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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과 된장을 구분하지 못하는 이명박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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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민통일 작성일11-04-11 20:21 조회1,920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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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선을 앞두고 야당의 지지세가 크네 어쩌네 하는 한심한 내용의 여론조사 발표가 수시로 보도되고 있다.

지난 천안함 사건 직후에 치뤘던 지방선거에서도 얼핏보면 한나라당에게 단연코 우세한 안보정국을 맞이하고서도 그 당시 어이없는 패배를 한 한나라당은, 지금의 보선을 맞이해서도 그 비루먹은 개꼴의 빌빌거리는 꼬라지를 극복하지 못하고, 손가락자른 놈이 천안함 음모설이나 퍼뜨리는 야당에 대한 지지세에 눌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바로 몇 년전만 해도 노무현정권의 친북반역 패악질에 신물이 나서, 우리 국민은 한나라당후보에게 그야말로 쓰나미같이 수백만표의 차이로 몰표를 던져주다시피 했는데, 그런 우리 국민들의 한나라당 지지세가 왜 이렇게 급작스럽게도 냉랭하고 싸늘하게 돌아서게 되었을까?

그것은 이제는 누구나 잘 알다시피, 한나라당에서 출마한 이명박정권이라면 높이 흔들 것이라고 누구나 당연히 기대하던 정당하고 상식적인 깃발을 이 정권이 용감히 들기를 포기하고, 비겁하고 엉뚱하게도 적에게 아부하는 붉은 깃발이나 투항의 백기만을 흔들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모두 기대하고 있는 '해야 할 일'은 하지 않고 '엉뚱한 짓'만 하는 그런 답답한 꼴을 여러번 보게 되면 자연히 그걸 보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무의식적으로 불만이 계속 쌓이게 마련이다.
가령 정부에 대해 그런 내재된 불만이 쌓이고 쌓이다보면, 그런 불만의 모습이 바뀌어 결국은 정권에 대한 낮은 지지도로 연결된다고 본다.
광우병쇠고기 수입이든, 4대강이든, 겉으로 표시되는 불만의 내용은 다르지만, 사실상 그 저변에는 이명박정권이 해야 할 좌익청산작업을 게을리 한데 대한 불만이 쌓여서 생긴 자포자기의 심정이 국민적 미움으로 변화되어 나타난 것일 수도 있다.

게다가, 좌익들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자기들이 맞을 매를 맞지않는 행운을 맞고 있는데다가, 오히려 적(이명박)이 엎드려비는 뜻하지 않은 전과까지 보게 되었으니 더욱더 이명박정권이란 것이 만만하게만 보이고 자신들 좌익세력들은 빠졌던 기운까지 불끈 솟아오르게 되는 점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가령 드라마를 예로 들면, 경찰이 경찰답게 도둑을 용감히 잡지 못하고 오히려 도둑에게 매일 얻어맞고 봉변이나 당하거나, 아예 도둑의 눈치를 보며 도둑에게 아부하는 타락한 꼴만 보여주는 드라마라면, 누가 과연 그런 드라마를 보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을 것인가?

지금 우리나라 40대 이하의 젊은 층들이 대거 좌경화된 데에는 그동안의 좌경 문학, 좌경 영화, 좌경 언론, 좌경 사학 등 학문과 문화예술 전반에서의 좌경화에 의한 끊임없는 세뇌가 그 주요 원인이다.

이것을 바로잡으려면 노무현이후에 당선된 대통령(즉, 이명박)이 그 위험성을 깊이 자각하고 당선 직후부터 곧바로 우리 사회전반에 걸친 좌경화바람을 차단하고 바로잡으려는 큰 노력을 보였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그런 일이 왜 중요한 것인지의 정도에 대해서는 이명박씨 스스로가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는 지성과 식견이 조금이라도 있었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잘 알다시피 우리나라는 지난 대선에서 그런 식견있는 지성적인 지도자를 뽑지 못했다.
오직 돈과 권력만을 지고지선한 목표로 알고 그 목표를 위해서는 대통령 될 사람조차도 거짓말과 거짓 공약을 하는 것에 큰 죄의식이 없으며 때로는 범법행위까지도 할 수도 있는 것이 아니냐고 대범하게(?) 생각하는, 그야말로 지성과 양심과는 완전히 동떨어진 사람을 대통령이랍시고 뽑은 것이다.

그런 사람이 우익을 사칭하여 당선된 후 모든 공권력과 행정력을 자기 손에 쥐고 독점하고 있으니, 정작 그런 일을 하고 싶은 의식있는 모든 국민들은 그 의지박약한 사람의 손만 공허히 바라보고 있는 꼴이다.


사람이 가장 중요하며 , 사람의 생각이 가장 중요하다.
지금 우리나라 젊은 사람들의 생각은 거짓 선전에 세뇌되어 많이 오염되어 있다.

그런 세뇌에서 국민들이 벗어나도록 올바로 일깨워주는 것이 바로 국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다.

마치 좌익과 우익이 평등한 것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 지금의 세태에서 국가더러 좌익과 싸우라는 것이 아니다.

좌익을 빙자하여 친북 반역을 하는 것을 막으라는 뜻이다.
이적행위를 하고 국가반역질을 하는 친북반역세력이 대개 좌익이기 때문에 좌익과 싸우라는 것이지, 사실상, 진짜 목표는 좌익척결이라기보다는 친북반역세력척결인 것이다.

따라서, 국가가 좌익이나 우익의 어느 정치적인 한 쪽을 편들어줄 수 없다는 논리로 먼 산만 바라보고 있는 이명박정부의 사고방식은 한심하기 그지 없는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이명박정부가 해야 할 일은 '좌익척결'이 아니라 '친북반역세력 척결'이다.
친북 반역질을 조장하는 좌익세력은 '좌익세력'이라서 단죄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친북반역세력'이기때문에 단죄되어야 한다. 
다시말해서 이것은 이명박씨가 단순무식하게 생각하듯이 그저 '정치투쟁적 밥그릇 싸움'의 성격 따위가 아니라, '국가와 체제 수호적인 근본적인 투쟁'인 것이다.

위에 좌경화된 문화예술을 예로 들었지만, 지금 가장 심각한 것은 뭐니뭐니해도 좌경화된 언론과 방송을 바로잡아야 하는 일이다.
언론과 방송의 중요성은 아무리 말해도 결코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언론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과연 무엇일까?

그 대중적 파급력으로 보아 방송에 필적할 만큼 정치적으로 중요한 분야는 바로 영화일 것이다.

다시말해서, 한나라당이 계속 우익정당으로 존속하면서 친북반역 좌익정당에게 정권을 넘겨주고 싶지 않다면, 국민의 여론을 우경화시키는데에 취임 즉시부터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했고, 그러려면 가장 먼저 언론 방송계부터 철저히 정화시키고, 그 다음에 바로 영화계를 철저하게 손보아야 했다는 말이다.

그런데, 이념적 각성도 되지 않은, 이념에는 무지하고 적에게는 심약한 겁장이에다가, 돈에만 탐욕스러운 장사꾼이 감히 대통령이 되다보니, 국민의 의식을 개혁한다든가 하는 그런 수준높은 일을 그런 사람에게서 기대하는 일은 그야말로 기대난망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그런 그라도, 최소한 국민의식을 우경화는 시키지 못하더라도 좌경화를 시키는 것은 막아야 할 것 아닌가?

다음의 기사내용을 보니 너무도 한심하여 쓰는 글이다.

동냥은 못줄 망정 최소한 쪽박은 깨지나 말아야 할 것이 아닌가?
인물이 그렇게 없나?


-----------------------------------------
(이하 기사인용)

 

화려하게 부활한 ‘노.문.모(노무현을 사랑하는 문화예술인들의 모임)’

  “영화판이 해방구가 됐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마지막 남은 거(영진위) 하나를 통째로 좌파에 주나?”

지난달 29일 정병국 문화부장관이 신임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에 ‘노문모’(노무현을 사랑하는 문화예술인들의 모임) 회원인 김의석 감독을 선임하자 영화계가 부글부글 들끓고 있다. ‘노문모’는 2002년 대선당시 문성근 명계남이 노무현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만든 좌파성향 예술인모임으로, 이창동 이용관 박재동 여균동 정지영 등 200여명이 회원이다.

 

이번 김의석의 영진위 낙점은 진보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는 해석이다. 좌, 우파간의 갈등이 첨예한 영화판에 문성근, 명계남의 ‘노문모’ 세력이 다시 권력을 쥔 것이다. 지난 좌파정권 10년간 영화계를 좌지우지했던 문화 세력이 아니러니하게도 우파정권하에서 3년간의 공백을 깨고 다시 컴백한 것이다. 다시말해 부산영화제, 제천영화제, 전주영화제 등 전국 대부분의 영화제와, 경기공연영상위원회, 부산영상위원회 등 지자체 영상위를 좌파진영이 장악한 가운데 마지막 하나 남은 중앙정부의 영화진흥위원회 마저 그들에게 넘겨줬다는 것이다.

이는 중도 및 우파진영 전체의 사망을 의미한다. 중도및 우파에 쓰나미가 덮친 것이다. 이로써 영화판에 관한 한 ‘확실한 좌판’을 굳혔다.

시쳇말로 게임은 끝났다는 분위기다. 한국독립영화협회(회장 임창재)를 중심으로 한 독립영화인들, 대표적인 좌파단체인 영화인회의(이사장 이춘연), 제작가협회(이사장 차승재), 부산영화제(위원장 이용관), 제천영화제(위원장 오동진)들도 환영일색이다. 일부는 “만세”를 불렀다고 한다. 영화인회의 등에선 벌써부터 김의석위원장에 대해 “......기대된다” 며 격려와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이들 좌파단체들은 강한섭, 조희문 때 사사건건 조직적으로 반대를 일삼던 조직들이다.

신임 김의석 위원장도 "임기를 다 채울 수 있는 위원장이 되겠다"며 “내년엔 영화아카데미와 독립영화지원사업을 제로 베이스에서 다시 시작하겠다”고 화답했다. 영진위를 흔들기에 앞장섰던 좌파성향의 매체들도 한결 여유 있는 표정이다. “....소통이 기대된다. 문화부가 힘을 실어줘야...” 며 압력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 신임 위원장의 임기 3년을 유지, 보존하는 데 큰 힘을 보태겠다는 것이다.

좌파, 우파를 떠나 많은 영화관계자들은 김의석 임명에 어리둥절한 표정이다. 정병국장관이 기회 있을 때 마다 강조한 신임 위원장에 대한 자격조건인 ‘글로벌’ 과는 동떨어진 인사이기 때문이다. 애초 정장관은 5명의 후보를 “탐탁지 않은 인물” 들이라며 인격 모독적인 발언을 했다. 이강복 지명혁 김진해 김의석 황기성등 5명후보 중 김의석이 최상의 ‘차선 카드’ 였을까? 영화인 대부분은 단연코 아니라고 말한다. 한마디로 “깜” 이 안되는 인물이라는 것. 결국 ‘글로벌’ 은 수사였다.

정장관이 가장 중요시한 대목은 강한섭, 조희문을 낙마시킨 세력들이라는 결론이다. (물론 조희문은 강한섭과 달리 다른 사적 이유가 있었지만) 이른바 말 많은 좌파세력들의 눈치를 봤다는 것. 그들과의 소통만을 중시한 것 같다. 노문모에게 ‘한 상’ 차려 헌납한 것이다. 말 없는 중도, 우파는 별로 안중에 없었던 것 같다. 국회의원으로서 장관 재임기간 행여 구정물이라도 튀면.....하는 두려움과 비겁함이 선임 이유라고 볼 수밖에 없다.

정장관은 신임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주면서 "영화계의 좌우 갈등은 영진위가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발생했다"며 "영진위원장이 중심이 돼 소통과 대화를 통해 갈등을 해소하기를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보수정권의 현 정부 문화계 수장이 좌파 기관장을 선임해 놓고 거꾸로 보수진영과 소통, 화합하라고 주문한 것이다. 앞뒤가 안 맞는 소리다. 코메디 같다.

정장관의 이번 인사로 ‘노문모’ 는 살판났다. 800억원에 달하는 올 영진위 예산에 직, 간접으로 행사할 것이 뻔하다. 한 중견 감독은 ‘죽 쑤어 X 줬다’ 고 표현했다. 한 젊은 PD는 “지난 정권 영화 시장 거품의 장본인들이 컴백할 것이다” 고 단언했다. 지난 좌파정권 10년간 돈줄을 거머쥐고 영화계의 실세및 군주노릇을 한 ‘노문모’ 인사들이 우회적으로, 간접적으로, 혹은 공정한 심사 미명아래 다시 혜택과 지원을 받을 것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짧은 김의석 대행기간에 지난 좌파 정권때 영진위 사업을 쥐락펴락했던 인사들이 이런저런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정장관은 보수의 중요한 가치인 원칙을 지키지 않았다. 정도(正道)를 가지 않았다. 이번 인사는 편법이다. 자신의 안녕만을 생각한 소인배 발상이라는 지적이다. 거꾸로 가고 있다는 거다. 자기 정체성을 부정하는 것이고, 뜻을 같이해 온 동료들을 배신한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번 인사는 첫째, 정권초 적대적 상황 때문에 다소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었지만 전임 유인촌장관의 ‘힘겨운’ 우측으로의 이동을 한방에 좌로 역주행한 폭거이며, 둘째 좌우 진영간의 소통과 화합의 미명아래 중도및 보수진영 죽이기 다름 아니다.

이제 영화계는 다시 ‘노문모’ 세상이 됐다. ‘민란’ 퍼포먼스를 벌이는 문성근 쪽에 촛불 시위때 그랬던 것처럼 영진위 지원금이 안 흘러간다고 장담할 수 있을까? 영진위에서 지원금을 받은 한 독립영화감독이 ‘민란’ 퍼포먼스 과정을 다큐로 찍는다면 문화부는 어찌할까? 이번 인사로 영진위는 또 다시 좌우간의 치열한 이념의 투쟁장이 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이것은 소방수 역할을 해야 할 장관이 불난데 기름을 부었기 때문이다. 정병국 장관은 장고 끝에 악수를 뒀다.

http://www.independent.co.kr/news/article.html?no=49484

뉴스파인더 김훈 기자 kh@newsfinder.co.kr 

댓글목록

panama님의 댓글

panama 작성일

황새는 초장에 울었고!
참, 걱정됩니다!

자민통일님의 댓글

자민통일 작성일

이제 그나마 몇 안되는 우익 애국 배우와 감독등 영화인들은 영화판에서 설 땅을 잃고 점점 배제되어갈 것이며, 젊은 영화지망생들은 생존본능으로 영화판을 좌지우지하는 좌익 거물들의 눈에 들기 위해 더욱더 좌경화 경쟁을 벌일 것이며, 그런 식으로 대거 좌경화된 연예인들은 연예가의 주요세력을 형성하여 우익 연예인들을 왕따시킴으로써 아예 그나마 씨를 말릴 것이 뻔하다.

이렇게 좌경화된 연예계는 감수성 예민한 젊은 층에게 폭발적으로 친북좌경화 세뇌작업을 자행할 것이니, 이런 식으로 적에게 진지를 함부로 내어주는, 정치의 기초도 모르는 자가 정치를 하는 것이 문제다.

똥과 된장을 구별못하는 정병국이란 자는 그 죄로써 반드시 정치계에서 축출시켜야 한다.
한마디로 우익정당 출신 정치인의 자격이 조금도 없는 자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초장에 잘 잡았어야지이!!!!
뒤 늦게 잡겠다고????
잡긴 뭘 잡아????
청와대 비울 날이 내일 모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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