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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정부의 좌경화에 맞설 “보수정당” 하루빨리 나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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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전원 작성일11-04-12 23:59 조회1,998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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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사람
: kukunwon 11.04.12 23:42 주소추가 수신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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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明博 정부의 뚜렷한 좌경화!

 李 대통령은, 임기가 끝나가는 시기가 다가오자 본색을 드러내는 것인가?

趙甲濟

   

 

 오늘자 조선일보 김태익 논설위원은 '보훈처 서훈 심사위가 궁금하다'는 제목의 칼럼에서 이렇게 요약하였다.

 

 <위암 장지연(張志淵) 선생 친일 문제는 결국 정부가 위암에게 줬던 건국훈장을 도로 빼앗는 것으로 끝났다. 민간단체인 민족문제연구소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가 내세운 '장지연은 친일파'란 주장을 정부가 공식적으로 승인한 셈이다. 이로써 지난 100여년 한국언론사의 자랑거리 중 하나로 꼽혀온 장지연의 논설 '시일야방성대곡(是日也放聲大哭)'도 회복할 수 없는 상처를 입었다.>

 

 민족문제연구소는 한국의 현대사를 좌파적 관점에서 다루는 단체이다. 이명박 정부가 보수정권으로 출범하더니 '중도실용'으로 갔다가 이젠 좌경화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갖게 만든 사례이다.

 

 그렇게 의심할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李明博 정부가 검정해준 6種의 '고등학교 한국사'는 압도적으로 親北 좌경적 시각을 보여준다. 좌파정권이라는 김대중 정부하의 교과서보다 훨씬 좌경적으로 악화된 교과서이다. 교과서만큼 정권의 이념性向을 정확하게 보여주는 증거는 달리 없다. 李明博 정부의 교과서로만 판단하면 이 정권은 좌파이다.

 

 李 대통령이 "이념의 시대는 지났다"고 선언하면서 '중도실용' 노선을 천명, 愛國세력과 거리를 두기 시작하자 눈치빠른 관료들은 10년간 從北 좌익세력에 부역해온 습성으로 돌아갔다. 그 관료들이 反대한민국 세력에 굴복하거나 결탁하여 헌법정신에 위배되는 장난들을 치고 있다.

 

 한나라당은 從北-좌파가 주동한 광우병 亂動 사태의 가장 큰 책임자를 강원도 지사 후보로 영입하였다. 李 대통령은, 임기가 끝나가는 시기가 다가오자 본색을 드러내는 것인가?

 

 정권을 잡은 中道성향의 세력이 사회 및 문화권력의 헤게모니를 잡은 從北-좌파세력에 이끌려 왼쪽으로 가면 오른쪽엔 보수층만 남게 된다. 한국의 보수층은 자신들의 利害관계와 가치관을 대변할 정당이 없다. 보수층은 있는데 보수정당은 없다. 이 부조리를 깰 수 있는 정치세력이 등장할 것인가?

 

 

 

[ 2011-04-12, 08:59 ]

www.chogabje.com

 

 

 

 

 

화려하게 부활한 ‘노..모’

“마지막 남은 거(영진위) 하나를 통째로 좌파에 주나?

김훈 (kh@newsfinder.co.kr) 2011.04.11 15:19:30

글자크기 조정         

 

화려하게 부활한 ‘노..(노무현을 사랑하는 문화예술인들의 모임)

 

“영화판이 해방구가 됐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마지막 남은 거(영진위) 하나를 통째로 좌파에 주나?

 

지난달 29정병국 문화부장관이 신임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에 ‘노문모’(노무현을 사랑하는 문화예술인들의 모임) 회원인 김의석 감독을 선임하자 영화계가 부글부글 들끓고 있다. 노문모’는 2002년 대선당시 문성근 명계남이 노무현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만든 좌파성향 예술인모임으로, 이창동 이용관 박재동 여균동 정지영 등 200여명이 회원이다.

 

이번 김의석의 영진위 낙점은 진보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는 해석이다. , 우파간의 갈등이 첨예한 영화판에 문성근, 명계남의 ‘노문모’ 세력이 다시 권력을 쥔 것이다. 지난 좌파정권 10년간 영화계를 좌지우지했던 문화 세력이 아니러니하게도 우파정권하에서 3년간의 공백을 깨고 다시 컴백한 것이다. 다시말해 부산영화제, 제천영화제, 전주영화제 등 전국 대부분의 영화제와, 경기공연영상위원회, 부산영상위원회 등 지자체 영상위를 좌파진영이 장악한 가운데 마지막 하나 남은 중앙정부의 영화진흥위원회 마저 그들에게 넘겨줬다는 것이다.

 

이는 중도 및 우파진영 전체의 사망을 의미한다. 중도및 우파에 쓰나미가 덮친 것이다. 이로써 영화판에 관한 한 ‘확실한 좌판’을 굳혔다.

 

시쳇말로 게임은 끝났다는 분위기다. 한국독립영화협회(회장 임창재)를 중심으로 한 독립영화인들, 대표적인 좌파단체인 영화인회의(이사장 이춘연), 제작가협회(이사장 차승재), 부산영화제(위원장 이용관), 제천영화제(위원장 오동진)들도 환영일색이다. 일부는 “만세”를 불렀다고 한다. 영화인회의 등에선 벌써부터 김의석위원장에 대해 “......기대된다” 며 격려와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이들 좌파단체들은 강한섭, 조희문 때 사사건건 조직적으로 반대를 일삼던 조직들이다.

 

신임 김의석 위원장도 "임기를 다 채울 수 있는 위원장이 되겠다"며 “내년엔 영화아카데미와 독립영화지원사업을 제로 베이스에서 다시 시작하겠다”고 화답했다. 영진위를 흔들기에 앞장섰던 좌파성향의 매체들도 한결 여유 있는 표정이다. ....소통이 기대된다. 문화부가 힘을 실어줘야...” 며 압력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 신임 위원장의 임기 3년을 유지, 보존하는 데 큰 힘을 보태겠다는 것이다.

 

좌파, 우파를 떠나 많은 영화관계자들은 김의석 임명에 어리둥절한 표정이다. 정병국장관이 기회 있을 때 마다 강조한 신임 위원장에 대한 자격조건인 ‘글로벌’ 과는 동떨어진 인사이기 때문이다. 애초 정장관은 5명의 후보를 “탐탁지 않은 인물” 들이라며 인격 모독적인 발언을 했다. 이강복 지명혁 김진해 김의석 황기성등 5명후보 중 김의석이 최상의 ‘차선 카드’ 였을까? 영화인 대부분은 단연코 아니라고 말한다. 한마디로 “깜” 이 안되는 인물이라는 것. 결국 ‘글로벌’ 은 수사였다.

 

정장관이 가장 중요시한 대목은 강한섭, 조희문을 낙마시킨 세력들이라는 결론이다. (물론 조희문은 강한섭과 달리 다른 사적 이유가 있었지만) 이른바 말 많은 좌파세력들의 눈치를 봤다는 것. 그들과의 소통만을 중시한 것 같다. 노문모에게 ‘한 상’ 차려 헌납한 것이다. 말 없는 중도, 우파는 별로 안중에 없었던 것 같다. 국회의원으로서 장관 재임기간 행여 구정물이라도 튀면.....하는 두려움과 비겁함이 선임 이유라고 볼 수밖에 없다.

 

정장관은 신임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주면서 "영화계의 좌우 갈등은 영진위가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발생했다" "영진위원장이 중심이 돼 소통과 대화를 통해 갈등을 해소하기를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보수정권의 현 정부 문화계 수장이 좌파 기관장을 선임해 놓고 거꾸로 보수진영과 소통, 화합하라고 주문한 것이다. 앞뒤가 안 맞는 소리다. 코메디 같다.

 

정장관의 이번 인사로 ‘노문모’ 는 살판났다. 800억원에 달하는 올 영진위 예산에 직, 간접으로 행사할 것이 뻔하다. 한 중견 감독은 ‘죽 쑤어 X 줬다’ 고 표현했다. 한 젊은 PD는 “지난 정권 영화 시장 거품의 장본인들이 컴백할 것이다” 고 단언했다. 지난 좌파정권 10년간 돈줄을 거머쥐고 영화계의 실세및 군주노릇을 한 ‘노문모’ 인사들이 우회적으로, 간접적으로, 혹은 공정한 심사 미명아래 다시 혜택과 지원을 받을 것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짧은 김의석 대행기간에 지난 좌파 정권때 영진위 사업을 쥐락펴락했던 인사들이 이런저런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정장관은 보수의 중요한 가치인 원칙을 지키지 않았다. 정도(正道)를 가지 않았다. 이번 인사는 편법이다. 자신의 안녕만을 생각한 소인배 발상이라는 지적이다. 거꾸로 가고 있다는 거다. 자기 정체성을 부정하는 것이고, 뜻을 같이해 온 동료들을 배신한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번 인사는 첫째, 정권초 적대적 상황 때문에 다소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었지만 전임 유인촌장관의 ‘힘겨운’ 우측으로의 이동을 한방에 좌로 역주행한 폭거이며, 둘째 좌우 진영간의 소통과 화합의 미명아래 중도및 보수진영 죽이기 다름 아니다.

 

이제 영화계는 다시 ‘노문모’ 세상이 됐다. ‘민란’ 퍼포먼스를 벌이는 문성근 쪽에 촛불 시위때 그랬던 것처럼 영진위 지원금이 안 흘러간다고 장담할 수 있을까? 영진위에서 지원금을 받은 한 독립영화감독이 ‘민란’ 퍼포먼스 과정을 다큐로 찍는다면 문화부는 어찌할까? 이번 인사로 영진위는 또 다시 좌우간의 치열한 이념의 투쟁장이 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이것은 소방수 역할을 해야 할 장관이 불난데 기름을 부었기 때문이다. 정병국 장관은 장고 끝에 악수를 뒀다.

 

뉴스파인더 김훈 기자

www.independent.co.kr

댓글목록

무안계님의 댓글

무안계 작성일

조선인은 등드시고 배부르면 못된길로 가는 얄궂은 민족 근성..

正道님의 댓글

正道 작성일

오호 통째라~ 보수정당 탄생 강추`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흥!!!
미리 예견했던 일 아닙니까????
임기 끝나고 나면 "붙어먹을 곳은 결국 좌빨밖엔 없다"
라고 명박이 머리 속에서 결론이 난 모양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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