. 

그처럼 역사적으로 傲氣와 無能과 左右雜湯 中道로 자신의 뜻을 관철한
대표적인 정치인을 들라면 김영삼을 들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아직까지 필자는 박근혜를 떠 올릴 때면
김영삼이 자꾸만 反面敎師로 나타나 착잡한 마음을 가눌 길 없다. 
간절한 애국심과 국정수행 능력이 반드시 정비례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김영삼이 잘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댓글목록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김영삼에게 애국심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나요???

대쥐가 역적질을 하도록 길은 닦아준게 그자인데요.

커피님의 댓글

커피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자는 멍청해서 자기가 역적질을 했는지도 모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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