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은 위험한 옷이 맞다 >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한복은 위험한 옷이 맞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자유의깃발 작성일11-04-13 21:29 조회1,921회 댓글2건

본문

한복 디자이너 이혜순 씨가 지난 12일 신라호텔의 뷔페레스토랑인 '더 파크뷰'를 찾았지만, 한복 차림이라는 이유로 출입을 거부당했다는 글이 보인다.

 

『이혜순 씨가 신라호텔 식당입구에 도착해 예약자명을 말했지만, 호텔 직원은 "우리 호텔에는 드레스 코드가 있다. 한복은 출입이 안 된다"며 입장을 막았다. 당직 지배인에게 한복 출입 금지 이유를 묻자, "한복은 위험한 옷이기 때문이다. 부피감이 있어 다른 사람을 훼방할 수 있다"라는 대답이 돌아왔다고 한다. 이 씨는 "지금까지 국내외의 많은 식당을 다녔지만, 한복이 위험한 옷이라는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며 강력 항의했지만, 지배인은 "우리 호텔의 규칙"이라는 답변을 계속했다고 한다.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커지자 신라호텔 측은 "한복 입장을 가능케 하겠다"고 전했지만, 아직 확인되지는 않았다』

뭐 이를 두고 삼성(재벌)을 적으로 여기는 者들은, 이 신라호텔이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큰딸인 이부진 씨가 사장으로 있기에, 간만에 군침도는 먹잇감을 발견한 양 본질과는 동떨어진 것까지 연관시켜 비판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 기사가 사실이라면 정말 개념이 없다고 말할 수 밖에는 없다.  또 과거 수 십명이 기모노를 입고는 출입이 가능했다며, 아래처럼 증거사진까지 올라오고 있으니 말이다.

 

말들을 들어보니 츄리닝과 한복은 출입금지라던데, 뭐 츄리닝이야 그렇다치더라도 한복의 부피감을 이유로 들며 입장을 거부한 것은, 이해의 영역을 넘은 것이었다.
아니 한복입고 '나빌레라'의 그것처럼 펄럭거리며 뷔페를 휘저을 사람이 어디있겠나?
꼭 한복이 우리나라 전통 의복이어서가 아니다.
타인의 행동반경을 위해서 아니 스스로를 위해서도, 조심하여 갈무리하는게 상식아닐까?

해외 기사에 이런게 있더만.
영국의 한 쇼핑센터는 속옷에 하이힐을 신고 오는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18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열었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다더만.
한복의 부피감때문이라면, 차라리 속옷만 입고오라 하지.
아니면 아예 발가벗고 오라하든가.
그러면 신라(新羅)호텔이 아니라 '전라(全裸)호텔'이라 해야겠지만..

 

이에 비난이 거세지자, 신라호텔 측은 '정중히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최근 발생한 한복을 입고 식당에 입장하려는 고객분께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정중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는 사과문을 올리기는 했지만, 입맛이 쓴게 사실이다.
제발 좀 국민감정에서 벗어나지않는 행태를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런데 말이지.
이런 기사를 보니, 왜 강기갑이 눈앞을 스쳐가는 걸까?
강기갑과 한복..
그러고보니 한복이 위험한 옷인지도 모르겠다.
이와 관련해 잠시나마 웃으시라고 몇 장의 사진을 올린다.

# 한복입은 강기갑 신라호텔 뷔페에 가다

  
"뭐라?
한복입고는 못들어간다고?
이것들이 나를 뭘로 보고.."
일단 출입문부터 발로 차 뿌사삐고..

  
"다 덤벼!"

  
"니가 뷔페 사장이여?
공중부양 한복맛 한번 볼텨?"
"손.. 손님.."

  
"테이블 확 뒤집어뿔라~"
"뭐여? 이 물건은?'

  
"너거들 사천의 씨바스리갈이라고 들어봤어?
다 주거쓰~"

  
얼씨구~

   
절씨구~

  
"너, 조심혀!
재벌들은 우리의 적이여!"

  
"이 넘의 뷔페 다 박살낼껴!"

  
"아~ 스벌~ 괜히 쳤네~
워매, 아픈 거~"

  
"그래도 만쉐이~
이게 위험한 옷 한복의 힘이여~"

그리고 한상렬..

  
"기가비 동상~
내 몫까지 설쳐주~"

주의!
한복 잘 못입으면 사상이 꼬롬해질수도..

 

우리 고유의 옷인 한복을 더럽히는 자들..
그나저나 신라호텔 뷔페는 한복입장 거부를 철회하라!

 

 

댓글목록

무안계님의 댓글

무안계 작성일

언제부터인지 명절 아닌날에 한복입고 수염  기른자만 보면 빨갱이 생각을 지울수없다. 민족의 얼이담긴 한복이 빨갱이들 표출수단이도어버렸다.신성한 국회에 민족의 얼이담긴 한복을 입고 공중부양 하질안나
한상렬좌익동무는 북한에 한복을 입고 활보하지않나 한복이 반민족적 행태에 도구로 절력했음이 한없이 가슴 아프게 느껴진다.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자유깃발님의 해학적 사진으로 많이 웃겨줘서 고맙습니다! 그러고 보니 신라호텔에도 한복을 두고 빨갱이 이념이 주입된건가요? 참으로 빨갱이들의 실력이 대단 합니다!

호텔측은  호텔을 찿는 "손님들의 우려"에 세심한 배려 (복장제한)를 한게 화를 키웠군요! 호텔측의 순수한 손님 배려가 뺨을 맞았군요!


  한복복장은 장소와 때를 가려야 합니다.그것이 에티켙입니다.단지 우리민족,우리고유한복이란 포플리즘으로 선전선동질을 하는 빨갱이 들이야 말로 퇴출 시켜야 마땅합니다.뭣도 모르고 냄비끓듯 침소봉대하는 무식한놈들을 보느라면 울화통이 터집니다.

  좋은 사진 몇번 봐도 재밋내요! 감사감사합니다!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Total 18,634건 264 페이지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0744 설혹 진짜 그랬다하드래도 댓글(1) 중년신사 2011-04-14 1740 20
10743 서양인과 한국인이 나란히 신라호텔 프론트에 들어섰을 때 댓글(3) 경기병 2011-04-14 1741 15
10742 화성남침땅굴 진실이 준 애국흔적-성재영(옮김) 김진철 2011-04-14 1748 17
10741 자치제로 지역 이기주의 ,지방 재정 파탄,선심공 약으로… 무안계 2011-04-14 1987 11
10740 신라 호텔 명칭은 사용하지 말아야...... 댓글(3) 중도12 2011-04-14 1758 17
10739 한복은 좌파의 전투복 댓글(7) 마르스 2011-04-14 1859 37
10738 독도는 김대중과 노무현이 버렸다! 댓글(1) 正道 2011-04-14 1810 29
10737 한복과 신라호텔 댓글(18) 비바람 2011-04-14 2359 49
10736 중국 장단에 MB정부는 북핵꼽추춤을 추려는가? 비전원 2011-04-14 1791 6
10735 박정희와 KAIST 댓글(3) 비바람 2011-04-14 1851 35
10734 부끄럽다, 신라호텔측은 한국사람 앞에 필히 석고대죄해야… 댓글(13) 경기병 2011-04-13 1883 10
10733 . 죽어도박사님과 2011-04-13 1912 21
10732 . 댓글(1) 죽어도박사님과 2011-04-13 1798 12
10731 대북전단은 이렇게 지속적으로 날려야 한다 김진철 2011-04-13 1739 19
열람중 한복은 위험한 옷이 맞다 댓글(2) 자유의깃발 2011-04-13 1922 17
10729 백두산 화산회의인가, 뭔가 개떡같은 소리에 휘둘리지마… 댓글(3) 장학포 2011-04-13 1774 15
10728 오늘 귀한 전우와 통화를 하게 되었다 댓글(2) 안케 2011-04-13 1786 15
10727 공인들, 자신의 인기를 애국에 쓰려는 발상은 못하나? … 댓글(3) 기린아 2011-04-13 1929 27
10726 KBS 1라디오 열린토론의 "전원책" 변호사라는 사람은… 댓글(6) 소강절 2011-04-13 1967 7
10725 5.18 미공개 사진 댓글(1) 반공청년투사 2011-04-13 2418 36
10724 포천 강일 선생님의 월간 '시국진단' 관련 글을 읽고.… 댓글(2) 김종오 2011-04-13 1775 26
10723 허세 작렬하는 북한 놈들..!! 댓글(1) 개써글 2011-04-13 1937 9
10722 해외선 복원에 감사드립니다. 댓글(5) 김피터 2011-04-13 1799 20
10721 카이스트 예비 자살생들에게 주는 충고 댓글(6) 경기병 2011-04-13 2018 49
10720 서남표 총장님을 지지한다 댓글(4) 조고아제 2011-04-13 1901 42
10719 '확실한 사실'(fact)과 '역사적 사실', 부인하는… 댓글(1) 김피터 2011-04-13 1882 29
10718 진해 군항제 댓글(1) 염라대왕 2011-04-13 1857 9
10717 김대중에 관한 글입니다 댓글(2) 무안계 2011-04-13 1767 20
10716 지식에 告함.국익앞에 침묵이 능사는 아님니다. 댓글(4) 正道 2011-04-13 1775 21
10715 시간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댓글(2) 박병장 2011-04-13 1811 35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