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정포의 부리를 꺾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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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더블디 작성일11-04-20 16:50 조회1,90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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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피격사건과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에도 북한의 추가 도발 위협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군이 국방개혁 307계획을 통해 북한 장사정포 공격에
철저한 대비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군은 백령도·연평도 뿐 아니라 서해 NLL 인근 해역까지 작전구역으로 분류하고
규모 5000명으로 구성된 ‘서북도서 방위사령부’를 새롭게 창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글로벌호크 등 고고도 무인정찰기 도입을 서둘러 감시 정찰 능력을 높이고,
스텔스기를 도입하는 F-X 3차 사업도 앞당겨 2015년 무렵부터는 전력화 할 방침이라고
하는데 이외에도 대포병탐지레이더와 합동직격탄 등 장사정포 대응 능력까지 확충해
북한의 포격과 잠수함 위협에 강력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더욱이 ‘서북도서 방위사령부’의 사령관은 해병대 사령관이 겸하게 되고,
화력처 3개과가 신편되 육·해·공 3군이 각자 맡은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함으로써
전투 지휘 기능은 물론 현재 군이 지향하는 합동성 강화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그동안 서북도서에 배치된 전력이 북한군에 비해 열세한 것이 아니냐 하는 우려가
많았는데 국방개혁을 통해 ‘서북도서 방위사령부’를 창설함으로써 이러한 잡음을
없애고 강한 전투부대로서 면모를 다져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앞으로 서북도서 방어체계를 견고히 다져서 우리 국민들이 안심하고, 다시는 군이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같은 무력도발에 무참히 당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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