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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핸드폰 하나를 살 수 있는 축복이 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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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막사리 작성일11-03-25 12:36 조회1,948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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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1851, "2003년 초대의 사건...." (시스템 탱크님이 올려주신 글)을 보면, 핸드폰 (cell phone)이 있어서 그나마라도 애절한 순간에 마지막 소식이라도 서로 전하였던것이 고맙기만하였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나는 댓글을 달았다; 
  
"이 기막힌 순간에 헨드폰이 없었더라면... 그나마도 목소리를 한번이라도 더 듣지를 못하였을 것... 이다.  구태여 핸드폰을 구입하려 한다면 못할 것은 아니겠지만... 나름대로 더 애쓰고 힘쓰는 애국자들과 선교사들과 사람살리는데 조금이라도 더 보태고 돕고 싶어서.... 나는 아직 핸드폰을 가지지 못하였었다. 나 같은 사람이 무슨 큰 일을 만날 때 어떻게 살아 남을까? 어떻게 아내와 자식에게 소식을 전할까? 나도 이제는 헨드폰을 하나 구입하여야 할 것 아닌가? 안타깝고 가슴 저리는 이 순간들을 기억하노라니.... 그래, 나는 이제라도 핸드폰을 하나 사는것이 가족과 이웃들에게 이 초라한 노인의 모습의 이미지도 바꾸어주고, 급할 때는 아내에게 연락이라도 바로 할 겸... 가족과 이웃의 애타는 마음들을 보듬어 드리는 이것도... 사실은 진솔한 애국이겠다 싶다!!!  오 지극이 놀라운 깨달음이여, 그 지혜의 부요함이여!!!  내가 어제 죽었더라면, 이것을 깨닫지 못하고 갔을것이 아닌가!  고맙고 감사하신 탱크 님!"

 
  [퍼온글 #1851, "2003년 초대의 사건.... 벌서 7년전 (퍼온글)]"을 일고 올린 댓글


   2011-3-25

   오막사리
 

댓글목록

epitaph님의 댓글

epitaph 작성일

저도 넉 달전에 처음으로 핸드폰 하나 샀습니다-산 것이 아니라 가입을 하니 핸드폰은 공짜로 주더군요.

지난달에 가입처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핸드폰 사용이 너무 저조해서 강제 해약을 당할 수도 있으니 최소 수준으로나마 사용을 해 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버릇이 버릇인지라 핸드폰이 있어도 별 쓰일 일이 없군요.

여하튼 요즘 세상에 핸드폰 없이 사는 사람은 저 하나뿐이겠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한 선생님께서도 그러셨군요. 새 핸드폰을 소유하게 되심을 감축드립니다!

우주님의 댓글

우주 댓글의 댓글 작성일

ㅎㅎ 공짜폰이라는 미명하에 일정 수준 이상을 사용하도록 강요하는 셈이군요...
결국 공짜폰은 아니라는 뜻...;;;

다투기님의 댓글

다투기 작성일

값진삶을 살고 게십니다 오막님은....

오막사리님의 댓글

오막사리 작성일

epitaph님, 늘 좋은 글들 감사해요. 다투기님은 어떻게 한번 뵈올 수 있을 지 모르겠어요. 감사합니다. 아직 가진것은 아니고요...혹시 과문한 지출을 함으로 아직도 저의 조그만 도움을 받으시는 분들에게 괜찮을지... 내가 호의호식함으로 아프고 약한 이웃이 어떨까 등으로 많은 생각 중에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허어!!!!
대단들 하십니다
저도 한 10여년전에 우리 직원이 본인은 새로 샀으니 쓰라고 선물한 걸
번호만 바꿔서 사용하고 있지요
그 사이에 기기만 바꿨을 뿐.....
그 이상도 그이하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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