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것보단 많이 세상을 바꾸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박사님이 목숨과 인생바쳐 펴내신 5.18 책이 고작 3000부 나가고 3000부 창고에서 썩고 있다니....

이렇게 조금 나갈 줄은 몰랐습니다.

저는 530GP책까지 대략 100권 가까이를 돌렸습니다.

내가 돌린만큼 나라에 구한다는 뿌듯함도 있었고,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양을 돌리게 되어 저 개인적으로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고작 3000권이라니..

모든 우익 진영이 이 책을 권장하기라도 하면 파급효과가 훨씬 좋으련만.. 그 점이 제일 안타깝고요..

한 사람 한 사람이 주변 지인에게 돌리는 것은 어느 정도부터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최대한 돌려야합니다. 저도 살면서 지인이 늘다보니 조금씩 조금씩 책을 더 구입할 계획입니다.

저도 이젠 더 이상 돌릴 사람도 없고, 돌려달라고 또 보내면 싫어하시고, 게다가 젊은 사람들은 책 공짜로 준다는데도 귀찮다고 싫어하는 판국이니...
그렇다고 길가는 사람 아무한테나 나눠줄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연예인이나 정치인 한 명이라도 자신의 인기를 이용, 이 책을 홍보한다면 좋을텐데

가장 쉬운 예로 김장훈이 독도에서 콘서트 할 노력과 시간과 돈으로 역사바로세우기 콘서트를 하면서 이런 책들을 홍보한다면, 당장 조중동 1면에 김장훈이 뜰 것이고, 온국민이 관심을 가지게되어, 김대중이 역적인게 증명되어 독도도 찾을 수 있을 것 아닙니까? 본인도 훌륭한 애국자가 될 수 있고 나중에 정권이 비빨갱이 정권으로 바뀌면 훈장도 받을 것 아닙니까?

애국심 고취용 이외에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쇼 하나 벌여놓고 애국자 행세를 하다니.... 참..

공인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광주 사람들이 정말 개자식들이고 김정일의 종놈들인 이유는, 역사의 진실을 과학적으로 객관적으로 밝혀낸 책이 나왔으면 명예가 회복되었으니 감사해야될 일인데, 보상금 털어먹으려고 자기들을 위한 책을 써준 애국자를 못죽여 안달이다? 정말 개같은 자식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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