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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의 자신감과 山水紋 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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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1-05-01 07:30 조회2,186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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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는 일에 자신감을 갖게 되면 결코 우리의 모습이
부끄럽지 않습니다.
김연아도 자신의 일이 최고의 경지에 이르게 되니 비로소
한국문화의 원류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것을 보십시오.
성장한 해외 입양아가 한국의 제 부모를 찾듯 말입니다.
6.25 직후 못 살던 한 때는 정부에서 농악놀이를 못하게 했었죠.
푸닥거리처럼 요란한 우리의 부끄러운 시골문화를 외국인들이 볼까
두려워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잘 살게 된 요즘에 와선 사물놀이를 요란하게, 자랑스럽게
두들겨 대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문화……. 너무 부끄러워 맙시다. 폄훼하지 맙시다.
우리 문화, 우리가 사랑하지 않으면 사랑해줄 사람이 없습니다.
최종 우리를 위로해 줄 정서도 韓國性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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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피겨> 김연아 프리 의상 '수묵 산수화'

기사입력 2011-04-30 16:04:33 |최종수정2011-04-30 16:04:33
드레스 리허설서 첫 공개

(모스크바=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피겨 여왕' 김연아(21·고려대)가 한 폭의 산수화를 형상화한 드레스를 입고 아리랑 선율에 맞춰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공개 시연했다.

김연아는 30일 오전(현지시간) 모스크바 메가스포르트 아레나에서 열린 2011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드레스 리허설에서 프리스케이팅에 입고 나올 의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한글을 형상화한 옷으로 유명한 디자이너 이상봉 씨가 만든 드레스는 검은 색조를 바탕으로 반짝이는 보석과 흰색 무늬로 장식했다.

가슴부터 허리 아래까지 이어진 무늬는 구릉이 이어진 한국의 산과 그 사이로 흐르는 강의 모습을 표현했다.

의상의 색조가 흑백이다 보니 한 폭의 수묵 산수화를 연상시켰다.

아래로 이어진 치마 부분은 검은색과 회색 천이 겹쳐 있다.

김연아가 아리랑 선율에 맞춰 몸을 움직일 때 흩날리면서 우아한 아름다움을 더욱 강조했다.

그동안 김연아의 의상 디자인은 주로 미국이나 캐나다 쪽에 의뢰해 왔지만, 이번에는 한국 전통음악을 표현하는 만큼 그러한 이미지를 잘 구현해 줄 한국 디자이너를 찾았다.

이상봉 씨는 2009년 아이스쇼에서 특유의 한글 디자인 의상을 만들어주면서 김연아와 처음 인연을 맺었고, 지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 아이스쇼 때도 그룹 공연의 의상을 담당했다.

이러한 인연으로 김연아 측에서 지난해 12월 이상봉 씨에게 디자인을 의뢰해 프리스케이팅의 콘셉트에 맞춰 의상이 완성됐다.

올댓스포츠 관계자는 "이상봉 씨는 한글 디자인으로 유명하지만, 의상에 글자가 새겨지면 ISU에서 광고 로고로 의심해 문제 삼을 수 있어 다른 콘셉트를 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3월 의상을 전해 받은 김연아도 '예쁘다'면서 만족했다"고 덧붙였다.

댓글목록

正道님의 댓글

正道 작성일

좋은 지적 가슴에 고히 접어 긴직하렵니다..........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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