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는 대한민국 (공중파) 방송이 없다

 

6.25 발발 직후 대한민국의 방송(라디오)은 북괴의 남침을 국군이 잘 막아내고 있다고 허위 보도를 해서 억울한 희생자들을 양산했다. 방송이 국군에 침투해 있던 프락치들과 내통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때 그 라디오 방송이 대한민국 편이 아니었듯 지금 대한민국의 TV 라디오 방송도 그럴 것이다. 그러나 본색은 엄청난 위기 때 나타나므로 그런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종북적 행태를 보이는 모든 언론들의 사소한 종북적 징후라도 포착해내서 국민들에게 알려야만 한다. 종국에는 방송을 비롯한 언론에 또아리를 튼 종북세력들을 쳐내야만 한다.

 

그러나 이명박은 중도로 보신의 길을 선택했다. 김대중이 대놓고 종북방송으로 개악시킨 것과 반대 루트로 원상복귀시켰어야 했는데 안보관이 희박한 이명박 때문에 절호의 기회가 그만 물거품이 되었다. 더구나 이명박의 중도는 중도가 될 수가 없다. 종북 세상과 종북 현상과 종북 무리들이 건재한데 그게 어찌 중도인가. 여전히 빨갱이 세상인 것을... 이명박에게 속은 것이다. 김대중이 개악시키기 전의 김영삼 때 정도로만 해놓았어도 높게 평가해 줄만한데 그러지 않았으니 이명박은...

 

일본의 경우를 보면, 자연현상에 대한 것이지만, 일본은 지진과 해일과 화산폭발에 대해 70~80% 수준은 대비해 놓았음에도 예상과 대비를 못한 90% 강도의 자연재해에 민생과 과학과 환경과 자존심이 여지없이 무너졌다. 장하준은 일본에 대해 “개인적으로만 보면 대단히 창의적인 사람들이 별로 없는 것 같은데( 시스템과 개인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3/14/2011031402314.html )”라고 했지만 이 나라에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어느덧 15명이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1032170841 ) . 우리가 배울 때는 유카와 히데키(1949 노벨물리학상) 한 명 뿐이었는데 1980년대 이후 늘어난 것 같다. 즉 일본에는 천재도 있고 창의성도 있고 시스템까지 있는데도 자만하다가 예상을 웃도는 재해에는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일각에서 매뉴얼도 별 소용이 없었다고 하던데 그나마 매뉴얼도 없는 우리나라는 개개인들이 임기웅변을 발휘 잘 대처할까?

 

물론 우리도 일본을 교훈 삼아 예상 이상의 자연재해에 대비해야겠지만 우리나라에는 일본에 없는 종북적 인간공해가 매우 극심하다. 그 인간들은 지구를 움직일 능력은 없지만 기괴한 머리를 써서 대한민국을 괴롭히고 전복시킬 능력으로 충만하다. 도후쿠(東北) 앞바다의 진원, 진앙은 예상 못했다지만 종북적 인간공해들은 양지에 드러난 존재와 행태만으로도 제지가 가능해서 그들의 목표를 100% 막을 수 있다. 가장 큰 위협에 일본은 속수무책이었지만 우리는 하기에 따라서 완벽하게 대처 막아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확실한 안보관을 국민들에게 심어주어야 할 사명이 있는 방송은 연평도 도발이 있기 전까지 (좌파 세계를 왜곡시켜 거의 종북화 시켜버린) 빨갱이들을 대한민국의 한 축으로 인정하여 중립을 지키는 척 함으로써 종북의 충성 대상 김정일 일당에 이롭게 처신했다. 이런 처신은 대한민국 국민 상당수를 김정일 우호세력으로 변질시킬 수 있는 이적행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물론 연평도 도발의 경우에도 나중에 대한민국에 그 책임을 돌리며 김정일 일당의 죄를 희석시킬 가능성이 있다.

 

마침, 어제 KBS 9시 뉴스 중에 천안함에 대해 그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처신하는지가 교묘하게 드러난 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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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1년 추모 활발…제2의 비극 막자

http://news.kbs.co.kr/tvnews/news9/2011/03/22/2262573.html

 

 

천안함 주범 김정일 일당에 대해 일언반구도 안하는 종북 kbs

 

추모분위기 조성하고 관련 행사하고 성금 얘기하면 천안함 사태의 교훈이 저절로 도출되는가?

알맹이 없는 보도만 하지 말고 kbs는 천안함 폭침의 원흉이 김정일 일당임을 먼저 만천하에 알려라!

천안함 폭침의 원흉이 김정일과 북괴임을 밝히지도 않으면서 교훈이라고 하면 그 교훈은?

 

천암함 폭침과 연평도 도발에 대해 북괴가 사과하지 않아도 유야무야(有耶無耶, 있는지 없는지 흐리멍덩함. 흐지부지하게 처리함) 넘어가고 북핵이 있거나 말거나 무조건 대화한 후 퍼주며 거짓평화 누리자는 것 아닌가?

 

추모, 성금, 무섭다-나약한 인상을 주는 인터뷰를 고른 느낌-,

참상을 되풀이하지 않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북괴의 연평도 도발 뿐 아니고 천암함 폭침에 대해서도 그 원흉이 김정일 일당임을 국민들에게 적나라하게 알리는 것(그러나 이것에 소극적이고 내심 회피하는 kbs를 비롯한 종북이들)이다. 그것이 대한민국에서 방송으로 배때기라도 채우는 도리다. 북한 방송보다 덜한 것 가지고 공영방송 그리고 뭐 시청료 인상!!!

기사의 결론 부분 =

<남북분단의 대결 구도 속에서 아까운 병사들의 희생을 초래했던 천안함 사태.

제 2의 천안함 비극을 막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국방태세 완비와 함께 대결적 남북관계의 변화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병사들의 희생이 '남북분단의 대결 구도 속에' 있으면 그 책임이 대한민국에게도 있고(물론 안보를 소홀히 한 점은 큰 실책) 주범이 누군지 밝히지 않음으로써 천암함을 침몰시킨 것이 대한민국으로도 해석될 수 있는 내용이다. 김정일 일당으로 콕 찍어주지 않으면 그렇게 되는 것이다. 종북이들이 폈던 음모론에서 KBS가 자유롭지 않다는 반증 아닐까?

KBS 식이면 남북분단의 대결 구도 때문이라면 천안함이 폭침 당한 그 바다에 있었던 자체도 이유가 된다. KBS는 천안함 음모론을 부정한 적도 없다.

 

이 방송이 북괴의 소행을 절대 못숨기는 연평도는 원흉이 김정일 일당이라고 인정해도 천안함의 경우엔 그러지 않았다고 봐야 한다.

 

'제 2의 천안함 비극을 막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국방태세 완비와 함께 대결적 남북관계의 변화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대결적 남북관계의 변화 필요성? 북한이 변하지 않는데 왜 대한민국에서만... 변화도 어떤 변화인지 구체적으로 밝혀야 한다. 개성공단도 철수하자면 좋고!

 

결국 '대결적 남북관계의 변화'란 보나마나 종북좌파들의 주장을 대변하는 것이다. KBS는 가장 중요한 결론 부분에서 종북 근성을 실토한 것이다.

 

*세상에 이런 일도,

 

부도위기 대북 위탁업체...정부에 소송제기

http://search.ytn.co.kr/ytn_2008/view.php?s_mcd=0101&key=201103220512120917&q=%C6%F2%BE%E7%B0%F8%C0%E5

‘개성공단 이외의 업체에 대해서만 대북교역을 금지시킨 것은 형평성에 어긋날 뿐 아니라 불가피하게 재산권을 침해한 경우라도 국가가 헌법에 따라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나라는 완전히 미쳤다. 자기 사업을 자기가 책임도 못지는 사람들이 무슨 사업을 하나? 왜 대놓고 도발을 일삼은 북괴에 대해서는 손해배상을 요구 안하는가.



<흐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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