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대한민국은 일본에 먹힐 만 해서 먹혔다" 라는 지만원 박사님의 발언이 가슴 깊게 와 닿고 있습니다. 윗 발언을 오늘날 혹은 미래의 대한민국과 북한의 상황에 비추어 본다면 이보다 간단명료하며 확실한 발언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대한민국은 북한에 먹힐 만 해서 먹혔다".
너무나도 처참하게 썩어버린 대한민국을 보십시오. 종북 빨갱이들은 국민 위에서 시뻘건 완장을 가슴속에 품은 채로 설치고 다니며. 아무것도 모르는 철없는 국민들은 마리오네트처럼 그들의 깃발에 따라 움직이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를 더럽고 추한 빨갱이 세력들에게 절대로 넘겨주어선 안됩니다. 허나 지금의 대한민국이 똑같은 방식으로 계속 나아간다면. 우리는 그 누구에게도 채찍을 들 자격 없는 마부가 되고 맙니다. 오히려 채찍은 북한이 아닌 우리의 한반도에 힘차게 내리 처야 될 일이 발생한다는 말입니다.
젊은 세대들에게 빨갱이라는 단어를 꺼내면 그들은 무엇이라 반응하는 줄 아십니까? 저보고 미친놈이라 그럽니다. 세대가 어느 세대인데 빨갱이라는 단어를 꺼내느냐고. 또한 어버이연합과 시스템클럽을 비롯한 영웅들을 '노망난 할아버지' 혹은 ' 고집 쌘 영감'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참으로 답답할 노릇입니다. 대한민국에 전시상황이 찾아오면 가장 먼저 총과 칼을 들고 우리나라를 수호할 국민이요? 지금 이 땅에 서식하고 있는 식견있는 할아버지들 밖에 없습니다. 젊은 세대들은 그저 짐 싸고 도망가기에 바쁩니다. 어찌 살아 있는 구국 영웅들을 이토록 비참하게 바라볼 수 있는지 그들의 얼굴에 침이라도 뱉고싶은 심정이지만 완전히 이해하지 못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우리 20대들은 어떤 세대들입니까? 김대중(빨갱이) 정권 시절에 초등학교에서 세뇌 아닌 세뇌를 당한 세대들입니다. 북한은 우리의 주적이 아닌 동지라는 사상을 먼저 배웠고. 미국은 우리의 친구가 아닌 적이라는 것 또한 먼저 배우며 자랐습니다. 통일안보 포스터 그리기에 바빴고 그 시절에 가장 활기를 쳤던 전교조(빨갱이)들에게 깊숙하게 빨간 물을 받아들인 세대들입니다. 아직도 제가 기억나는 장면 하나가 있는데. 미술 시간에 후라이팬을 미국으로 표현하고 계란후라이를 한국으로 표현하여 미국의 손아귀에 움직이는 대한민국을 표현했던 제게 아주 훌륭한 그림을 그렸다고 저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신 선생님이 기억납니다. 물론 훗날 어느 정도 식견을 가진 성인이 되었을때야 그 선생이 새빨간 전교조 출신의 선생이라는것을 알아 낼 수 있었습니다.
박정희 각하께서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고 얼핏 들은적이 있습니다 "이삼십대는 학문과 배움에 힘써야 할 나이이지. 정치에 참견할 나이가 아니다"
지금의 20대들을 보면 박정희 각하의 발언을 넘어서서 선거권까지 박탈해 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자신의 굳은 신념과 가치관도 제대로 정립이 되지않은 상태로 그저 그럴싸한 세치혀에 이끌려서 이리 뛰고 저리 뛰는 꼬락서니를 보면 과격한 표현이지만 아킬레스건을 잘라버리고 싶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말 그대로 종북세력들보다 그들의 손아귀에서 놀아나는 철없는 20대들이 더 짜증 난다는 말입니다. 여름에 촛불 하나 들고 길거리로 뛰처나가는 것이 나라를 좀먹는 행위인지는 모르고 마치 자신이 민족의 열사라도 된 듯 떳떳하게 고개들고 외치는 모습을 보면 참으로 딱하기가 그지 없습니다.
그러나. 희망을 가지십시오. "실낱같지만 확실한 무엇인가는 있습니다". 최근 일어난 천안함 사건을 비롯한 각종 북괴들의 도발. 그리고 김정일의 사망에 이은 북한의 세습체제가 일어나므로 인해 젊은 국민들도 서서히 국가의 안보에 눈을 돌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몇 안 되는 소수의 인원이지만 인터넷 매체에 익숙한 젊은 보수 세력들이 각종 짤방(이미지)을 만들어 국민을 계몽시키는데 힘을 쓰고 있으며 한국 대학생 포럼을 포함한 기타 젊은 보수세력들도 이제 전선에 뛰어들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덕분에 요 며칠 전 나꼼수의 정봉주 의원을 박살 낸 연세대윤주진 학생의 통쾌한 발언도 들을 수 있지 않았습니까?.
마지막으로 시스템클럽의 살아 있는 영웅이자 열사이신 선생님들에게 간고히 부탁드립니다. 아직 완전한 방도가 없는 것은 아니라 생각듭니다. 분명 북한은 끊임없이 대한민국을 도발할 것이며. 지금이야 말로 젊은이들을 계몽시킬 아주 중요한 절호의 찬스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선생님들 처럼 열심히 뛰겠습니다만. 선생님들의 굳건한 안보정신 또한 젊은 국민들에게 끝까지 물려주시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스템 클럽에 존재하시는 회원님들의 안보정신만 20대들에게 물려진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지금보다 몇배는 밝아 질 수 있을꺼라 확신합니다.
우리 모두 실낱 같지만 확실한 무엇인가를 위해 끝없이 전진하도록 합시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