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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단체 회원들, 보훈처 공무원 집단폭행 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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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들 작성일11-05-11 16:45 조회1,782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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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5/11/2011051101706.html?news_Head2



5월단체 회원들, 보훈처 공무원 집단폭행 물의

뉴시스

입력 : 2011.05.11 16:11

5·18유공자 단체 회원들이 국가보훈처 공무원들을 집단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11일 광주지방보훈청 등에 따르면 '5·18구속부상자회'와 '5·18민주유공자회(공법단체)설립추진위원회(5·18공추위)' 회원 20여 명은 지난 2일 오전 11시40분께 광주 북구 오룡동 정부합동청사 광주보훈청 사무실에서 A과장(4급) 등 직원 3명에게 폭력을 휘둘렀다.

회원들에게 둘러싸여 폭행을 당한 A과장과 직원 1명은 큰 부상을 입지 않았지만 또 다른 직원 B씨는 갈비뼈가 부러져 전치 4주의 진단을 받고 병원치료를 받고 있다.

구속부상자회 회원들은 당일 오전 안중현 광주보훈청장과 5·18유공자 단체 대표들이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는 과정에서 5·18공추위 대표의 자리가 마련되지 않은 것에 불만을 품고 광주보훈청을 항의 방문했다. 이 과정에서 의전상 문제를 지적하는 구속부상자회 C이사와 관례를 설명하는 A과장 사이에 고성이 오가자 흥분한 회원들이 주먹을 휘둘러 폭력사태로 번졌다.

광주보훈청은 직원들이 집단 폭행을 당하고도 가해자가 5·18유공자 단체 회원들이고 5·18 추모 기간인 점을 감안해 대응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보훈청 관계자는 "해마다 유사한 일이 발생했지만 이번에는 사태의 심각성을 비춰볼 때 그냥 지나칠 순 없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며 "피해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기관 차원에서 대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구속부상자회 관계자는 "광주보훈청이 공추위를 인정하지 않고 행사 의전에서 대표를 제외한 것은 공추위를 와해하려는 책동으로 받아드릴 수밖에 없다"며 "보훈청이 법적대응을 한다면 어떻게 할 수 없는 것 아니냐"고 밝혔다.

댓글목록

산들님의 댓글

산들 작성일

광주보훈청에 솔로몬 5.18책을 보내야 되겠습니다.

아이러브님의 댓글

아이러브 작성일

그분들께 민주화 해드리고 싶습니다.

正道님의 댓글

正道 작성일

행패를 부린자나.
이를 공권력에 대한 도전으로 고발하지 않는 보훈처나 도토리 키재기ㅉㅉㅉ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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