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분(本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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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찬수 작성일11-03-26 19:54 조회1,764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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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분(本分)
1. 천주교 교회법 제4권 교회의 성화임무 에서 제 835조 1항에 ""성화임무는 우선 대사제들이고 하느님의 신비들의 주 분배자들이며 또한 자기에게 맡겨진 교회에서 전례생활 전체의 주관자들이요 추진자들이며 수호자들인 주교들이 집행한다. 2항에 " 그리스도의 사제직의 참여자들로서 하느님 경배를 거행하고 백성을 성화하도록 주교의 권위아래 그리스도의 교역자들로 축성되는 탁덕들도 이 임무를 집행한다."로 되어 있다.
2. 교회법 지성한 성찬(성체성사)에서 제897조를 보면 " 지성한 성찬(성체)은 이 안에 주 예수그리스도께서 친히 계시고 봉헌되며 배령되는 지존한 성사이고 이로써 교회는 끊임없이 생활하고 성장한다. 주님의 죽음과 부활의 기념이고 그 안에 십자가의 제헌이 세세에 영속되는 성찬제헌은 그리스도교적 경배와 생활전체의 극치이고 원천이며, 이로써 하느님의 백성의 일치가 표시되고 실현되며 그리스도의 몸의 건설이 성취된다. 다른성사들과 교회의 모든 사도직 사업활동은 지성한 성찬(성체)에 응집되고 이를 지향한다."로 되어 있다.
이어서 제2관에 지성한 성찬(성체)배령에는 교회법 법조문이 있는데 이 법조문 제 912조에는 "법으로 금지되지 아니한 영세자는 누구나 영성체가 허락될 수 있고 허락되어야 한다" 라고 되어 있다.
3. 또 제 915조에는 "형벌의 부과나 선언후의 파문 처벌자나 금지처벌자들과, 그 밖의 분명한 중죄중에 완강히 머물러 있는 자들은 영성체가 하용되지 말아야 한다."
4. 그리고 제 920조 (1)항에는 "모든 신자는 지성한 성찬을 영하기 시작한 다음에는 매년 적어도 한번 성체를 영할 의무가 있다" 라고 되어 있다.
2011년 3월 6일 일요일 춘천교구 우두성당에서 거행되는 10:30분 전례(교중미사라 부름)때 다음과 같은 일이 벌어졌다.
즉, 미사 끝 5분 강론시에 우두동 주임신부 자격인 이태원 신부 그는 "주교회의 결정은 교도권 수행의 의미가 있으니 권위가 있다. 이는 [지킬도리]이다. 신자들이 이를 지키지 않거나 여기 저기서 비난의 글을 쓴다면 나는 그들에서 성체분배 행위를 금지 할 것이다" 라고 신자들 앞에서 선언 하였다. 4대강 개발을 반대 하는데 동참하지 않으면 신자로 여기지 않겠다는 뜻이 담긴 말을 하느님의 제대위에서 예수님 보다 더 위엄있게 제대 아래의 양들에게 감히 내 던진 신부의 표현 언행이었다. 나는 사제가 이런 권한도 있는가 하여 매우 당황스러웠다.
오래전 미국 천주교회에 있었던 사례라고 들었다.낙태를 찬성하는 가톨릭 신자에게 성체를 분배해야 하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교회법정에 제소되었는데 아직도 결론을 못내리고 모든 신자에게 성체분배를 집행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상식으로는 낙태는 곧 살인하는 것과 마찬가지 인데도 말이다. 성체는 그만큼 가톨릭신자에게 제일 중요한 신앙의 깊이를 가진 대상이기 때문이다.
춘천교구 우두동 본당에서는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전신자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신앙강좌를 개설하여 매월 한주일 하루 두차례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신청금은 각 5만원이고 강사료는 100만원(?)이라 한다. 강사와 그 일행은 모두 4명이다. 진행 신앙강좌 강사는 박용수 바오로(70세) 라는 사람이다. 3월 16일 한시부터 5시 까지 앞엣반 강의 때이다.박용수 바오라는 강사가 "신앙강의 도중 갑자기 미사중 4대강 반대 발언을 하지 말라고 몇차례 건의하다가 중지되지 않자 본당 홈페이지에 "정의구현사제단"의 현행 모습과 "본당의 5분교리 사례에 그런 5분교리 강론" 실태에 찬성이나 반대강론은 미사중 진행행에 교우들이 매우 불편해 한다는 장문의 글을 올린것" 에 대해 갑자기 본당신부의 4대강 반대뜻에 따르지 않는 신자들을 거론하여 심히 나무라는 인신공격의 강의를 하였다. 본당교우들의 분위기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아마 본당신부에게 무슨 말을 들었던 모양이다. 신부가 본당신자들을 대하는 사목활동이 이런식이다.
그 본문의 글중에서 한부분을 소개 한다 ["나는 천주교 신앙인이다. 그리고 자유민주주의라는 이념으로 건국된 대한민국의 국민이다. 어떻게 보면 신앙인이기에 앞서 대한민국 국민인 신분이 먼저였다. 자유민주주의 정신으로 나라가 굳건해야 신앙도 잘 지겨지리라 믿는 신념의 국민 한 사람이다."] 이런 글인데 요약하면 즉. 신앙은 국가를 초월하지만 신앙인은 국가에 속한다는 뜻을 말한 것이데 신부의 댓글이 걸작이다.(이글도 본당 신부가 2011년 2월 27일 이후에 지웠음)
댓글을 달고 신부가 복사해 옮겨 실었다가 또 지워가며 몇차례 댓글까지 몽땅 지워버린 경위는 이러하다. 본당신부의 본당 홈페에지에 댓글 달았다가 신부가 본문과 댓글을 모두 지워버린 내용. 1). 본문은 제 홈페이지 http:// blog.chosun.com/whagok22341 의 타락(墮落)한 성직자(聖職者)가 제목인데 내가 속한 본당의 홈페이지에는 내용은 똑 같지만 제목을 "천주교 교우님의 이런 시각도 있네요" 라는 제목으로 글을 실었는데 위의 본문에 아래와 같이 신부가 댓글을 달았기에 그 댓글을 보고 2011년 3월 6일 이후 모든 웹상에 "우리본당의 이야기"를 사실대로 공개하여 만천하가 다 알게 된것입니다. 천주교 춘천교구에는 타락한 성직자의 제목으로 글을 올렸는데 이틀 뒤에 교구청 까페 운영자가 임의로 삭제 했고 그 다음 날 춘천교구 김운회 루까 주교가 오후 5시 이후 본당 주임신부 이태원신부를 호출했다고 했다(본당 원장수녀의 말을 들은 교우가 나에게 알려 준 말).
(아래의 글 2011년 2월 28일 이후에 본당 홈페이지에서 본당신부가 삭제한 글)
* 시몬 신부
참 안타깝습니다.
이분은 도대체 지난 몇 주 동안의 5분교리를 건성으로 들으신 것 같습니다.
아니면 어떤 말씀을 드리더라도 아예 통하지 않는 분이시거나...
교우 여러분도 제 5분교리 내용이 '정치적'이라고 느끼시는지요?
저는 우리 우두성당 사이트에 이런 글을 올리신 의도 자체가 '정치적'이라고 느껴지는데요(정작 본인은 성당에서 정치적인 이야기는 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시면서)...
더군다나 '신앙인이기에 앞서 대한민국 국민임이 먼저'라는 말씀은 굉장히 위험한 말씀으로 느껴집니다. 하느님께서 지켜 주시기에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도 존속할 수 있는 것이지요
(박해시대에 태어나셨으면 배교도 하셨을 분이네요. 그 당시의 국법은 천주교 금지였으니까).
2월 27일까지 하고 5분교리를 그만두려 했는데 당분간 더해야 되겠네요.
<이 글에 내가 달은 댓글>
["나는 천주교 신앙인이다. 그리고 자유민주주의라는 이념으로 건국된 대한민국의 국민이다. 어떻게 보면 신앙인이기에 앞서 대한민국 국민인 신분이 먼저였다. 자유민주주의 정신으로 나라가 굳건해야 신앙도 잘 지겨지리라 믿는 신념의 국민 한 사람이다."] 이런 글인데 요약하면 즉. "신앙은 국가를 초월하지만 신앙인은 국가에 속한다" 는 뜻을 말한 것이데 거두절미하고 공격하기 좋은 글만 똑 따서 기술하고 "배교란 모독적인 용어를 쓰셨으니" 이렇게 되면 대화가 아니된다"는 취지의 댓글을 달았더니
본문글과 댓글 전체를 몽땅 임의로 신부가 급하게 지워 버렸다.그러나 나는 기록에 남기려고 그 즉시 신부의 본당까페에 올려진 댓글과 본문을 즉시 복사해 두었다. 이 지우는 전체 과정은 우리본당 신자들 여러분이 확인하였고 "국제외교안보포럼" 전세원 로사 자매님이 복사하여 그곳 까페에 수록해 놓았다.
그런 뒤에도 2주간 본당 주일 미사에서 더 4대강 반대와 정진석 니꼴라오 추기경이 잘못되었다고 또 5분교리를 계속하였다 지지난주에 또한 말하기를 "본당의 4대강을 찬성하는 보수우파 신자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이란 발언도 하였다. 본당신자들이 보수우파인지 좌파인지 알지도 못하는 실정에서 신부가 정치적 용어를 미사중에 썼다. 신자들을 완전히 정치적으로 편가르는 식이다. 그리고 모든 신자들에게 교계제도에 관하여 5분교리 하는 말미에 말하기를 "나는 정의구현사제가 아니다. 그러나 4대강 반대는 끝까지 할 것이다" 라고 지난주 미사 중 공언하며 4대강 반대에 관한 소신을 피력하였다.
위의 교회법에서 확인했드시 성체분배는 사제가 세례받은 모든 교우들(고백성사는 교우들의 신앙 교리에 입각한 각자의 태도)에게 집행해야 할 절대적 의무이며 임무라고 나는 알고 있다. 우리나라 천주교회 신자들이 일부주교와 사제들로 인하여 지금 이렇게 몸살을 앓고 있는 이런 지경이다.
4대강 반대 찬성 발언은 교회밖에서 하라고 희망하는 우리 우두본당 대다수 신자들의 염원을 들어줄 교구청이나 로마 교황청에 알려 줄 분들은 한국천주교회내에서는 아무도 없다는 것인지....! 그리고 4대강 반대에 동참하지 않는 신자에게는 성체분배를 거부할 것이다라고 성체를 위협의 도구로 엄포를 놓는 사제를 계속 따라야 할 것인지 매우 의문스럽다. 신자들을 위협하는 이문제를 천주교인 모두는 어디에다가 호소를 해야 이런 전체적 문제가 해결 될 것인가! 교구청엔 아직도 아무런 조치 기미도 없다. 아니면 같은 직업인의식으로 감싸고만 돌고 있는 것인가?
4대강 개발 반대에 동참하는 신자가 아니면 성체분배를 거부 할 것이다라고 2011년 6월 6일 10:30분 교중미사에서 전 신자들에게 폭탄선언한 춘천교구 우두본당 이태원 시몬 주임신부는 어서 우두동본당 전신자 앞에서 사라져야 될 것이다. 신자들을 이렇게 무소불위로 학대하는 신부가 세계 어느 종교 어디에 있다는 말인가?
평신도가 교회의 주인이다. 교회의 주역을 몰아내는 신부가 세계 어디에 또 있다는 말인가? 이번 기회처럼 한국천주교회 해당교구청에서 신자들이 더 이상 천주교회내에서 무시당하는 일이 없도록 조속하게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2011.3. 26. 춘천교구 우두성당 소속. 김찬수 알렉산델.
<참고> 천주교 춘천교구 우두동성당 전화번호
사제관) 033-242-0040
수녀원) 033-243-0043
사무실) 033-244-0028
댓글목록
正道님의 댓글
正道 작성일
교리에 충실하기보다 제밥에 눈먼 사제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
어쩌다 중용의 도를 지키며 국민을 충실히 대변해오던 종교인들 까지 ㅉㅉ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정구사는 즤들나라(북한)로......
즤들이 미쳐 환장하는 곳으로 가 버렸으면.....
청곡huhshine님의 댓글
청곡huhshine 작성일신부의 탈을 쓴 간첩이라고 밖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