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역사관'에 입각하여 바른 역사 교육을 시키라 >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올바른 '역사관'에 입각하여 바른 역사 교육을 시키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피터 작성일11-04-28 01:37 조회1,848회 댓글0건

본문


올바른 사관(史觀)에 입각한, 바른 역사 교육을 시행해야 한다.

                                                                                                     김 피터 박사

 

한국 정부가 드디어 고등학교 교과과정에 한국사를 필수과목으로 하겠다고 발표하여, ‘생각있는 사람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 문제에 관하여 몇 가지 중요하게 생각해 볼 것이 있다.

 

첫째로 생각할 것은, 한국 정부에서, 누가, 왜 역사과목을 필수가 아닌 선택과목으로 만들어, 학생들에게 한국사공부를 하지 않아도 되게끔 만들었는가 하는 문제이다.

 

미국에서는, ‘국사’(미국 역사) 공부를 대단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교육 관계는 각 의 소관이지만, 모든 가 다 초, , 고등 학교에서 미국사 공부를 필수 과목으로 정하고 있다.  그러므로국사’(미국사) 에서 합격하지 못하면 고등학교를 졸업할수 없게 되어 있다

 

이민자들은 시민권을 받기 위해 소정의 시험을 보게 되는데, 물론 영어 실력 테스트는 기본이지만 미국 역사에 대한 시험도 있다. 뉴욕에 사는 한 할머니가 시민권을 받기 위해 인터뷰를 하는데, “미국 초대 대통령이 누구냐하는 질문에, ‘George Washington Bridge !”(뉴욕에 사니까 죠지워싱턴 브리지는 잘 안다.) 라고 대답했다는 우스게 소리도 있듯이, 시민권 준비 자는 할머니까지도 미국 역사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느냐 하면, 미국 시민이 되려면 적어도 미국의 역사를 알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미국 역사를 모르면 미국인과의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있게 된다.  마찬가지로 한국인이 한국 역사를 모른다면 과연 그가 온전한 한국인노릇을 할수 있을까?  지금 한국의 학생들 중에 초대 대통령이 누구인지, 6,25 전쟁이 무엇인지를 잘모르는 자들도 있다니, 이것은 큰 문제라 아니할수 없다.

 

 그러므로 고등학교에서 국사를 선택으로 만들어 학생들로 하여금 국사 공부를 하지 않도록 만든 당시의 정책 입안자들은 그들의 무식한처사에 대하여 깊이 반성하여야 할것이며, 더 나아가 그런 자들은 앞으로문교 행정정책을 맡지 못하도록 어떤 조치를 내려야 할 것이다.

 

둘째로 생각할 것은, 역사를 가르치는 것은 좋은데, 문제는 어떤 역사관을 가지고 가르치느냐하는 것이 더 중요한 문제이다. 가르치는 교사들의 역사 의식도 중요하고, 또 어떤 관점으로 쓰여진역사책교과서를 사용하느냐 하는 것도 중요한 것이다.

 

 여러 매체에 의하면, 이번에 한국 정부의 공인된 한국 역사책 교과서 중 많은 책들이좌 편향적’,‘반 대한민국적’,’민중 사관적’, ‘반미적’,‘외세에 적대적 세계관등의 시각적 내용이 많이 수록되어 있다고 한다.

 

이들 검정 교과서들에는 대한민국 건국, 건설 주역들을 비방, 격하시키고, 북한 정권은 감싸는 내용들이 많아, 과거 좌파 정권 시절의 교과서보다 더 좌 편향적인 내용으로 일관되어 있다니 대단히 걱정스러운 일이라 아니할 수 없다.

 

이런 잘못된 이념 편향적 교과서를 가지고 한국 역사를 가르치는 것은 마치 순진한 학생들에게 마약이나 독극물을 그 영혼에 주입시키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왜곡되고 잘못된 역사를 배우는 것은 차라리 안 배우는 것보다 더 나쁜 결과를 가저다 줄 것이다.

 

그러므로, 한국 정부는 한국 역사를 필수로 하기 전에 먼저 역사 교과서부터 개정, 재정비해야 하는 것이 더 시급하다. 그리고 좌 편향적 이념을 가진 교사들이나, 교수들은 한국사 교육이나, 교과서 집필에서 배제하는 조치를 단행해야 한다.

 

중앙일보는, ‘한국사필수 운동을 전개하여 그 결실을 맺었다고 스스로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이제 더 중요한 것은바른 역사 가르치기운동이다.  언론 매체들은 이제부터 이 일을 위해 켐패인을 벌려야 할것이다.

 

최근, ‘한국 대학생포럼한국사 필수에 대한 선결조건은 교과서 개혁, 교사 개혁, 교실개혁이다. 교과서, 교실, 교사가 변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필수는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를 가저 올것이다라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정부의 주관부처는 시급히 이 문제를 해결하기를 촉구 하는 바이다.

 

셋째로 중요하게 말할것이 있다.  정부는 앞으로, 모든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 공무원 채용시험에, 한국사 시험을 치르도록 하겠다고 발표하였다.  그것은 적어도 대한민국의 공복이 되려면 한국 역사를 알아야 한다는 취지일 것이다.

 

그렇다면, 더 중요한, 국회의원, 대통령, 대법관들은 한국 역사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될까?  3부 요인 후보자들에게도 먼저 한국사국가 고시를 보도록 하여, 합격한 자만이 정식 후보가 되도록 하는 것은 어떨까?  얼마 전, 유럽에서는 대통령 후보 자격에 그 나라의 국어국가시험을 보도록 한 나라도 있다지 않은가?  자기 나라의 국어를 잘 모르고 대통령이 될수 없다는 취지라고 한다니, 역시 자기 나라의 역사를 모르고 어떻게 국가의 지도자가 될수 있겠는가?

 

역사 공부는 왜 해야 하는가?   역사 공부를 통해서 과거를 조명, 반성하며, 그 과거 사건에서 재해석된 미래의 창을 내다 볼수 있다.  한국사 공부를 통해서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재 확인 하게 된다.  그리고 자라나는 2세들에게 바르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국가관을 수립시켜 줄수 있게 될 것이다.

 

역사관이 잘못되었거나 역사의식이 없는 국민은, 국가적 미래에 대한 바른 비전이 있을수없게 된다.  그래서 결국 희망이 없는 국민이 되게 된다.  바른 역사 관을 수립하여, 장차 역사의 주역이 될 2 세들에게 올바른 역사 공부를 시켜야 하는 것이 바로 우리 부모 세대들의 책임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Total 18,634건 256 페이지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0984 이명박이 엄기영을 불러들일 때 부터 국민은 이미 그 발… 댓글(7) 김찬수 2011-04-28 2460 56
10983 4.27 보선, 葬禮日字 公告 댓글(4) 산하 2011-04-28 1812 30
10982 누가 절 좀 이해시켜 주세요. 댓글(1) 좌빨박멸 2011-04-28 1884 30
열람중 올바른 '역사관'에 입각하여 바른 역사 교육을 시키라 김피터 2011-04-28 1849 15
10980 우파 배반 이명박대통령과 한나라당의 인과응보 댓글(2) 비전원 2011-04-28 1799 24
10979 한국인에게는 자유민주주의가 과연 필요한건가? 댓글(2) 무안계 2011-04-28 1775 22
10978 명박이 정부 일이나 잘 하세요, 제 할 일도 못하는 주… 댓글(1) 비전원 2011-04-28 1963 9
10977 재검표로도 부족하다. 투표 참가자들의 찬반여부를 전수검… 댓글(3) 비탈로즈 2011-04-27 1862 19
10976 멍청한 한나라당. 댓글(4) 좌빨박멸 2011-04-27 1976 41
10975 눈물에 젖은 교회연합신문광고 정창화 2011-04-27 2045 25
10974 아직 희망이 있습니다. 댓글(1) 강유 2011-04-27 1749 17
10973 강원도지사 선거에서 내가 취할 수 밖에 없었던 선택 경기병 2011-04-27 2172 31
10972 정체 감추고 권력잡은 후 독재하려는 민노당의 꿍꿍이..… 소강절 2011-04-27 1810 12
10971 이번 선거를 보면서 댓글(5) 커피 2011-04-27 1805 16
10970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 최적지 댓글(2) 현산 2011-04-27 2356 45
10969 미치광이들 수용소 같은 정당과 단체들 팔광 2011-04-27 1939 30
10968 이기고 돌아왔다 - 파월장병 개선행진(펌) 댓글(2) 김찬수 2011-04-27 1795 20
10967 농협 해킹 배후에... 댓글(1) 더블디 2011-04-27 1853 12
10966 구국의 애국적 거사 5.16 군사혁명 김찬수 2011-04-27 1853 28
10965 2012년 대선까지 시간이 충분합니다. 댓글(2) 강유 2011-04-27 1947 22
10964 강기갑의 공중부양에 이은 2탄 드립!!!!! 개써글 2011-04-27 1943 9
10963 내가 마신 술, 그리고 지만원 박사의 술 예찬! 댓글(3) 김종오 2011-04-27 1992 18
10962 자칫,잘못하면 대한민국이 정치범수용소에 갇힐수가 있습니… 김진철 2011-04-27 1809 12
10961 회원 수를 늘려야 합니다. & 방법(항목추가 버전) 댓글(1) 강유 2011-04-27 1908 25
10960 국기에 대한 맹세 댓글(1) 김찬수 2011-04-27 2007 13
10959 '분당 乙' 戰線 : 投票法(투표법) {野戰 回報 第1… inf247661 2011-04-27 1965 8
10958 '분당 乙' 戰線 : 최후 결전, 停戰 H ㅡ 4 ~ … inf247661 2011-04-27 1856 9
10957 하씨가규 外- 호남인을 위하여2 박달이 2011-04-27 1831 11
10956 MB는 전교조 빨갱이를 사관학교 교장 시키려 하나? 댓글(2) 비전원 2011-04-27 2035 21
10955 공수부대 지휘관들에게 '솔로몬' 책을 보냅시다. 댓글(5) 김피터 2011-04-27 1829 29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